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우리나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의 긴 꼬리가 누적 확진자 수 2000만명 돌파로 더 늘어졌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925일 만에 전체 국민(5163만명) 5명 중 2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덫에 걸린 셈이다. 올해 들어서만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이 세 번이나 바뀌면서 유행의 기울기를 가파르게 밀어올린 끝에 국민의 38.8%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마지막 주에 BA.5가 국내에서도 새로운 우세종으로 자리바꿈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의 끝을 가늠하기가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참을 수 없는 이끌림과 호기심, 묘한 너와 나 두고 보면 알겠지, Woo 눈동자 아래로, Woo 감추고 있는 거 -중략- 난 그 맘을 좀 봐야겠어.”지난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세계적인 이상고온이 전 지구를 휩쓸며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을 발생시키는 가운데 선진국들조차 기존 인프라로는 한계에 부닥쳤다는 징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에 일찍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외친 경고가 더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로 성큼 다가와 가시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일찍이 유엔 산하 기구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전 세계 60개국 수백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구 기온이 1.5℃ 상승할 경우 극심한 폭염‧가뭄‧폭우‧홍수 등 기상관측 사상 전례없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요즘은 뭐니 뭐니 해도 워라밸이죠.”“보수가 많은 곳을 선택할 겁니다.”“저랑 일이 맞는지 적성부터 볼 것 같아요.”“제가 일터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 그걸 가장 중요하게 봐요.”“사람. 함께 일하는 사람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해.”주변 20, 30대 지인들에게 “지금 만약 새로 직업을 구한다면 어떤 부분을 가장 고려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더니 나온 대답들이다. 질문 대상자 모두가 요즘 ‘MZ세대’로 통칭되는 또래다 보니 다들 고만고만한 대답을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단 하나도 같은 대답
[업다운뉴스 부고] ● 정택수 씨 별세, 김명희 씨 남편상, 정유은·지은(한솔교육)·은·하용(세무법인 네오택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지현(혜민원한약국 원장) 시부상, 오정택(하나금융그룹 그룹ESG·홍보총괄 상무)·윤범준(삼성전자 수석)씨 장인상 = 11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 031-787-15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하지만 러시아가 이번 전쟁으로 입은 손실도 만만찮다.먼저 러시아는 전쟁으로 인해 국제적 평판의 추락을 겪었다. 설령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자국의 안보에 위협적 요소라 하더라도 군사력을 사용한 무력 침공이 국제사회로부터 호응을 받기 어려운 극단적 선택임은 분명하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지금까지 수만 명에 달하는 군인 및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수백만 명의 사람이 거주지를 떠나 피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유엔헌장 2조 4항에서는 ‘모든 회원국은 그 국제관계에 있어서 다른 국가의 영토 보전이나 정치적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개월 가까이 흘렀다. 5개월여 전만 하더라도 전 세계 많은 학자와 국제정세 전문가는 물론, 국내외 다수의 여론이 두 국가 간 분쟁이 전면전으로까지 치닫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전 세계는 큰 충격에 빠졌고, 그로부터의 파장은 각국의 정치·경제·사회·안보 등 수많은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왜 많은 전문가가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과소평가했을까?아마도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얻을 것보다는 잃을 것이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업다운뉴
- 최근에는 국경없는의사회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콘퍼런스도 개최한 것으로 압니다. 기후위기라면 환경단체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구호 활동과 기후위기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맞아요. 얼마 전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지구 보건 콘퍼런스를 열었는데요. 기후변화와 인간 건강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였어요. 실제로 우리는 전 세계 활동현장에서 기후변화의 영향력을 크게 실감하고 있어요. 자연재해의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강해짐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인구가 늘고 있고,
■ 국경없는의사회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독립성을 들 수 있어요. 독립성이란 각국 정부나 국제기구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는 걸 말하는데요. 이것은 정부나 국제기구로부터 받는 지원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후원을 민간으로부터 받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실제로 지난해 국경없는의사회 전체 후원금 중 97%가 민간 후원이었어요. 이러한 후원 덕분에 국경없는의사회의 모든 활동이 이뤄질 수 있었죠.- 생각보다 민간 후원 규모가 엄청나네요. 국내에서도 민간 후원이 많은 편인가요?■ 네, 놀라실 수도 있는데 국내에서는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국경없는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최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용사님들’과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장애인 대상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앞서 5월 19일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부터 이뤄졌다. 모자 아이템 ‘행복이 쌓였담’을 게임재화로 구매하면 나눔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모자 아이템이 1만개 판매될 때마다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한 명에게 외부 장치를 교체해준다는 소식이 퍼졌고, 프로젝트는 2시간 만에 준비된 아이템 20만개가 모두 소진됐다.메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