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최근 아내 멀린다와의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과거 호색한으로 유명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게이츠의 전기작가 제임스 월리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단순히 컴퓨터만 아는 괴짜가 아니었다"며 "뒤에서는 사생활을 즐겼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월리스는 "게이츠는 스트리퍼를 시애틀 집으로 데려가곤 했다"며 "거기서 문란한 파티를 즐겼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 같은 폭로는 월리스가 199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하한을 12세까지 낮췄다. 이에 따라 12~15세 미성년자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FDA는 10일(현지시간)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보도했다.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오늘의 조치로 더 어린 연령층의 인구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고,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종 시작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세 번째로 mRNA(메신저리보핵산, 전령RNA)를 사용한 독일 제약사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어백은 자사의 백신이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이 가능해 초저온 보관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보다 유통면에서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큐어백이 이르면 다음 주 메신저 리보핵산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제적인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적재산권(IP)의 일시중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의 IP 면제 지지에 대해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환영했지만, 국제적 이익단체인 국제제약협회연합(IFPMA)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가 혼란만 야기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경제 부양을 위한 '미국구조계획' 이행 상황에 대한 연설 후 취재진 문답에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세계적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합의 이혼한다. 27년 만에 파경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시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지난 27년간 우리는 3명의 아이들을 키웠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 만에 새 대북정책 검토를 끝낸 미국이 멈춰선 북미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 정책은 외교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북한이 이 기회를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워싱턴·런던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서 "북한이 외교적으로 관여할 기회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향해 전진할 방법이 있는지 살펴볼 기회를 잡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미국 화이자와 공동개발한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코로나19 백신을 30억회분까지 증산해 한국 등이 득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3차 부스터샷(추가접종)은 9∼12개월 후 맞아야 예방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베를린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8일(현지시간) 독일 외신기자클럽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올해초만 해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목표가 13억회분이었으나, 현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안에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하게 된다면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대유행)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임상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돼 미국 식품의약국(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개막한 기후정상회의에서 비대면으로 한데 모인 40여명의 정상들이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온실가스 감축을 외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가로 상향하겠다고 선언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개최한 기후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38개국 정상과 우르줄라 폰데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셀 EU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40명이 초청장을 받아 화상으로 참석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MA의 이번 발표로 국내에 들어올 백신 600만명분 활용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브뤼셀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EMA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희귀 혈전 사이 연관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과 관련한 경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여행금지를 권고할 나라 수를 전세계 80%까지 확대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최신 권고안을 통해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에게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부여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유행은 여행자들에게 전례 없는 위험을 계속 제기하고 있고, 이런 위험성에 비춰 국무부는 미국민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이같이 여행금지 권고 국가수 확대 방침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 성인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의 면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 차례 더 추가로 진행하는 접종인 '부스터샷' 필요성 여부에 대해 올 늦여름께나 초가을 쯤 최종 판단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내 전염병 대응의 권위자인 파우스 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부스터샷 권고 결정이 언제 내려질 것으로 보느냐. 3상 시험 1년이 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