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취업 전부터 늘어가는 빚. 저소득층의 빚의 굴레는 대학생활부터 시작이다. 대학 졸업 후 서둘러 빚을 갚기 위해 비정규직을 전전하다보면 그 다음 단계인 결혼과 집 마련은 점점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굴레로 빠져든다. 특히 서민일수록 더 심각하다.7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한 5년간 전체 학자금 대출은 6조4325억원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저소득층 학자금 규모가 날로 늘어나는 중이다. 연간 학자금 대출 규모는 감소 추세를
[업다운뉴스] ● 임성수 씨 별세, 이원규(NH투자증권 OCIO기획부장)씨 장인상 = 4일, 포항 세명 기독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 발인 6일 오전 9시, 장지 포항 선영. ☎ 054-289-19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업고 확산속도를 급격히 높이기 시작했다. 4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2만7443명을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늘어난 숫자가 4536명이나 된다. 일일 확진자 수 2만명대 기록은 사흘째 이어졌다.전문가들이 대체로 예상하는 정점은 10만명 남짓 선이다. 가천대 의대 정재훈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문가 대부분이 10만 이상을 예상한다면서도 예방접종 확대와 중증화율 저하로 인해 중환자수가 빠르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정점이 언제일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리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실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15~29세를 대상으로 체감실업률(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실업률)을 조사한 결과, 2015년 21.9%에 그쳤던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25.4%로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취업 문턱은 높아지고, 기업들이 채용 방식을 수시 채용으로 변경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이런 와중에 취업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면접은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깔끔한 첫 인상을 주기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3일 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카카오 맵, 다음 포털서비스 등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오류 지속 시간이나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 맵의 경우 지난해 12월 17일에도 2시간가량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연합뉴스와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 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장애 감지
[업다운뉴스] ●진상준 씨 별세, 진창득(한국마사회 홍보부장)씨 부친상=24일,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27일, 장지 제주 금악마을 가족묘지 ☎ 064-717-29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결혼 언제 할 거냐’(35.7%), ‘취업 했니’(13.5%), ‘○○은 ○○했다던데’(8.3%).‘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질문’들이라고 한다. 사람인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성인 3033명을 대상으로 ‘명절 스트레스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스트레스 주는 사람으로는 ‘사촌, 부모님의 친인척’(48.8%·복수응답)이 첫 손에 꼽힌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가족·친지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52.7%·복수응답) ▲개인사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담돼서(47.8%)를 꼽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스트레스가 변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막연한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오미크론 여파로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사용 폭을 더욱 확대해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현재 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
‘뉴스사이트 같지 않은 뉴스사이트’, ‘기사 같지 않은 기사’ 등을 모토로 뉴스콘텐츠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업다운뉴스(www.updownnews.co.kr)가 트렌드에 밝은 대학생 명예기자와 직장인 객원기자 그리고 전문 필진 등을 공개 모집합니다.자격 요건은 단순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또는 세상 흘러가는 이야기에 평소 흥미가 많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며 소통 공감하고픈 이라면 누구든 가능합니다. 요즘 ‘부캐’ 전성시대라고 합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본 일상에서 세상의 흐름을 읽으면서 그 의미와 맥락을 짚어보는 기
[업다운뉴스 박다온 객원기자] 양창순 대표는 행복한 가족관계를 위해 아래의 방법을 제시했다.양 대표는 “상담을 해보면 사람들이 가족관계에서 원하는 건 딱 하나다. ‘나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달라는 것”이라며 “가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 사랑(Love) △나와 상대방 사이의 울타리 인정하기(Limits) △신뢰를 기반으로 한 느슨한 간섭(Loose integration) △정신적인 독립(Let them go) 등 '4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사랑과 경계선과 느슨한 간섭과
[업다운뉴스 박다온 객원기자] # 불행한 부모 밑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아이들 “부모 때문에 내가 망가지는 게 느껴진다. 안 맞는 가족은 무조건 따로 사는 게 답. 부모한테 사랑받는 건 바라지도 않아. 그냥 자기들끼리 제발 안 싸우고 지냈으면 좋겠어. 싸우는 소리 때문에 죽고 싶다”(이건너무한거****).그리고 그 아래 또 다른 공감의 댓글들이 달렸다. “진짜 그럴 거면 차라리 이혼했으면 좋겠음. 굳이 그렇게까지 싸우면서 같이 살겠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그 이유가 우리 때문이래? 이렇게 살면 우리가 행복할거라 생각하는 걸 이해
인생은 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고행자입니다. 살다보면 온갖 역경과 좌절과 함께 고행의 소용돌이로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도 늘어납니다. 인생커리큘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깨쳐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죠. 그 성장을 위해 우리의 고민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마주보고자 합니다. [업다운뉴스 박다온 객원기자] 2022년 새해가 밝았다. 머잖아 설날 명절이 다가온다. 이맘때만 되면 깊은 고민에 빠지는 이들이 있다. 귀향길에 올라야하는지, 가족모임에 참석해야 하는지
뉴스 사이트 같지 않은 뉴스 사이트!기사 같지 않은 기사와 기자 같지 않은 기자그리고 언론사 같지 않은 언론사! 업다운뉴스가 기존의 타성과 관성을 파괴하고자 하는 것들입니다. 무엇이 상상되십니까?당신의 상상 이상으로 즐겁게 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곳이라고 자신합니다.업다운뉴스가 추구하는 기본 방향과 전략에 대해서는 이미 홈페이지에 ‘발행인 인사말’과 ‘업다운뉴스가 가고자 하는 길’에 천명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행인 인사말 링크업다운뉴스가 가고자 하는 길 링크 업다운뉴스가 함께 일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당분간 서울 내 상점·마트·백화점에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내로 국한되지만 성인은 상점·마트·백화점, 12∼18세 청소년은 모든 시설을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식당·카페 등에 적용되던 방역패스의 효과는 전국에서 모두 유지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들, 종교인 등 1천23명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오 이런, 부모들이 이렇게나 밉고 싫다고?!”부지불식간에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참으로 절절했고 절박해 보였습니다. 사연을 읽다 여러 번 울컥 울컥했습니다. 마치 자식의 울음과 비명이요, 절규처럼 들린 까닭입니다.젊은 세대의 가족, 특히 부모에 대한 미움과 원망을 듣고,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혹 우리 자식들도 그런 것은 아닌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며 자아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요즘 MZ세대 가운데 가족관계로 상처받고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가족관계 솔루션 관련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다보면 그 속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광주광역시가 11일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아파트 1개동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된 이번 붕괴 사고와 관련해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이용섭 본부장을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경찰·전문가 등이 참석한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시중에 나도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이야기, 과연 사실일까?화이자의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곧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코로나 상황을 억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렇다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과연 어떤 성분이며, 투약 대상과 방식 및 기대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자.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항바이러스제인 니르마트렐비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지난달 말까지도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던 ‘민주열사의 어머니’.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에서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아들 이한열 열사의 뒤를 이어 민주화운동에 일생을 바쳤던 그 배은심 여사가 9일 별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 ‘광야에서’를 함께 불렀고, 꼭 3년 뒤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던 배 여사를 영정으로 다시 만나 고인의 넋을 기렸다. 여야의 대선주자들도 ‘유월의 어머니’로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온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순직한 지 반 년 만에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에서 또 다시 소방관 3명이 화마에 희생되는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표했고, 여야 대선주자들도 소방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비극 재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애도'를 다짐했다.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께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한 냉동창동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불이 나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역이냐 기본권이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핵심축인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 한 달도 안돼 흔들리게 됐다. 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정부의 방역패스에 제동을 걸면서 찬반 논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패스 제도에 법원이 제동을 건 첫 사례인 만큼 '방역이 먼저냐, 기본권이 우선이냐'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본격적으로 촉발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다.일단 법원이 학습·직업선택권과 자기결정권에 방점을 찍으면서 청소년 방역패스를 둘러싸고 점화된 논쟁은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