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사령탑인 ‘만수’ 유재학 감독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4년 만에 왕좌에 오르며 개인 통산 6번째 별을 달았다.유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5차전 홈경기서 인천 전자랜드를 92-84로 꺾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 4승 1패를 기록,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플레이오프 우승은 7번째, 통합우승은 5번째로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이다.유재학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멀티골을 작렬하며 아시아 선수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새 역사를 썼다. 여기에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 최고평점까지 거머쥐었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전반 7분과 전반 10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2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접전 끝에 3-4로 졌다.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기선을 제압했던 토트넘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바라는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손흥민은 지난 14일 재난·재해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5000만 원을 기탁했고 최지만은 다음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 4일 강원도 일원에 발생한 대형산불을 도운 스포츠스타는 손흥민, 최지만 외에도 많다.앞서 이승엽 KBO 홍보대사, 황재균(KT 위즈),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정근우(한화 이글스), 박병호(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타이거 우즈가 무려 1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써내며 우승했다.이로써 우즈는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재킷을 다시 입었다. 우승 상금 207만 달러(약 23억5000만원)도 벌어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또 부상. 류현진(32·LA 다저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19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1구를 던진 뒤 하체에 뻐근함을 느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땅을 짚고 스트레칭 하는 걸 보니 사타구니나 허리 쪽인 것 같다”고 말했고 증상은 사타구니(서혜부) 염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5월 초 다쳤던 부위라 우려스럽다. 2013년 MLB에 입문한 류현진은 1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록 제조기’ 면모를 보이며 안방에서 또 웃었다. 토트넘 새 홈구장의 챔피언스리그 마수걸이 골까지 넣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서 후반 33분 0-0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골을 뽑아냈다.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1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새 홈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9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시즌 세 번째 등판일정을 소화한다. 상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장소는 원정 부시 스타디움이다. 1987년생 동갑내기 류현진과 폴 골드슈미트의 맞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골드슈미트가 그간 류현진 공을 무척 잘 쳤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때의 헌터 펜스(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때의 A.J. 폴락(LA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골드슈미트 등이 류현진 천적으로 유명한데 이중 골드슈미트가 가장 류현진을 괴롭혔다. 골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종합격투기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며 블루오션 시장의 대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프로스포츠마케팅 강국인 미국의 UFC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는 있으나, 최근에는 주짓수 종주국 브라질을 위시한 중남미와 호전적 성격의 동유럽, 그리고 전통적으로 격투기에 대한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MMA인구 1억 명에 달하는 중국의 경우 시진핑의 스포츠 산업 증진 정책을 통한 시장 확대 전망이 밝고 전반적으로 매년 30% 대 성장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향후 블루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올해 ‘호수의 여인’은 고진영(24)이었다.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째를 올렸다.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그는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5억1000만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대표팀이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지숙씨가 총 112점, 태국의 폰사완 찬수케(106점)를 꺾고 우승을 따내 이목을 모았다.BMW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로스까보스 카보 델 솔 골프클럽에서 전세계 34개국 1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팀은 각 대회 성적으로 종합 점수 290점을 획득해 준우승했다. 우승은 303점을 기록한 중국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는 여영국 정의당 후보의 믿기지 않는 4.3 보궐선거 역전승의 명품 조연이 됐다.개표가 99.9% 진행될 때까지 앞서 갔지만 결국 4.3 보궐선거 창원성산의 주인공은 막판 대역전극을 이룬 여영국 후보의 차지가 됐다.강기윤 후보로선 4.3 보궐선거 목전에 황교안 당대표와 경남FC 홈구장을 찾아 무리한 유세를 펼쳤던 게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여영국 후보는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했는데, 정치 평론가들은 이에 못지 않게 당선의 결정적 영향을 줬던 원인이
[업다운뉴스 조승연기자] 손흥민이 부활을 알렸다.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 토트넘 홋스퍼에 6경기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리를 선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했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8~2019 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로 2-0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 새구장 개장 경기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케인이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주춤했던 손흥민은 종료 1분을 남기고 교체 아웃되며 기립박수를 받았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49일 만에 폭발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의 새 보금자리에서 역사적인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10분 경기의 첫 골을 넣었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17호, 프리미어리그만 따지면 12번째 골이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독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후 소속팀에서 이어진 기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를 막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가 제재금 2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다만, 승점 삭감 및 무관중 홈경기같은 중징계는 피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남FC에 제재금 20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K리그1 경남FC-대구FC전에 발생한 4.3 재보궐선거 유세 사건과 관련해 홈팀의 관리 소홀 책임을 물은 것이다.이날 상벌위원회는 △경기 전부터 이미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음에도 경호인원을 증원하는 등 적절한 사전조치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2019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등판일정을 소화한다. 경기시간은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상대는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류현진은 이번에 2014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매디슨 범가너와 좌완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2013년부터 무려 7번이나 만나 국내 야구팬들에게 낯이 익은 인물이다.역대 맞대결에선 류현진이 2승 3패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의미 있는 역사를 썼다. 박찬호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9 MLB 개막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6회초 애덤 존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다.팀이 7-1로 크게 앞선 6회말, 승리 요건을 안고 타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국내 4대 프로스포츠에서 처음으로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여성 지도자로 이름을 올렸다.박 감독은 2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흥국생명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견인했다.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통합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은 통산 4번째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달성한 건, 2006~2007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되찾기 까지는 2008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벤투호가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손톱 작전’과 공격 축구를 뒷받침하는 중원의 ‘다이아몬드 포맷’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찾았다. 지난 1월 아시안컵 8강 탈락의 충격을 털고 남미 강호를 상대로 한 3월 A매치를 2연승을 장식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을 묶어 2-1 승리를 거뒀다.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 부임한 이후 8경기 동안 A매치 골 침묵에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미운오리새끼에서 우승팀 세터로. 프로배구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 이승원이 챔프전에서 반전드라마를 썼다.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인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5-20 30-32 25-19 25-20)로 꺾었다.1, 2차전 인천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2로 2연승을 따낸 현대캐피탈은 안방에서 시리즈 일정을 끝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005~2006, 2006~2007, 2016~2017시즌에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때려냈다.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지난 22일 볼티모어전 이후 2경기 만에 대형 아치를 그린 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아울러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