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흥망성쇠를 다룬 대서사극이다. 순수한 마음에 서로를 돕고 굳건한 우정을 쌓아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정치적 유, 불리에 따라 회유하거나 배신하고, 음모로 가득한 술책을 쓰기도 한다. 대규모 전투신과 화려한 액션을 더하면서 아스달 연대기를 즐겨보는 주요 시청자층이 30~40대 남성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특히 시즌 1은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시즌 2는 이준기, 신세경 등 초호화 배우진이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효성첨단소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지난해 출벌한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포워드 패스터는 성평등, 기후 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두 번째 단독 공장이자 첫 원통형·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공장이 첫 삽을 떴다.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현지 설명회를 열고 신규 원통형 및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2번째 단독 공장이자, 원통형과 ESS LFP를 만드는 첫 전용 생산 공장이다.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은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에 패키징(반도체 칩을 조립하는 후공정)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50%를 넘는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주도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 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7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를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한화그룹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풍력발전과 플랜트 사업 부문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선 계열사 한화오션으로 이관하고, 이차전지 사업을 맡고 있는 모멘텀 부문은 100% 자회사로 물적 분할해 독자 경영으로 전환한다.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결정한 사업양도 및 물적분할 안건은 다음달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7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따르면,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클라우드 취약점 공격은 전년 대비 95%, 클라우드 위협 사례는 200% 증가했다. IT 기술 도입 시 고용 규모가 큰 기업은 인공지능(AI) 비중이 높다.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발하게 도입하는데, 문제는 사이버 공격(표면) 대부분이 클라우드(80%)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은 사이버 보안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사이버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SK쉴더스는 ‘2024 클라우드 보안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로 연결성과 사용성을 향상시켜 개인별로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특히 올해는 진화한 AI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빅스비'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자원 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안산 시내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1만5000톤(t)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이번 협약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알미늄이 양극박 사업과 패키징 사업을 각각 분리한 신설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분할해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각각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된 2개 법인은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대표이사를 겸직한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영위하던 BM(배터리소재)사업본부는 ‘롯데인프라셀’이라는 신설법인으로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PET병 사업을 영위하던 P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000만달러(9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동반 수주해 '잭팟'을 터뜨렸다.올해 들어 삼성엔지니어링의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 삼성E&A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60억달러(8조원)로 창사 이래 최고액인 것은 물론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다.GS건설도 파딜리 가스 증설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45% 커진 화면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로 스마트하게 건강관리할 수 있는 피트니스 밴드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갤럭시 핏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담을 수 있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성능도 제공한다. 최대 30분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스웨디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볼보자동차의 한정판 온라인 판매가 3회 연속 완판 기록을 세우며 국내 럭셔리 수입차의 대세임을 입증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량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한 ‘XC40 다크 에디션’ 온라인 판매 역시 4분 만에 완판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국내 주택시장 수익성 악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건설사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데이터센터를 낙점하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는 설계와 시공에만 참여했다면, 최근에는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2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 규모는 2021년 5조원에서 연평균 6.7%씩 성장해 2027년에는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도 지난해 말 국내 데이터센터가 2025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그린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아버지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효성을 더욱 단단하고 튼튼한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효성을 대표 수출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섬유의 거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이 2일 오전에 치러진 발인식과 영결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었다.영결식에는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장례위원장인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승 한일경제협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춰 부품 수급부터 제조, 목적지 이송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현대위아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에 특화한 ‘모빌리티 제조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제조 토털 솔루션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협동로봇, 공작기계가 어우러져 사람 개입 없이 전기차 부품을 만드는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이다. 현대위아는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산에 특화한 18종의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올해 글로벌 AI(인공지능)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AI 표준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한컴은 상반기 주주서한을 발송해 올해 AI 사업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컴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AI와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 주력한 결과 보유 기술의 모듈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국내외 주요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를 AI 사업을 본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소상공인은 앞으로 전화와 결제, 예약뿐만 아니라 키오스크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는 소호(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AX는 AI(인공지능)을 통한 DX(디지털전환)을 의미하며,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은 소상공인들의 매장을 인공지능(AI)이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LG유플러스의 신제품이다.현재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들은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네온 가스 재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해외 의존도가 높은 네온의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용 특수가스 기업 티이엠씨(TEMC)와 협업해 반도체 업계 최초로 네온 가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소부장 기업과 함께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 지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재활용 소재 사용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