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 뉴스 곽정일 기자]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 6일 `김광석법`(故 김광석)을 9월 중 발의하겠다고 발표했다.추 의원과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울함을 풀지 못한 미제사건 희생자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추혜선 의원은 "지난 8월 30일 영화 `김광석`이 개봉됐다"며 "영화를 관람한 국민들은 고(故) 김광석 씨의 죽음에 관해 20년간 추적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실을 밝혀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6일 "다당제는 필연이고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은 지난 4.13총선에서 다당제의 길을 열어줬다"며 "양당체제의 극단적이고 소모적인 대결 정치를 끝내라는 명령"이라고 말했다.김동철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국민의당의 존재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국회 개원을 앞당긴 것도, 탄핵을 이끈 것도, 정상적인 예산국회를 만든 것도 국민의당의 역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추경
[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6일 안철수 대표를 향해 "야당으로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올라갈 수 있다. 그런 준비를 안 대표가 해야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전임자였다.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기대치가 높아 올라가는데 우리 야당은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멍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지원 전 대표는 또한 "안철수 대표 선출로 인한 지지율 상승 등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최근 부산, 강릉에서 발생한 여중생 폭행사건으로 인해 소년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소년법을 국민법감정에 맞춰 개정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6일 피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에 저질러진 청소년 범죄에 대한 피해자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현행 소년법에 대한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나 강릉에서 일어난 여중생 폭행 범죄의 피해자와 피해 학생 부모님께 위로를 드린다
[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이어 강릉에서도 유사한 폭행 사건이 일어나면서 소년법을 페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청원글에 참여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각 정당에서도 소년법을 손 봐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소년법에 대한 정치권에서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지난 1일 오후에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앞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여중생 3학년 A(14)양 등 2명이 여중생 2학년 B(1
[업다운 뉴스 곽정일 기자]법원은 지난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고용노동부는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고발과 관련해 3차례나 출석요청을 했지만 김 사장이 불응하자 적법절차에 의해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적법절차에 따라 법원에 체포 영장을 청구한 것이다.적법한 절차에 따라 법원도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에 자유한국당은 `방송장악`이라며 국회 의사일정에 대해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 특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김장겸 MBC 사
[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 보이콧에 나서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전날(4일) 손혜원 의원은 국회 보이콧에 나서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자 한국당 의원들로부터 "꺼져라", "빨갱이" 등 원색적인 비난을 받았다.한국당 의원들은 4일 오전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오전 본회의장 앞에서 방송장악 규탄, 대북정책 전면 전환 등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본회의장에 도착한 손혜원 의원은 이를 보고 '페이스북 라이브' 진행을 위해
[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10일간의 ‘슈퍼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10월2일 임시공휴일을 확정했다. 9월30일(토요일)부터 10월9일(한글날)까지 최대 10일을 쉴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늘은 법안심사와 함께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10월2일 임시공휴일을 오늘 지정하는 이유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들이 휴무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거부 운동)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안보 지킴이가 아닌 김장겸 지킴이라고 고백한 것"이라고 직격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국회 보이콧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가 안보가 중요하다고 노래를 부르는 자유한국당이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에도 불참했다"며 "정작 있어야 할 국회 본회의장을 내팽계치고 적법절차로 이뤄진 김장겸 MBC사장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한미 정상이 미사일 지침 개정 합의에 이어 구체적으로 한국의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로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한미 양국 대통령 간의 진일보한 합의다. 한국으로선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조치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오후 10시45분부터 40분가량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논의를 위해 전화통화를 갖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미 미사일 지침 상의 탄도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해
북한이 1년 만에 6차 핵실험을 감행함에 따라 한반도 위기감이 한층 증폭됐다.북한은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주장해 원자탄을 넘어 수소탄 공포까지 불러왔다. 우리 기상청은 핵실험에 따른 규모 5.7로 인공지진을 불러왔고 그 위력은 5차 핵실험 규모의 5~6배로 추정했다.합동참모본부 3일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이날 오후 12시29분쯤 규모 5.7로 추정되는 인공지진파를 감지했다”며 “이번 인공지진이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상청도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가 정국의 돌발변수로 회오리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가 개회한 1일 야권에서 12억원 시세차익에 대해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기’라고 비판해왔던 이유정 헌법재판소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숨 돌리나 했지만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면서 정기국회가 초반부터 난기류에 휩싸였다.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를 ‘언론탄압이자 폭거’로 규정하며 반발, 9월 정기국회를 전면 보이콧하는 방안 논의를 검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바른정당은 체포영장에 발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