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올해도 제주 농가와 상생 행보를 넓힌다.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3월 한 달 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제주도 감귤 농가를 위한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 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홈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제주 감귤 농가를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의 연장선이다. 올해도 소비자에게 판매가 어려운 극소·극대 크기의 비상품 감귤 농축액을 구매해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 제품을 출시하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SPC그룹이 혁신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SPC는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이주연 부사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SPL 대표이사에는 박원호 부사장을 맡기는 계열사 CEO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은 중국 사업 개척에 나선다. 중국 사업 환경에 정통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2018년 파리크라상 전무로 입사해 파리바게뜨 국내 마케팅과 영업, 중국 사업 등을 이끌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오는 25일 K리그 개막에 맞춰 크라운제과가 선수들 얼굴을 포장에 담은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며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크라운제과는 한국 대표 축구 선수 얼굴을 담은 ‘키커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3년 만에 ‘마스크 프리’ K리그 관람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람에 제한적이었던 경기장이 다시 북적일 수 있길 기원하며 대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 주역, 원조 월드컵 영웅 등 K리거 4명을 패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해외 6개국 총 67개 매장을 보유한 교촌그룹이 ‘K-치킨’ 북미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6일 캐나다 진출을 알리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교촌 미국 법인 자회사인 교촌 USA와 캐나다 현지 기업 미래에프앤비 홀딩스 간 체결됐다.미래에프앤비 홀딩스는 캐나다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숙박업, 주유소업 등을 영위하는 미래 인베스트먼트 자회사다. 미래인베스트먼트는 현지에서 한식당과 식자재 마트 등을 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동원그룹이 전 계열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동원그룹 지주사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8조86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6.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잿값 상승 등 원가 부담으로 인해 소폭 감소한 4917억원을 기록했다.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력인 참치 어획 사업과 연어 등 기타 수산물 판매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bhc그룹은 이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가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워밍코리아)’를 방문해 제3세계 빈곤층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해바라기 봉사단이 함께한 워밍코리아는 10·2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푸드와 바이오 등 글로벌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은 CJ제일제당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호실적을 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30조795억원, 영업이익 1조6647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14.4%, 9.2% 늘어났다.식품 사업 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각각 16.1%와 12.5% 증가한 매출 11조1042억원과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 식품 사업은 사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경기 불황을 딛고 기업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7477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75.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522억원으로 동기간 대비 67.9% 상승했다.식자재 유통 사업은 매출 2조930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선도 기업 입지를 견고히 했다. 생애 주기별 맞춤 상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영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공짜 상품 10억원 횡령. 다른 기업들과 또 다른 유형의 횡령이다. 이 때문에 사건이 불거진 오뚜기마저 빈축을 사고 있는 형국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전·현직 직원 3명이 수년 간 마케팅용 상품 10억원 이상을 횡령했다. 오뚜기 측은 지난해 말 관련 내용을 제보 받고 감사에 착수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뚜기 마케팅 담당 부서에서 근무한 한 직원은 2019년부터 협력 업체가 제공한 상품 일부를 개인 창고로 빼돌렸다. 프로모션 목적으로 협력 업체 측이 공짜로 제공하는 상품들을 회사 몰래 시중 가격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급변하는 업계 상황 속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가맹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는 맘스터치가 가맹점 지원과 포상을 통해 상생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맘스터치는 ‘2022년 연간 최우수 매장’ 10곳을 선정해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해 온 가맹점을 격려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부터 고물가,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가맹점을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 우수 가맹점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200개 가맹점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로봇과 드론, 그리고 IT.’식품과는 멀게 느껴지는 단어들이지만 이를 통용하는 기업이 있다. 교촌에프앤비다. 이 기업은 효율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혁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첨단 IT 문물을 상당히 적극적인 활용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3곳에 치킨 조리용 협동 로봇을 들여놨다. 조리 로봇의 시범 운영을 위해서다. 교촌은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킨 조리 로봇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력 기반의 시장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이익을 극대화한 오리온 사업 비결과 다음 행보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8732억원, 영업이익 466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액은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시장 확대로 전 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2.0% 증가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율과 수익성 중심의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롯데제과의 노력이 빛을 봤다.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안전 및 보건 분야 선두 주자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롯데제과는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취득은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한 인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급식 질 향상과 영아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힘을 합친다.CJ프레시웨이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와 0~2세 영아 급식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가연은 가정 어린이집 1만2000여곳의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가정 어린이집은 주로 영아 돌봄을 담담하고 있어 초기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대상이 브랜드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디지털 분야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대상은 ‘2022 앤어워드(2022 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앤어워드는 디지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산업별 최고 경영자(CEO)와 외부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엄선해 시상한다.이번 2022 앤어워드에서 대상 청정원과 미원 브랜드 홈페이지는 디지털 미디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일부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파는 육회를 먹고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고기 위생과 관리에 대한 불안이 다시 고조되는 형국이다.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설사와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게시글과 댓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피해 소비자들은 모두 구토와 설사, 오한 등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다.“육회 비빔밥 맛있게 먹고 즐겼는데 자고 일어나니 설사를 했다.” (안**)“금요일 점심 이후로 일하는데 오한 와서 죽는 줄 알았네요.” (금광*****)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와 BBQ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계속된 법정 공방 속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라 업계 우려가 만만찮다.이번엔 윤홍근 전 제너시스BBQ 회장이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배임)로 윤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사건의 중심엔 지엔에스하이넷이 있다. 지엔에스하이넷은 2013년 7월 윤 전 회장이 개인 투자로 설립한 다단계 업체인데, 윤 전 회장과 그의 아들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이디야커피가 가맹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정책 마련을 위해 하나은행과 손을 잡았다.이디야커피는 하나은행과 이디야 및 가맹점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을 위해 양사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과 상생 협력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양사는 MOU를 통해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대상으로 △금리·수수료 등 금융 우대 서비스 지원 △금융 컨설팅 서비스 제공 △맞춤형 금융 상품 지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참다가 어쩔 수 없이 올린 것.” vs “소비자 비판 피하는 꼼수 인상.”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방위적으로 식품업계 가격 줄인상이 이뤄지고 있다. 빙과류도 마찬가지로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는 형국인데, 이를 두고 불가피한 선택이냐, 꼼수 인상이냐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주요 바 아이스크림 제품 7종과 슈퍼콘 등 콘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다음달부터 올리기로 했다. 중소형 슈퍼와 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가 기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치킨 먹고 탄산음료 한 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두 기업이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교촌에프앤비와 공급 계약을 맺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교촌치킨 전국 1364개 가맹점에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를 공급하게 됐다.교촌치킨은 국내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치킨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또한 오랜 기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독창성과 맛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