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자사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가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롯데건설은 지난달 8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깜짝 카메라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영상이 지난 주말 본편·쇼츠 합산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은 ‘주로 차갑고 딱딱한 안내방송을 하는 아파트 스피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각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집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보증으로 1억5000만싱가포르달러(1484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20여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청약률을 기록했다. 금리도 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자재 값, 인건비, 금리 상승 등 대외적인 상황으로 주택사업 원가율이 90% 이상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급락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성 미분양 리스크까지 더해져 국내 건설사들이 신규 수주는 물론 도시정비 사업까지 포기하는 모양새다. 국내 건설사들은 불확실성이 큰 주택 사업에 집중하기보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지역별 건설 수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수주 총액(토목+건축)은 17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해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일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 고치기를 시행해 왔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화경영 강화에 나섰다.롯데건설은 기존에는 매년 동일한 품목의 책가방 세트와 영화관람권을 지급해 왔었지만, 올해부터는 축하 편지와 함께 개인의 개성을 반영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박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임직원 자녀에게 스스로를 ‘엄마, 아빠와 함께 일하고 있는 아저씨’라고 소개하며 친근한 이미지의 캐리커처와 함께 “학교 가는 매일매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회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물산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과 시공품질을 입증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의 공간·건축 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돼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안도 교수를 비롯해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지난해 얼어붙었던 주택 매수심리가 올해 들어 다소 풀리며 주택매매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신규 주택 매수심리는 해가 바뀌고도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 미분양 주택 수가 두 달째 증가한 가운데 ‘악성 재고’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반년째 오름세가 이어졌다. 분양시장 한파가 가뜩이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발 악재에 고전하는 건설사의 부실 우려를 키운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033건으로 전월(3만8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용산 본사에서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협력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우수 현장과 협력사에 관한 포상도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확산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비주택 부문 수주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본격 추진한다.대우건설은 2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 1층∼지상 7층의 창고와 지하 1층∼지상 4층의 지원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이 인공지능(AI) 전문 파트너사와 건설 분야 AI 기술개발에 착수한다.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범용인공지능(AG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개념증명) 진행,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지 한 달이 흐른 가운데 여전히 중대재해는 발생하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무리하게 확대 적용해 현장에는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경영계, 중소기업계 등에서 유예안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이후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10건의 중대재해(지난 26일 기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롯데건설은 산업 AI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인스캐너’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 현장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공사 현장에 저온냉각 기술특허가 적용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를 완료했다.대우건설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NLNG 트레인 7 프로젝트에서 전체 액화천연가스(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MCHE는 부피가 큰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정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열교환기를 뜻한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 극저온용 열교환기로 천연가스의 정제와 액화과정에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보유한 콘크리트 기술이 업계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 디자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에 지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의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반도건설이 공사·안전·CS(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5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공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면서 건설업황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국내외 기관에서 올해 한국경제의 성장 눈높이가 2%대 초반으로 맞춰지는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지표 중 유독 건설 투자만 역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각각 2022년 2.6%, 지난해 1.4% 성장했던 건설 투자는 올해 한국은행(-1.8%), 정부(-1.2%), 한국개발연구원(KDI, -1.4%) 전망치에서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로 수렴한다.고금리 장기화 속 수요 감소, 원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 건설 수주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청년세대의 유입이 줄어들면서 건설 인력 고령화 현상이 짙어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대체 투입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언어·문화적 갈등, 하자 우려 등 문제가 심화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같이 딜레마에 빠진 건설업계와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우후죽순 유입시키기보다는 질적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기성 및 건설기능인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건설기능인력에서 ‘60대 이상’ 근로자 비중은 25.7%를 기록하며 관련 조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입찰제도를 시행한다.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기존 최저가 낙찰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데이터센터 차세대 냉각시스템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과 전력 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