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019 미국 시카고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북미 지역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기생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메이저 영화상인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LA발 연합뉴스에 따면 15일(현지시간)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 등 외신은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가 전날 밤 시상식에서 '기생충'을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으로 뽑았다고 보도했다. 기생충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김건모의 소속사인 건음기획은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오늘 강남경찰서에 고소한다"고 밝혔다.건음기획은 "김건모가 이 여성은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했지만,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축구가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도 웃지 못했다. 공격수 김승대가 큰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가라앉고 말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황인범과 나상호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13연승을 달리면서 역대 전적 21승 5무 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1차전을 승리한 한국은 오는 15일 중국과 2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EBS 어린이 예능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버스터즈 채연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여기에 '먹니'로 출연한 개그맨 박동근이 미성년자 출연자를 향해 성희롱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EBS는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11일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한 개그맨 최영수(35)가 스무 살 어린 '하니' 채연(15)을 폭행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영상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건모가 술집 여성 매니저를 폭행했다는 추가 제보를 공개했다. 김건모 측은 여전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강남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한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0일 "2007년 1월 10일 강남 테헤란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 역할로 일했던 A씨가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 여자랑 언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김건모가 들어와서 시끄럽다며 저한테 욕을 하며 머리채를 잡고 눕혀 주먹으로 때렸다"고 폭로했다.가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박항서 매직’이 끝날 줄을 모른다. 박항서호가 베트남 국민들에게 60년 만에 동남아시아(SEA) 게임 축구 첫 금메달을 안겼다.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열린 SEA 게임 축구 결승전서 2골을 넣은 도안반하우의 맹활약 속에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었다.이로써 베트남은 SEA 게임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59년 첫 대회 때 월남이 우승했으나, 베트남인들은 이를 통일 베트남 축구의 역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LA 비평가협회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은데 이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LA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9일(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감독상 후보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선정했다.예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역대 두 번째로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2연패를 달성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가장 많은 4명의 황금장갑 수상자를 배출했다.린드블럼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총 유효표 347표 중 268표를 얻어 양현종(KIA 타이거즈·58표)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투수의 기쁨을 누렸다.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래 골든글러브를 2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1루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내년 5월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과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콘서트를 스케줄에 따라 진행한 데 이어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하는 내용으로 녹화된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도 예정대로 전파를 타는 등 진실공방 국면에서 정면돌파 행보를 보였다.지난 6일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모의 소속사는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무려 70m를 질주하며 상대 골망을 흔든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토트넘 팬이 뽑은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아울러 현지 언론이 뽑은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9일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된 번리전 최우수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71%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손흥민의 도움에 힘입은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득표율 22%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고, 무사 시소코와 얀 페르통언이 각각 5%와 2%로 뒤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Mnet(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 대담하게 투표 조작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그룹 워너원 중에도 조작된 득표수로 활동한 멤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이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된 A 연습생은 데뷔권 밖으로 밀려났고 대신 데뷔권 밖에 있던 B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김광현(SK 와이번스)에 이어 김재환(두산 베어스)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도전에 나섰다. 이에 두 선수가 동시에 미국에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AP통신은 6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김광현과 김재환을 나란히 포스팅 공시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5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MLB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빅리그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디딘 셈이다.김광현은 지난달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MLB 사무국에 관련 공시를 요청했는데, 추가 서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뮤지션으로 거듭난 방탄소년단(BTS)이 CJ ENM의 대형 음악 시상식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9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을 통해 최근 가요계에서 불거진 음원사재기로 인한 차트 조작 의혹 논란에 대해 뼈있는 소신발언을 던졌다.방탄소년단은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MAMA'에서 대상 4개 부문을 모두 휩쓴 것을 비롯해 9관왕에 올랐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지난달 25일 4개월여 만에 '터칭'을 발표하고 음악방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끝내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연예계에서 악플로 인한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지는 비극이 이어진 가운데 악플고통을 호소해온 강다니엘의 활동 중단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다니엘이 올 상반기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에 힘쓰며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왔지만 최근 더욱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 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개인 통산 3번째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발롱도르에서는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손흥민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로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2015년에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손흥민은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전편에 이어 또다시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사실상 '쌍천만' 관객 달성이 임박한 가운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겨울왕국2'의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서울중앙검찰에 고발했다. 국내 상영관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어 독점금지법(독점금지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고발장에서 "겨울왕국2는 지난달 23일 기준 스크린 점유율 88%, 상영회수 1만6220회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 영화관 사상 최고 상영 횟수 기록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시즌 최종전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경기까지 선두였던 울산 현대를 2위로 끌어내리고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전북은 1일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8라운드 최종전서 전반 39분에 터진 손준호의 헤더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승점 79(22승 13무 3패, 72득점)가 된 전북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발목을 잡힌 울산(23승 10무 5패, 71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 우선 원칙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과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과 최종훈(30)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같은 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최종훈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정준영과 최준영은 실형 판결이 나오자 울음을 터뜨린 뒤 구치감으로 향했다.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80시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강인(발렌시아)은 교체 투입돼 20분가량을 뛰었다.황희찬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원정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 풀타임을 뛰며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골을 넣었다.엘링 홀란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넘겨준 공을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전북 진안군 주천면체육공원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곳은 습지와 산책로 등으로 이뤄진 나들이 장소로 요즘 물안개가 자주 끼는 습지로 주목을 끈다.그림 같은 호수에서 만추의 단풍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듯한 광경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용담호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 손수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에 '주천면 체육공원'을 입력하고 가면 된다. 공원이 매우 넓어서 좋은 사진 찍으려고 자리싸움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