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영화 '기생충'의 북미 지역 상영관 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11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3개 상영관에서 선 개봉한 이후 최다 상영관 수 기록이다. 골든글로브 등 북미 주요 시상식을 휩쓴 기생충의 흥행몰이는 한국영화 최초의 오스카 영예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여주고 있다.29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 북미 지역 상영관은 지난 26일 기준 1060개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매출도 3091만2648달러(365억원)에 달했다.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수익 1위 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김학범 감독이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우승 청부사’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도 활짝 웃었다. 김 감독이 약속의 땅 도쿄에서도 금빛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지난 26일 오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FC U-23 챔피언십 결승서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대표팀은 역대 첫 전승 우승(조별리그 3경기·8강·4강·결승)의 신화를 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이 헬기에는 13살 딸 지아나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런 슈퍼스타의 사망에 지구촌은 슬픔에 잠겼다.LA발 연합뉴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예매체 TMZ는 26일(현지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TMZ은 이번 사고로 5명이 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지난해 연말을 전후로 골맛을 보지 못했던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이로써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서 한 달 반 만에 골 맛을 보며 오랜만에 웃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시즌 12골 9도움(UEFA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 포함)을 기록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남자축구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뚜렷한 베스트11이 없을 만큼 저마다 뛰어난 태극전사들의 기량과 위기 때마다 나온 김학범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이 빚은 도쿄 직행이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대표팀은 22일 밤 태국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완승,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이로써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를 통해 데뷔한 보이그룹 엑스원(X1)이 투표조작 논란 끝에 해체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해체 반대를 외치던 팬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엑스원으로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달라는 외침으로 행동에 나선 것이다.'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합' 이름을 내건 팬들은 22일 서울 마포구 CJ ENM 본사 앞에 모여 엑스원 멤버들의 새 그룹 결성 등 보상 대책을 CJ ENM에 촉구했다. 집회 주최 측은 집회 초반 700여명이 모였고 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최근 정체기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가 프리에이전트(FA) 등급제와 샐러리캡 등을 순차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꺼져가던 흥행 불씨가 되살아날지 관심이 모아진다.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0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력 불균형 해소와 선수 권익 향상을 위해 FA 제도를 21년 만에 손질하고 단계별로 시행하기로 했다.아울러 KBO리그 전력 상향평준화를 위해 2023년부터 샐러리캡 제도를 전격 시행하고 세부 시행안도 의결했다.FA 등급제는 2020년 시즌 후 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사이버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는 반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청원사이트에 올린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욱일기 응원 반대' 청원글이 4개월 만에 5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올라온 '지구촌 평화의 축제인 2020년 도쿄 올림픽에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응원을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서명한 사람은 5만70명으로 집계됐다. 청원 동의자 가운데 3만5000명 이상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청원을 공유했고, 2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가 이번에는 연예계 동료인 후배 여가수를 성희롱헀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가수 A가 자신이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다.가수 A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폭행 논란 중인 김모(김건모)씨는 나에게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계속해서 뽀뽀를 요구했다)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등 성적인 농담과 장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쾌감을 밝혔더니 김건모가 더한 농담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A는 이같은 주장을 하면서 김건모의 이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이동경의 프리킥 골로 한 편의 드라마를 쓰며 웃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르단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서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2-1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3전 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오른 한국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박항서 매직’은 발휘되지 않았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북한에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다.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3차전서 북한에 1-2로 역전패했다.같은 시간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D조 최종전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승점 5·골득실+2)가 요르단(승점 5·골득실+1)과 1-1로 비겼다.UAE는 요르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서 이날 생일을 맞은 오세훈(상주)의 멀티골 활약으로 2-1로 이겼다.'죽음의 조'로 꼽힌 C조에서 중국(1-0승), 이란(2-1승)을 연이어 꺾고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마저 누르고 3전 전승(승점 9),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끝냈다.우즈베키스탄은 같은 시각 송클라에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가 경찰에 처음 출석해 12시간 조사를 받은 후 밤 늦게 귀가했다. 조사 뒤 김건모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김건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후 귀가조치했다.조사를 받고 나온 김건모는 취재진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찰에서 상세히 답변했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또 원하시면 또 조사받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 발매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이 순수예술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안토니 곰리, 토마스 사라세노 등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22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강조해온 철학을 공유한 작품들을 런던·베를린·부에노스아이레스·서울·뉴욕 등 글로벌 대도시 5곳에서 이어지게 된다.런던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커넥트, BTS'(CONNECT, BTS)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101년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 총 6개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에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평가받는 골든글로브에서도 이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기에, 한국영화 최초의 오스카 수상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를 필두로 해외 매체도 기생충이 오스카 최종후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유영(16·과천중)이 한국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벌어진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올렸다.이로써 유영은 지난 12일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보태 최종 총점 214.00점을 기록하며 크세니아 시니치나(200.03점), 안나 플로로바(187.72점·이상 러시아)를 제치고 압도적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의 연예매체가 다음 달 열리는 2020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미국 전역의 영화비평가협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상을 받은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오스카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LA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2020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후보 지명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의 ‘에이스’인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올림픽 메달의 염원을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공동 8위)은 1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서 태국(14위)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20)으로 완파했다.김연경이 22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뽑았고, 이재영(18점)과 김희진(9점)도 든든히 뒤를 받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검찰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를 성매매알선, 해외 원정도박 및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수사단계에서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됐던 가수 승리의 구속 여부는 오는 13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된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3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경찰이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행적추적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건모의 첫 소환조사 일정 조율도 마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찰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에 착수했다. 블랙박스는 따로 압수하지 않았으며 자택이나 소속사 등 다른 곳은 압수수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의 압수수색은 피해 주장 여성인 A씨가 성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한 시점인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