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향년 36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소셜미디어에는 충격에 휩싸인 연예인과 팬들의 애도 물결이 너울지고 빈소에는 슬픔에 잠긴 동료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의 부친이 모녀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두 사람 모두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선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1장 분량의 유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현대가(家) 우승 전쟁’에서 울산 현대의 마지막 추격을 뿌리치고 K리그 최초 4연패와 역대 최다 우승(8회)의 금자탑을 쌓았다.전북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A 27라운드 최종전서 멀티골을 터뜨린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이로써 승점 60(19승 3무 5패)을 기록한 전북은 이날 광주FC와 최종전에서 3-0으로 승리한 울산(승점 57·17승 6무 4패)을 승점 3차로 따돌리고 올해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9개월 만에 발이 아닌 머리로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리그 두 자릿수 골을 터뜨린 그는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방문경기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헤더 결승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9경기(정규리그 6경기 8골·유로파리그 3경기 2골)에서 10골을 수확하며 5시즌(2016~2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인 '라이언 킹' 이동국(41·전북 현대)이 23년 간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동국은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다음달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은퇴 경기에 앞서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그는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9·배주현)이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에디터 A씨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다. 스타일리스트 측도 '갑질' 폭로 글을 삭제했지만, 곳곳에서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의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아이린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9번째 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홈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7분 교체 투입,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쐐기골을 뽑아냈다.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손흥민이 8번째 경기에 출전해 기록한 9번째 골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경기 시작 45초 만에 벼락 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3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EPL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경기의 첫 골을 넣었다.이번 시즌 리그 7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도미닉 캘버트-르윈(에버턴)과 EPL 시즌 득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겨울철 실내 스포츠의 ‘꽃’인 프로배구가 17일 오후 2시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인천 대한항공(서울 장충체육관),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서울 GS칼텍스(수원체육관) 경기로 17번째 시즌의 6개월 대장정을 시작한다.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뒤 무관중으로 파행을 겪던 프로배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자 지난 3월 23일 시즌을 일찍 접었다. 시즌 조기 종료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 13개 구단은 5라운드까지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광활한 공간을 무대 삼아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017년 처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지난 1년 동안의 음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두 번째 1위곡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빌보드까지 정복했다.이 리믹스 버전과 다이너마이트 두 곡이 나란히 빌보드 1·2위에 등재되는 대기록을 쓰면서 '기록소년단'의 위용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 11년 만에 빌보드 '핫 100'에서 으뜸·버금자리를 동시에 점령한 주인공이 됐다.12일(현지시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김세영이 생애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577야드)에서 벌어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수확하며 7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박인비(9언더파 271타)를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64만5000달러(약 7억4300만원)를 획득했다.2015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김세영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국보급 센터 박지수가 건재한 청주 KB가 2년 만에 가장 높은 곳에 설까. 개막을 앞둔 여자 프로농구의 가장 큰 관심거리다.여자 프로농구 2020~2021시즌이 오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아산 우리은행전으로 내년 3월까지 5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국민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이번 시즌 공식 명칭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다.'양강'의 대결로 시작하는 새 시즌 정규리그는 6개 팀당 30경기씩 총 6라운드로 내년 2월 24일까지 펼쳐진다.지난 시즌까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