[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20일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3월과 6월 △주거 성능 향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 사다리 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초고령사회(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 중 20% 이상인 사회) 대응 모색’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20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참을 수 없는 이끌림과 호기심, 묘한 너와 나 두고 보면 알겠지, Woo 눈동자 아래로, Woo 감추고 있는 거 -중략- 난 그 맘을 좀 봐야겠어.”지난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요즘 ‘신중년’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란 말들을 많이 한다. 경제력 있는 5060세대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과거와 달리 젊은 세대만큼이나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고 열정적인 생활을 영위한다.통계청 조사자료 ‘202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53만 7000명으로 전체인구의 16.5%에 해당한다. 초고령사회는 전체인구의 20%이상인 사회로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통가가 5060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세계적 화두가 되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ESG경영이 공유가치창출(CSV)과 연계한 사업을 꾀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CJ제일제당은 연간 약 5.5억 개가 팔리는 '즉석밥 1위' 햇반 용기 재활용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를 돌려 보내면 택배사를 통해 회수하는 프로세스다. 소비자 입장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남성들이 뷰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은 벌써 오랜 전의 일이다. ‘맨스 뷰티’, ‘그루밍족’ ‘메트로섹슈얼’ 등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과 관련된 용어도 다양해진 만큼 뷰티업계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다.CJ올리브영에 따르면 남성 소비자의 뷰티 제품 구매액(1분기 기준)이 최근 3년간(2019~2021년) 연평균 28% 증가했다. 기초화장품은 물론 메이크업 쿠션과 립밤 등 남성 전용 색조 화장품까지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배우 등 여러 아티스트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근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면서 1조2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려 2조클럽을 정조준함과 동시에 글로벌 사업 진출과 MZ(밀레니얼세대+Z세대)세대 공략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롯데건설 상장을 근시일내에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정비사업 수주2조클럽 눈앞롯데건설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의 명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명품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가품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한두 푼이 아닌 제품을 실물 확인 없이 구매하다 보니 정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이에 주요 온라인 몰과 모바일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보증서를 도입하고, 200% 환불 보상 제도로 가품 발본색원에 나섰다.SSG닷컴은 26일부터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NFT(Non-Fu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풀리고 아웃도어 매출 증가, 온라인 체제 전환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패션 기업들은 급변하는 유행과 소비자 요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 주기를 당기고, 모바일·온라인에 최적화한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맞춤형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며 하반기 대응에 나섰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세계인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롯데와 신세계가 오는 20일과 27일 일주일 간격을 두고 각각 동탄과 대전에서 '체험형 문화복합공간'으로 백화점을 신규 출점,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경기권 최대,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중부권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두 쇼핑공룡의 '랜드마크' 승부수가 지난 2월 서울 최대 규모로 개점한 ‘더현대 서울’과 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더현대 서울의 새로운 시도였던 체험형,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를 벤치마킹했다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에서 '머물고 싶은 백화점'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기록적인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편의점 이용과 배달음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기업의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타깃 고객층과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고가 경품전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최근 이마트24은 편의점 주요 고객인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등 20-40대를 공략하기 위해 명품백 등을 내건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파우치 음료를 구매하고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료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스탬프(인증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상품 전면에 그려져 회사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두꺼비가 상품 밖으로 나와 입체감 있는 실제 캐릭터로 소비자를 만난다. 유통공룡 기업의 수장으로서 권위의 틀을 벗어 던졌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SNS에서 소비자들과 친밀감을 쌓고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유통가의 캐릭터 마케팅이 특정 상품 판촉 등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수익창출 채널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최근 가상세계의 생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 속 세상를 넘어 미래 시대로의 변화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기 때문이다. 신종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영유아 등 소비자 안전에 위험의 소지가 있는 제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식품표시광고법)과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과도한 ‘펀(Fun)마케팅’ 지적에 몸을 낮추며 '식품+비식품' 협업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상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하지만 식품·유통가 소비시장의 주축인 2030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펀마케팅의 재미를 쏠쏠하게 봤던 기업들은 여전히 '펀슈머(펀+컨슈머)' 공략 카드를 버리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반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외식·유통업계는 삼복(三伏) 특수의 테이프를 끊는 초복(11일)부터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양극화가 보양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비대면 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은 외식 대신 가정에서 간편식으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일상에 지친 이들은 코로나19 시국에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쾌적한 공간에서의 프리미엄 외식문화를 즐기려는 경향으로 나뉘는 상황이다.이에 외식·유통업계는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해 삼복 시즌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최근 생명보험사(생보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선호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맞춰 온라인에 기반을 둔 미니보험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생보사들이 출시하는 상품들은 저렴한 보험료를 내도 소비자들과 연관도가 높은 질환‧상해 등을 보장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생보업계 인사들은 최근 보험업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이 도입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생명보험협회(생보협회)는 인슈어테크 발전에 따라 온라인 보험 가입이 늘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라이브커머스(라방) 시장이 급성장하자 유통업계는 동영상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소비자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방송(라방)에 예능형 콘텐츠를 더하고 가전에서 다이아몬드·분양권까지 판매 라인업을 확장했다.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현대식품관 산지 라이브'를 론칭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매월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신선식품을 라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방송은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중고거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헌 물건이 돈이 되는 시대다. 싼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중고거래 플랫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 벤처캐피털(VC)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그중에서도 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지역생활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새로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 얇아진 지갑만큼 소비 허들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주류업체들은 달라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시즌 한정판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층을 공략하는 이색마케팅이 주목을 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과 오리온, 하이트진로 등 식품업체들이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심리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겨울시즌 한정판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의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소통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문화가 맞물려 라이브 커머스가 중요 판로로 급부상했다. 이에 유통업계 곳곳에서 라이브 판매 콘텐츠를 구축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와 현대리바트가 전날 저녁 한 시간 간격을 두고 라이브방송(라방)을 진행했다. '집콕' 생활로 가구 및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자 전방위로 공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합성어로 고
- 러쉬·삼양사 어바웃미·닥터올가·fmgt·다보·니콜라이...가심비 공략 신제품 출시- 공병 활용으로 버려지는 케이스 줄여- 피부 보호막을 튼튼하게- 가볍게 밀착되어 끈적임 없는 글로스 제형[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유독 힘들었던 2020년을 떠나보내며 스스로에게 홀리데이 선물을 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코스메틱 업계는 남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취향과 사회적 신념 등을 바탕으로 가치소비를 하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을 일제히 출시했다.윤리적·친환경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쇼핑 성수기' 11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언택트(비대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번가는 자사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최대 140만원대 상당의 사은품, 타임딜 및 예약구매 상품 단독 특가, 라이브 방송 단독 혜택 등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는 가구브랜드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이날 하루 싱크대 상품(코모, 뮬리, 델리스, 코펜하겐)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전기쿡탑 무료 업그레이드’, ‘천장 마감 무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