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밴드가 만났다. '방탄소년단'(BTS)이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협업 싱글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미국 음악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워너뮤직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오는 24일 발매된다고 13일 밝혔다.마이 유니버스는 영어와 한국어 가사가 함께 담긴 곡이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직접 작사·작곡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 올림픽위원회(NOC)에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 2020 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자격을 정지하면서 모든 재정적 지원까지 끊기로 했더.IOC의 이번 징계 결정이 남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북한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이 스포츠 축전을 계기로 북한과 대화 무드를 다시 조성해보겠다는 우리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로마발 연합뉴스와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을 거뒀다. 종아리 부상으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빠졌지만 경기 내내 들판을 내달리는 황소처럼 종횡무진 활약한 황희찬과 교체카드 '빵훈이' 권창훈(수원)이 결승골을 합작, 골답답증에 시달리던 벤투호를 구해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후반 15분 터진 권창훈의 결승골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2경기에서 1승 1무로 승점 4를 거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리믹스 버전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수위자리를 되찾았다. BTS는 '버터'로 통산 10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자신들이 세운 최장기간 집권 기록을 한 주 더 늘렸다.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새 리믹스 버전(메건 디 스탤리언) 발매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핫100은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스트리밍 실적·음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8월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9월 첫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즌 13승(8패)을 달성했다.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2위에 오른 류현진은 리그 다승 선두 게릿 콜(14승·양키스)과 간극을 1승 차로 좁혔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8-0 승리를 견인했다.투구 수는 80개였고 올 시즌 평균자책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연대와 희망의 열전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13일 대장정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순위 41위를 기록했다.기대 성적, 절반에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지만 이번 대회는 감동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신체는 불편하지만 불가능한 건 없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다. 탈레반의 기습 재집권 속에 극적으로 일본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은 연대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편견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10년 동행을 끝낸 이강인(20)이 RCD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새출발한다. 발렌시아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넓히지 못해 올시즌 1부로 승격한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고 '슛돌이' 도전 2막을 열게 됐다.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했다"라며 "자유계약(FA)으로 2025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즐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10세 때 발렌시아에 입단해 성장했고, 17세 때 1군에 데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태극전사 골헌터가 꿈의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소니' 손흥민(29·토트넘)이 자신의 통산 200번째 EPL 매치에서 시즌 2호골을 쏘아올린 날, '음메페' 황희찬(25)이 독일 라이프치히를 떠나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통해 울버햄프턴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29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개막 3연승과 선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아티스트 영향력을 보여주는 빌보드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 통산 20번째 1위에 올랐다. 그룹으로는 최다 수위 기록이다.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BTS가 이번 주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 자리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BTS로서는 20번째 1위 기록이다.빌보드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주간 차트. 2014년 도입된 이 차트에서 BTS보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또 하나의 올림피아드 축제 2020 도쿄 하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24일 1년 늦게 팡파르를 울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대유행 속에 1년 연기돼 열린 비장애인의 스포츠제전 2020 도쿄올릭픽의 바통을 이어받아 13일 열전에 들어간다.도쿄 패럴림픽은 24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1960년 로마 대회부터 4년마다 개최된 패럴림픽은 올해로 16회째다. 도쿄가 패럴림픽 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손톱(Son Top)'의 진격이 시동을 걸었다. 토트넘 간판 해리 케인의 부재에 '소니' 손흥민의 존재감이 새 시즌 개막 축포로 빛났다. 이적설에 휘말려 개막전에 결장한 원톱 스트라이커 케인 공백 메우기가 아닌 손흥민의 새 입지 다지기가 높게 인정받았다. 영국 언론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공식 선정하는 2021~2022시즌 1라운드 베스트11 라인업의 공격 꼭짓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토트넘이 원샷원킬의 '손톱'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자 손흥민에 대한 찬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환영(bienvenue) 리오넬 메시'프랑스 명문 클럽 파리생제르맹(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 세계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을 맞이하는 환영 문구가 붙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드레스룸에서 등번호 30번이 새겨진 저지를 갈아입고 바로 피치에 나선 메시는 볼을 잡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바르셀로나와 21년 동행을 끝내고 눈물의 작별을 고한 지 5일 만에 파리에 새 둥지를 튼 서른넷 축구천재는 후회없는 제2의 축구인생을 다짐했다. 1956년 프랑스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최고 권위의 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