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4월의 시작과 함께 ‘되돌릴 수 없는’ 봄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더는 겨울옷이 필요 없는 화창한 봄날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지요. 화사한 날씨만큼이나 숲은 찬란합니다. 귀는 예서제서 삐죽빼죽 올라오는 새싹들로 요란하고, 눈은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꽃들로 현란합니다. 너도바람꽃과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현호색, 제비꽃, 개불알풀, 광대나물 등등. 이른 봄 피는 풀꽃들이 한꺼번에 요란스럽게 피어
2017.04.03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