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출범했다.포스코이앤씨는 1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 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해 6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 현장에서 작업중지권을 전격적으로 보장한 이래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만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30만건을 넘어서며 작업중지권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안전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30만1355건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로, 삼성물산은 작업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본 신용평가기관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대우건설은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JCR은 일본의 R&I사와 함께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 상장기업 중 신용등급을 발행하는 회사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고 2007년에는 미국, 20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창업허브와 건설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인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모집 분야는 3차원 기반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대우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분양, 공사비 급등 등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심각함을 느낀 정부가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예고했지만, 중소 건설사들의 자진 폐업 신고 건수가 1000건에 달하면서 건설 시장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모양새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2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식목일을 맞아 광주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A1추진단 10여명이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5.18역사공원을 찾아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로,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000만달러(9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동반 수주해 '잭팟'을 터뜨렸다.올해 들어 삼성엔지니어링의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 삼성E&A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60억달러(8조원)로 창사 이래 최고액인 것은 물론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다.GS건설도 파딜리 가스 증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국내 주택시장 수익성 악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건설사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데이터센터를 낙점하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는 설계와 시공에만 참여했다면, 최근에는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2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 규모는 2021년 5조원에서 연평균 6.7%씩 성장해 2027년에는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도 지난해 말 국내 데이터센터가 2025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그린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링크(LINC) 4.0’이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