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우리 민족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1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하는 국내 동호인마라톤대회인 손기정 평화 마라톤대회가 11월 15일 오전 10시 전국 어디에서나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직면하게 된 비대면· 미집합 시대, 정상적인 대형 행사가 불가능한 어려움 속에서도 일제 강점기 시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올림픽 우승이라는 영광을 획득한 손기정선수의 정신을 통해 극복하고자 버추얼 마라톤대회를 도입하여 진행한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주 무기인 체인지업이 통했다.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세 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챙겼다.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정규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앞선 6회 승리 요건을 안고 토머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애틀랜타의 추격을 1점으로 막은 구원진의 계투에 힘입어 토론토가 2-1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승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스포츠가 악성 댓글과의 전면전에 나섰다.최근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여자 프로배구의 고(故) 고유민 선수가 평소 악성 댓글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스포츠계가 '악플'에 강력히 대응하는 모양새다.충격에 빠진 프로배구가 '악플과의 전쟁'에서 선봉에 섰다. 프로배구를 관장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선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3대 방안을 발표했다.포털사이트 스포츠 뉴스 댓글 기사 기능 개선 요청과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선수고충처리센터의 역할 강화, 선수 심리치료와 멘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배구계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시즌까지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지난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민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고인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배경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고유민이 올해 초까지 현대건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2013년 프로배구 신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구속부터 회복해야 부진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으로 조기 강판됐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한 뒤 교체됐다.토론토는 워싱턴에 4-6으로 졌고, 류현진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3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스위치 히터로 변신을 예고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른손 타자로 등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첫 우타석 대포였다.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0 MLB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86을 기록했다.우투 좌타인 최지만은 이날 오른손 타석에서 대형 아치를 그렸다. 1회말 3루수 뜬공, 3회 삼진으로 아웃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일본에서 23일 9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기록을 찍었다. 코로나19가 사그라질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개막까지 꼭 1년을 앞둔 도쿄올림픽 개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도쿄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6시 30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890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나온 일일 기준 최다기록 795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전 한국축구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31)이 우여곡절 끝에 K리그 친정팀 FC서울로 11년 만에 복귀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말까지 총 3년 6개월이며 저지넘버 8번을 달고 다시 상암벌을 누비게 됐다. FC서울은 21일 "기성용과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팀내 최고 대우인 7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서울은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팀"이라면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회사 창립 30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을 앞두고 노사상생·간부직원 청렴서약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청렴서약식에 대표이사와 양대 노조대표, 실장급 간부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약식은 노사가 함께 청렴윤리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간부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역대 유럽 무대 한 시즌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를 동시에 달성했다.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9~2020 EPL 36라운드 원정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3일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냈다.이날 토트넘은 후반 11분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5분과 45분에 연이어 터진 해리 케인의 골로 3-1로 이겼다.승점 5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그라운드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국을 새겼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정규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임을 재확인했다.손흥민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과 도움 하나씩을 추가한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최초 단일 시즌 정규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황소’ 황희찬의 빅리그행이 확정됐다. 그의 새 둥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다.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라이프치히는 2019~2020시즌 총 34골을 넣고 잉글랜드 첼시로의 이적을 확정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선택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에게 베르너의 등 번호였던 ‘11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가 상습적 폭행과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최 선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추가 피해자들의 진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신체적 정신적 충격 가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동료 선수들이 당시 상황을 직접 증언하기 위해 큰 결심과 용기로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추가 피해자 2명을 소개했다.자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체육인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비례)이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의 고(故) 최숙현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최숙현이 전 소속팀 경주시청에서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짙어져 체육계가 충격에 빠진 상태다.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이용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경북체육회, 경주시청,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강정호가 국내 프로야구 유턴을 포기하면서 은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강정호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긴 고민 끝에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연락해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국내 복귀를 선언한 뒤 거세진 팬들의 여론에 결국 뜻을 접은 것으로 분석된다.강정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비디오판독(VAR) 끝에 시즌 10호골이 불발된 손흥민이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건재함을 알린 손흥민에 영국 현지 언론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에 한몫했다.지난 2월 16일 아스톤 빌라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낸 뒤 4개월여, 129일 만에 나온 손흥민의 공격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서 7년 만에 세이브를 쌓아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오승환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방문경기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오승환은 2013년 9월 24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국내에서 2457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KBO리그에서 통산 278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8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단독 최대 연패’라는 불명예는 피했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 베어스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기나 긴 1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내친 김에 두 번째 경기마저 잡은 한화는 두산에 시즌 첫 연패를 선사했다.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서 첫 번째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를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이겨 18연패 사슬을 끊었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달 12일 두산전까지 18경기를 내리 져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게 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가세로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 아니냐’는 팬들의 전망에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김연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프로배구 리그(V리그)로 돌아온 배경과 시즌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등번호 10번이 박힌 유니폼을 김여일 인천 흥국생명 단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김연경은 모처럼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엄지로 등번호를 가리키며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흥국생명은 그간 김연경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 남은 기간을 최원호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한용덕 감독은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팀을 떠났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2020 KBO리그 홈경기서 2-8로 졌다.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까지 팀 단일 시즌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 한화는 또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