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리더스스피치경영연구원장은 자신의 30년 간에 걸친 풍부한 방송기자 경력과 퇴임 후 스피치 강의 경험을 담은 서적 '미러링 스피치'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 기념회 일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1층이다. 이 원장은 "30년 동안 방송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기록들과 퇴임 이후에 도전한 스피치 강의 경험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KBS 보도제작국 특집부와 통일부에서 15년을 근무했고, 전주KBS에서 보도국장으로 재직한 적도 있다.한편 이재호 원장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26
오지 탐험가이며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인 한비야(57)씨가 ‘1그램의 용기’라는 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각 서점의 베스트셀러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애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1그램의 용기는 ‘그건, 사랑이었네’를 발간한 이후 6년 간 한비야가 겪은 경험과 생각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불굴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한비야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일상생활과 단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삶의 원칙, '지도 밖으로 행군'할 수 있었던 원동력, 구호 현장에서 느
김명곤(63)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이 됐다.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측은 김 전 장관이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김명곤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2006년 3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문화관광부 장관, 세계대백제전 총감독,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금까지 동양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가르쳐 왔다.이번에 선임된 세종문화회관 제6기 이사진은 모두 15명으로 상임이사, 당연직이사 2명을 포함한 14명의 이사와 감사
세상에 태어난 것은 엄마와 아빠가 있는 덕분인데 서동주처럼 부모를 법적으로 완전히 찢어놓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자식의 심정은 어떨까? 서동주와 같은 처지에 있어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 통증의 강도를 가늠하기 힘들 듯하다. 요사이 서동주의 부모는 아마도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판사 앞에서 ‘네가 잘못했다’며 언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사는 서동주는 이런 소식을 시시각각으로 전해들을 것이 뻔하다. 서동주가 부모의 한쪽인 서세원을 향해 배신의 칼을 든 것은 어찌 보면 천륜을 어긴 것으로 비칠 수도 있다.
"류현진 잘 했어!"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 시범경기의 투구 내용에 여전히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 팬들이 류현진의 두번째 시범등판에서 류현진이 3회 3점을 허용한데 대해 아쉬워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 시범경기가 끝난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가 좋아보였다. 오늘 모습 좋았다."고 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첫번째 시범경기 때보다 좋지 않았던데 대해서도 "문제 없다. 류현진은 필요할때 구속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류현진 시범경
장동민 나비 얘기가 인터넷에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상만사 중에서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즉 이성끼리의 형이상학적·형이하학적 만남보다 더 흥미진진한 얘깃거리가 또 있을까? 장동민 나비에 관한 얘기도 본인들에게 직접 들어봐야 100% 소문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세간에서는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까’라며 긍정적인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장동민 나비는 호접몽을 떠올리면 전혀 어색할 것도 없고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박수를 쳐줘야 할 것이다. 중국 도가
결혼을 할까말까 망설이는 청춘이라면 이천희 전혜진을 보면 웨딩마치를 울릴 마음이 샘솟을 듯하다. 왕 로코가 따로 없을 정도다. 이천희 전혜진은 분명히 다음 노랫말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미녀에서 마녀가 된 너, 바가지만 긁어요/ 훈남에서 진상이 된 너, 밥 먹을 때만 찾아/ 치약을 끝에서 짜는 게 왜 중요한 건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유쾌 발랄한 주제가다. 이천희 전혜진의 달달한 일상이 영화 속 상큼함을 또 한 번 맛보게 했다. 신혼부부의 사랑과 눈물, 작은 싸움과 소박한 희망을 일상 속 유머로 그려낸 ‘나의
남극바다 문어, 생명체의 신비? 영국 박물학자 찰스 다윈은 20대의 젊은 나이에 1831년부터 5년간 남미 해안과 세계 각지의 섬들을 탐사했다. 남극바다 문어에서 발견된 진화의 흔적을 포착한 것도 이때다. 다윈은 같은 계통의 생물이 서로 다른 환경의 섬에서 생활하면서 나타나는 작은 변이를 발견하고 이를 진화론으로 발전시켰다. 남극바다 문어가 보여준 신비한 변이는 이러한 다윈의 진화론을 뒷받침해주는 일종의 증거가 되는 셈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등 각 영역에서 사상의 혁명을 촉발했고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동주도 피해자? 미국 툴레인대학교 의과대학 스테이시 드루리 박사는 “가정폭력에 많이 노출된 어린이일수록 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자, 즉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았다”고 발표했다. 서세원 딸 서동주의 슬픈 가정사를 보면서 절로 떠오르는 내용이다. 서동주는 과연 어땠을까.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성인이 되었을 때 심장병이나 비만, 인지능력의 쇠퇴, 당뇨, 정신병 등의 위험성이 증대된다고 한다. 서세원 딸 서동주가 부모의 갈등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얼마나 피폐한 삶을 살았을지 짐작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결국 가정폭
이게 진짜 인간의 마음일까? 리얼스토리눈 서세원 얘길 들으면 그 고약하고 이기적인 심보에 분노가 치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적으로 수긍이 가는 대목도 있어 놀라게 된다. 방영된 지 시간이 한참 흘러 해가 바뀌었는데도 리얼스토리눈 서세원 얘기는 리메이크되는 가요처럼 사람들의 뒷담화에 회자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그 사연의 저간에는 서세원 서정희 커플의 골 깊은 악연이 숨쉬고 있다. 리얼스토리눈 서세원 얘기는 인간의 만남이란 참으로 묘하다는 것을 실감나게 한다. 서세원 같은 남성에게 남녀의 만남과 결합이란 애정을 소유하려는 행위에
서세원 딸 서동주의 처지가 참으로 딱하다. 아빠라는 사람이 왜 그리 딸 서동주에게 모진 소리를 했을까? 서동주는 살아가는 내내 아빠의 험악한 폭언을 뇌리에서 지우지 못할 것이다. 서세원이 아내는 물론 딸 서동주에게도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더욱 거세다. 서세원은 딸 서동주를 너무 애지중지한 나머지 그 대가로 과도한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서세원 딸 서동주는 대중들로부터 무한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서동주가 곤궁에 처한 엄마를 열심히 응원하며 모친을 보호해 줄 사람을 찾는다는 소
누가 춘래불사춘이라고 했던가? 바야흐로 영취산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취산은 한반도 남쪽 순천을 지나 여수의 여천공단에 접한 진달래 축제의 명소다. 해마다 4월 초순이면 영취산 축제가 벌어져 세상살이 근심걱정을 덜려는 인파로 영취산이 시끌벅적해진다. 보드라운 분홍빛으로 산자락을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들도 1년만에 불어온 춘풍을 한껏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영취산 축제가 벌어지는 봉우재 고갯마루를 선연히 채색한다. 김소월의 명시에 나오는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가 저절로 읊조려지는 진풍경이 영취산 축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