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포스코가 철강 산업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 기업의 준법 경영 지원을 위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7일 포스코센터에서 12개 협력 중소·기업에 ‘2023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우수 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2021년부터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설비·원료·자재 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CP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등급 인증과 성과급을 부여하는 CP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철강 산업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CP인증은 최우수(AAA)부터 우수(A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한화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한화는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참여한 10개 그룹사 모두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공정위가 CP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 공정위 CP등급평가에 참여해 등급을 받은 포스코그룹 10개 사업회사로는 포스코이앤씨가 AAA(최우수)를 획득했고,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와이드, 포스코A&C, 엔투비 등 8개사가 AA(우수)등급, 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탄소관리 선도기업 하나루프와 알미늄 박판 국내 최대 제조사인 삼아알미늄이 EU(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15일 하나루프에 따르면 하나루프와 삼아알미늄은 최근 삼아알미늄 포승공장에서 양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루프의 탄소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CBAM 대응에 나섰다. CBAM는 철강, 알미늄, 시멘트 등 주요 수입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환경 규제안이다. EU는 세계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해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에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강소기업과 리튬 생산공정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14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WSK) 오창 1공장에서 WSK와 ‘리튬 생산용 전기투석막 공동개발 및 국산화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WSK는 독자적인 고분자 필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공장의 주요 부품인 전기투석막 및 관련 장비의 국산화와 안정적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효성그룹이 성금 10억원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효성그룹은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사업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효성그룹 성금은 6.25 참전용사 주거 안정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국내 주요 그룹들의 하반기 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오너 일가(家) 3·4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오너 일가의 책임 경영으로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3일 재계에 따르면 SK, 롯데, 한화, GS, HD현대, LS, 코오롱 등 주요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오너 일가를 전면 배치했다. 그룹의 신사업과 미래 먹거리 등 핵심 부서를 맡으며 경영 범위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승계에 나선 것이라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확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LS그룹은 서울 광화문에서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LS 그룹의 사우디 내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공동 협업 '원팀'을 구성해 사업기회 발굴 및 구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과 술탄 알 사우드 산업개발기금 CEO(최고경영자) 등과 만나, 사우디가 추진 중인 ‘비전 2030(제조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SK는 11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SK는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2345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120억원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SK그룹은 올해도 지속가능 사회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레미콘 제조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산업 DX(디지털전환)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함께 AI 실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미콘 제조공정 내 AI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동 운영 및 마케팅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AI 실용화 핵심은 단계별 자동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극대화다. 입고관리자동화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브랜드 슬로건을 담은 영상의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포스코그룹은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세가더)’를 주제로 한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7월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미래를 이끌어 갈 2030 세대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영상에 담으며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그룹이 50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하고 그룹 2인자를 교체하는 등 7년 만에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그룹 2인자’라 불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SK는 7일 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확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협의했다고 발표했다.먼저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SK네트웍스가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SK네트웍스는 7일 미래사업 성장 방향성에 맞춘 2024년 정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사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기존 기획재무본부와 지속경영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했으며, 블록체인사업부서를 투자사인 엔코아로 이관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 접목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임원인사와 관련해서는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 오너가 3세이자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승계 속도를 높이고, 젊은 롯데로의 변신을 주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롯데는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 철강업계가 힘을 합쳐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이자고 제안했다.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세계철강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혁신기술 콘퍼런스’에 참석해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실행 가능한 저탄소 기술 공동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공식 제안했으며, 회원사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이 르완다 여학생을 위한 생리위생관리시설 건축 지원에 나섰다.효성은 29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르완다 무키자에 있는 조마 초·중등학교에서 현지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위생관리시설 ‘소녀공간(걸스룸)’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소녀공간은 위생용품, 진통제, 휴식 공간이 갖춰진 생리위생관리시설로 여학생이 생리 기간에도 학교를 올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르완다 소외 지역 여학생은 생리 관련 지식과 시설, 용품 부족으로 어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태광그룹이 친환경 저탄소 활동 강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내부 감시를 통한 사전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그룹 방향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태광그룹은 29일 서울 흥국생명빌딩 본사에서 ‘ESG 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5개년 계획안과 사업별 주요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5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 방향은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 등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주도해온 SK그룹과 시정 핵심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온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SK그룹은 서울시와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술동행 네트워크 참여 및 기술활용 지원 등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서울시는 협력 파트너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 민간 주도로 제작된 소형 관측 위성 발사 계획을 밝히며 K-스페이스 도약을 알렸다.한화시스템은 자체 제작한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SAR은 공중에서 지상과 해양에 레이더파를 순차적으로 쏜 뒤 레이더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차를 순차적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드는 시스템이다. 일반 위성과 달리 주야간은 물론 악천후에도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한화시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일본에서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탄생 102주년을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이 조명됐다.롯데그룹은 11일 일본 기업가연구포럼 주최로 진행된 경영학 특별강좌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란 주제의 연구 발표를 통해 신격호 창업주가 조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를 주관한 기업가연구포럼은 2002년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설립한 단체로, 기업 연구와 인재 육성, 경영 조직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이를 재계와 학계에 공유하고 있다.신 창업주에 대한 연구는 기업가 연구 포럼의 의뢰로 백인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