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식품업계 전반에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이 2019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어묵 35종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매일유업 컵커피 브랜드도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업체측은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이달 1일부터 '삼호어묵 안심부산어묵 얇은사각' 등 35종의 어묵 제품 가격을 평균 10.4% 올렸다. 2019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인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어묵의 주 원료인 연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앞으로 전동 킥보드 판매·대여 업체는 소비자에게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을 고지해야 한다. 헬스장은 요금 및 환불기준을 사업장 게시물에도 의무적으로 게재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 고시'를 개정해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체육시설업·수영장업·체력단련장업 사업자는 사업장 게시물 및 등록신청서 양쪽 모두에 중요정보를 표시해야 한다.우선 전동 킥보드·전동 이륜 평행차·전동 자전거 등을 대여·제조·판매하는 업체는 "도로교통법상 처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유통가의 물류 서비스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박스, 포장재, 보냉재 등 관련 제품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물량까지 부족해 이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이에 컬리, 쿠팡, SSG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물류 관련 소비재를 직접 생산하거나 지분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선 배송 증가 등으로 드라이아이스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드라이아이스 제조업체인 태경케미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드라이아이스 1kg당 가격은 2018년 4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CJ그룹이 2022년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부장이 복귀 1년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신임 경영리더에 53명이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의 신임 임원(경영리더)를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원인사는 1월1일자로 단행한다.우선 CJ그룹은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키로 했다. 사측은 지난해 CJ제일제당, CJ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동원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요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시업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동원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총 23명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주요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내년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통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반려동물 사업만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려동물 가구가 시장 큰손으로 부상하자 유통업계는 관련 사업을 키우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SK텔레콤이 자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으로 상권별 업소 수와 카드 매출, 유동 인구 등을 분석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자료를 보면 반려동물 샵은 2019년 8500개 대비 현재 1만1500개로 2년간 34%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CJ가 사장과 상무 직급을 통합한다. 연공서열과 직급 위주로 운용되는 기존 제도로는 우수 인재의 역량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와 동아쏘시오그룹도 직급체계를 변경·통합하고 자율복장제로 변경하는 등 수평조직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그룹은 2022년부터 사장·총괄부사장·부사장·부사장대우·상무·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는 내용의 임원직제개편안을 23일 발표했다. CJ는 임원직제개편안을 지주 및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승인하고, 금번 임원인사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24일 동원F&B가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ESG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제과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 1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맘스터치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새 광고 캠페인 ‘엄마를 찾아서’ 메이킹 영상을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일동후디스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하는 축구 모금 캠페인 '소녀의 승부차기'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 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최초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24일 위메프가 연말을 맞아 총결산 앙코르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에 이어 착한프랜차이즈 인증을 획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엔젤스헤이븐의 '아너스클럽' 1호 기업으로 위촉됐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 위메프, 연말 총결산 앙코르 세일 진행위메프가 올 한해 판매된 상품을 총결산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위메프는 27~31일 진행하는 ‘굿바이 2021’에서 ‘베스트 of 베스트관’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노조가 93.6%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2만여명 중 조합원은 2500명으로, 이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 물류 대란 가능성은 낮아보인다.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찬반 투표 진행 결과 93.6%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표는 2143표로 93.6%, 반대는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쿠팡이 내년부터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시설 간 운송에 11t 규모의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쿠팡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한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쿠팡 등 물류기업과 수소화물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쿠팡은 지난해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유관부처와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차량 도입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쿠팡은 물류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대상이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 받았다.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여 대리점과의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5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