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 단지 사랑한 죄? 호동왕자를 사랑한 낙랑공주는 그의 뜻에 따라 자명고를 찢고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이한나 치과의사의 러브스토리가 낙랑공주의 그것과 절묘하게 오버랩 된다. 사랑에 빠지지 않았더라면, ‘그 남자’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 이 안타까운 스토리는 낙랑공주와 김성민 아내 이한나 치과의사를 하나의 범주에 들게 한다. 줄리엣은 사랑해서는 안 되는 남자 로미오를 사랑한 대가로 이팔청춘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연일 인터넷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동정표를 받고 있는 이한나 치과의사, 하늘을 찌르던
쇼윈도 부부 서정희와 서세원, 그 허상에 관하여? 감정의 골은 전혀 메워지지 않았다. 서정희 서세원 사이에는 여전히 고성이 오갔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에서 전형적인 쇼윈도 부부로 전락한 서정희와 서세원, 180도 달라진 둘의 수식어가 팬들의 입맛을 거듭 씁쓸하게 한다. “우리 남편은 착하고 가부장적이지 않다. 가정적인 면과 상냥한 매너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을 정도다”, 결혼생활이 한참 지나고 난 뒤 김주하가 언론을 통해 전 남편 강씨에 대해 늘어놨던 자랑이다. 비단 김주하 뿐이랴? 서정희 또한 그랬다. 서세원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
이태임 잔혹사? 한 여배우의 너무 이른 몰락이 안타깝게 다가온다. 미모의 여배우 욕설 논란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일으킨 이태임, 대체 이태임은 무슨 억하심정으로 난데없는 욕설을 퍼부었던 것일까. 차라리 그것이 불가항력에 따른 것이었다면 좋겠다. 여러모로 보나 명백한 ‘가해자’임이 분명한 이태임이건만, 그녀를 둘러싼 우울한 나비효과는 문득문득 이태임을 누구보다 가엾은 여자로 여기게 한다. 그야말로 이태임 잔혹사가 아닐 수 없다. 2008년 데뷔해 줄곧 무명을 전전하다 지난해부터 비로소 주목받기 시작한 이태임이다. 무슨
이일화, 이래봬도 40대! 여자 나이 마흔 살, 시속 40km로 달리는 인생은 어제와 오늘을 다르게 느끼게 한다. 이일화도 그러할까. 고달픈 남편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자녀들의 학업에 온 정신을 쏟다보니 제 얼굴에 늘어난 주름은 정작 보지 못하는 게 여자 나이 40대다. 40대 중반인 이일화 또한 그렇지 않을까? 거울 들여다 볼 여력도 없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다 어느 날 문득 거울에 비친 ‘아줌마’의 모습에 서글퍼지곤 하는 나이, 이일화 또래의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이일화와 같은 연배의 우리네 보통 이웃이라면
김성민 아내, 다시한번 사랑의 힘을 보여줘! ‘서대문 교도소 1609 34 하 12방’, 1987년 마약 투약 혐의로 감옥신세를 졌던 김태원을 수식했던 말이다. 탤런트 김성민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남편 김성민과 똑같은 처지에 놓였던 김태원 이야기다. 그 사연을 들어보노라면 탤런트 김성민 아내 또한 자그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마약의 늪에 빠져 철창 안에 갇히게 된 김태원, 면회시간 단 5분, 그를 만나기 위해 김태원 아내는 매일같이 교도소를 찾아왔다. “내일도 와. 사식 좀 넣어주고”라며 태평하게 말하는 남편과의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오해하지 말자? 왜 늘 사랑의 작대기는 어긋나기만 하는 걸까. 타쿠야 하니만 보더라도 그렇다.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 비주얼만 비교해도 어느 한 쪽 꿀리는 이가 없다. 타쿠야 그리고 하니 모두 매한가지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장르를 불문하고 적잖은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아왔다는 하니, 상큼발랄 한 그 매력은 하니에게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러한 하니 매력에 타쿠야도 흠뻑 빠진 모양이다. 타쿠야는 얼마나 좋으면 하니가 등장하는 영상을 보고 또 봤을까. 하지만 안타
‘송병준 그리고 김민주, 서로에게 잘 가오, 님아!’ 사랑하면 눈이 먼다던데, 송병준 김민주의 눈에서 마침내 사랑의 콩깍지가 떨어진 걸까. 송병준 김민주 이혼은 두 사람의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아는 이들이라면 씁쓸함은 전한다. 지난해 말, 미국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에는 부부의 이혼율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실렸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과도 묘하게 연관되는 대목이어서 잠깐 소개를 하고자 한다. 미시간 주립대 랜드 올슨 교수에 따르면 나이 차가 5살 나는 부부는 동갑인 부부에 비해 이혼 가능성이 18% 높다. 이 비율은 10살 차가
김성민 아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50억 협박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이 곤욕을 치렀다. 불륜이 운운된 사건으로 이병헌의 이미지에는 치명적인 낙인이 찍혔다. 탤런트 김성민 아내의 안타까운 처지가 절묘하게 이민정과 오버랩 된다. 이제 막 결혼 1년차에 접어들 무렵 돌연 터져버린 이병헌 사건은 덩달아 이민정에게까지 관심의 화살을 돌리며 그녀를 힘들게 했다. 탤런트 김성민 아내의 처지도 엇비슷하다. 남편의 마약 관련 사건으로 김성민 아내마저 우울한 처지에 놓이게 된 까닭이다.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민정은 ‘천하에 둘도 없
골드미스 박정아도 이제 사랑을 한다? 박정아 열애는 또 한 발짝 성큼 다가온 봄을 실감하게 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대졸 이상 학력에 연봉 4,000만 원 이상을 받는 30~45세 사이 미혼 여성이 지난 6년 새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열애 소식을 알려온 박정아 또한 이 통계에 당연히 포함될 터다.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추구하는 이들, 사회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지위를 갖는 ‘골드미스’다. 박정아는 30대 중반을 향해 달리며 연예계 골드미스로 자리 잡았기에 박정아 열애는
이승엽, 가문의 영광일세!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이승엽 교과서는 그가 후세에도 널리널리 이름을 남길 것임을 확신케 했다. 자라나는 대한민국 새싹들의 지침서가 되는 교과서, 여기에 이승엽 이름 석자가 실린다는 사실은 꽤나 영광으로 다가온다. 이런 점에서 이승엽 교과서는 그가 걸어온 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거 해주는 자료가 된다. 포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를 꿈꾼다.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길 원하는 것, 이를 위해 어떤 이는 청춘을 바치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 전
이현우, 성공만 하면 인생이랴! 시작이 반이라고 말한다. 꿈을 크게 가지라고도 말한다. 모두가 도전하는 자들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한 말이다. 이현우 사업 실패 사연은 이러한 응원의 말을 사뭇 원망스런 눈길로 바라보게 한다.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 있는 재산마저 ‘말아먹게’ 했다는 이현우, 그야말로 ‘웃프기’ 그지없는 이현우 사업 실패 스토리는 도전하는 자도 종종 실패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좋은 예가 된다. 사실 연예계에는 이현우 사업 실패와 같은 쓰린 고백들이 비일비재하다. 하루 매출 300만 원의 포
김성민, 치과의사 이한나와의 결혼을 계기로 다시 일어서길 바랐건만! 다들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마약 사건에 휘말린 배우 김성민 때문이다. 그리고 2년 전 치과의사 이한나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을 기억하는 이들은 더 가슴 아파했다. 왜냐하면 대다수 팬들은 어여쁜 아내를 만나 이제는 마약의 악령에서 벗어나 예전의 영광의 되찾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데 이게 웬걸. 치과의사 이한나라는 멋진 아내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김성민이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결혼 당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