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하지만 국내 엔터테인먼트 계에서 확실하게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하는 마케팅을 원한다면 성적이 좋은 게 유리하다. 요즘 국내 연예계에 이른바 ‘성적표 마케팅’이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기 가수나 배우가 학창 시절 성적까지 좋다면 달리 보는 게 우리네의 일반 정서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영이
신혼부부의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는 재미를 더하지만 간혹 아슬아슬 하기도 하다. 이유진이 또다시 이별 결심을 한 사실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이유진은 지난 24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크리스마스의 두 얼굴’을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이별 결심까지 했던 악몽의 크리스마스 에피
지난 24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4세의 여성 정희주가 무대로 올라왔다. 그리고 심사위원인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열창했다. 사실 심사위원이 부르거나 제작한 노래를 선택하는 것은 몹시 위험이 따른다. 그 노래와 관련이 있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방시혁도 그렇고 이은미도 마찬가지였다. 이날도
농담 속에 진담? 최근 황신혜 딸이 연예계에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기획사의 대표 이름도 거론되다보니 사실상 확정적인 분위기로 몰아갔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해당사자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단지 오랜 친구사이의 사이의 농담이었다고 불을 끄기 시작했다. 황신혜 딸이 그와 손을 잡고 연예계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10대만 무서운 것이 아니다. 지천명이라는 50대도 이에 못지않은 듯하다. 50대 남성이 만남을 거부한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도주 중에 음주 단속에 걸려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이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미국의 정신건강 관련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행복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2008년 18~85세 사이의 성인 34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연구진들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분노나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인생의 만족도는 18세에서 50세까지 감소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증가하기 시작했다. 연구진들은 중년이 되면서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도 더 친하다는 뜻이다. 요즘 한반도의 정세를 보면 가히 서글프기 짝이 없다. 한 민족이 총부리를 겨누며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은 서로 이웃사촌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미묘한 국제정치 공학의 영향 탓이 크다. 심지어 피
“구하라, 앞트임 하라.” 자신의 성형 사실을 떳떳이 공개해 화제가 됐던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가 이번에는 인기 아이돌 카라의 구하라에게 앞트임 수술을 하라고 권해 화제다. 황광희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코미디쇼 '굿타임0230' '좋은 남자 나쁜 남자' 코너에서 같이 연인으로 호흡한 구하라에게 앞트임 수술을 하라며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꼬마가 크리스마스선물로 책을 받고 급 실망하는 동영상은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다. 사실 꼬마의 입장에선 그럴 만도 하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는 크리스마스이브를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겠는가. 거기다가 “울면 안 된다.”거나 “착한 아이에게만 선물을 준다.&rdquo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불교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개그맨 김국진에게 딱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김국진이 최근 자신을 '이별의 아이콘'이라고 밝혀 관심을 끈다. 대체 그가 무슨 뜻으로 ‘이별의 아이콘’을 운운했는지는 모른다. 다만
“이런 사정이 있을 줄이야!” 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2년 6개월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자 그동안 이들 둘러싸고 말들이 많았다. 김지훈이 지난해 7월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이로 인해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게 돼 정신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돼 이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유력해 보였다
1대2, 1대3도 아니고 1대7로 맞장을 뜬다. 과연 가능한 일일까? 그것도 남자 대 남자가 아니라 여자 대 남자, 1대7 격투다. 드라마나 영화, 무협소설에서나 가능한, 황당한 설정이다. 한데 2010년 12월 어느 날, 이런 동영상이 떠돌아다닌다. 바로 '1대7 격투녀' 동영상이다. 인터넷에서 떠돌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에 마음이 눈 녹 듯 풀린 것일까? 그렇게 된통 당하고도 용서해주는 것을 보면 그녀는 여리고 착한 마음의 소유지일 성싶다. 편의점에서 갑자기 폭행을 당한 여점원의 이야기다.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의 모 대학가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여점원 A씨(24)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22분께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황당하면서도 끔찍한
충격 체감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하도 충격을 받다보면 충격에 무뎌져 웬만한 충격으론 충격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다. 최근 무서운 10대라느니 막나가는 중학생이라느니 하는 사건 사고들이 워낙 많고 연이어 터지면서 이내 충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될 만도 한데 이 사건을 보면 그렇지 못하다. 그만큼 일반인의 정서에선 충격적인 까닭이다. 지난 22일 경
요즘 ‘베이글녀’가 인기다. ‘베이글녀’는 아기 같은(베이비) 얼굴에 글래머 몸매를 지닌 여성을 뜻한다. 한지우-. 그녀는 대표적인 베이글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일각에선 송혜교를 빼 닮았다는 뜻에서 ‘리틀 송혜교'로 부르기도 한다. 최근 한지우가 만삭의 임산부로 변신했다. 그리고 자신의 난소 모
“내가 존경하는 딱 두 사람이 있다.” 가수 조영남의 말이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두 사람으로 전 부인 배우 윤여정과 후배 가수 이장희를 꼽았다. 그 이유 또한 몹시 흥미롭다. 조영남 왈, “미국에서 학교 안다니고 영어 잘하는 사람이 바로 이장희와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서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효진. 그녀는 영화배우 유지태의 여자친구로서도 유명하다. 그리고 그녀는 최근 동물 보호를 위해 채식 주의자를 선언을 한 데이어 모피 옷 입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4년 전 김효진이 한 책을 읽고 채식주
한반도의 평화는 언제쯤 가능한 일일까? 정부와 군이 지난 20일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을 강행했으나 당초 북의 위협과 달리 북한의 추가도발은 다행스럽게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북한의 추가도발 위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이 또다시 기습도발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국방위 현안보고에서 "북한의 행태
“아들과 외출했을 때 할머니로 오해 받은 적이 있었다.” 젊고 예쁜 엄마, 자녀를 둔 엄마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자녀에게, 그리고 자녀의 친구들에겐 그렇게 보이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디 그런가. 팍팍한 삶에 찌들어 살다보면 자신의 몸 하나, 얼굴 하나 치장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고단한 삶에 찌들어 살다보면 꾸미는
"23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 아내와 사별하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잘 모른다." 모차르트와 맥가이버, 그리고 형사 콜롬보까지. 우리에게 그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친숙하다. 다름 아닌 성우 배한성이다. 그가 남이 아닌 자신의 육성으로 고백한 아내와 사별한 절절한 사연은 심금을 울렸다. 외화가 아닌 바로 현실이다 보니 그 슬픔과 안타까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