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갤럭시S9 부진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잠시 주춤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4'로 반등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Mobile Communications) 부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지난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영업이익보다 4.9% 줄어 7분기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이는 주력 제품인 갤럭시S9의 판매가 부진한 탓인데 하반기 IM 부문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거론되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자국민의 차안과 안전, 불법체류 외 다른 사회문제를 먼저 챙겨주시길 부탁드리며 난민 입국 허가에 대한 재고와 심사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폐지 또는 개헌 부탁드립니다."지난 6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제주도 불법 난민 관련 청원 내용 중 일부다. 이 청원은 7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으며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인 '한 달 내 20만명 이상 참여'를 충족했다. 이에 대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일 청와대 SNS 프로그램인 '11시 50분 청와대입니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늘 1, 2위를 다투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구조가 무너졌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애플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시장 조사기관인 카날리스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등이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화웨이의 출하량은 5400만대로 1위 삼성의 7300만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종전 2위였던 애플은 4130만대로 3위로 떨어졌다. 이같은 화웨이의 추월에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0.9%, 화웨이가 15.8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대통령님, 제발 도와달라. 내 조국은 한국이다.(please help me, president, our country South Korea)"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로 전해지는 한국인 1명이 영상을 통해 전한 말 중 일부다. 1일 리비아 무장단체 납치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한국인 1명을 포함한 4명의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정부가 납치 세력의 요구 조건 등과 상관없이 구조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으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가족과 제주도에서 캠핑 중이던 여성 최모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된 지 일주일 만에 최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문신이나 실종 당시 입었던 옷 등으로 경찰은 사실상 시신이 최씨와 동일인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1구가 제주도 실종 여성 최씨와 사실상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신을 안치한 서귀포의료원에서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가족들이 최씨의 오른쪽 옆구리에 새겨졌다고 말한 문신이 시신에 있었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가족과 제주도에서 캠핑을 즐기다 실종된 30대 여성 최모씨를 수색한지 일주일이 됐으나 여전히 최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사건 발생 추정 시간대에 현장을 지나간 흰색 구형 코란도 차량을 운전한 남성 낚시객을 찾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씨에 대한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 실종 여성과 관련해 경찰이 찾고 있는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0시께 캠핑카가 세워진 세화포구 동쪽 방파제 끝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며 덩달아 전기요금 부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낙연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이번 폭염은 특별재난에 준하는 것으로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15년 186명의 확진환자와 38명의 사상자를 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당시 확진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이 20%를 넘어 온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그리고 3년여 뒤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또 한 번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 2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부산시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뒤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던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3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 법한 사건이 현실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 카메룬 북서부 엔돕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160여명이 집단 탈옥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이같은 소식은 29일(현지시간) 외신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 지역 관리인은 공영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총기를 소지한 50여명이 사방에 총격을 가한 뒤 교도소 문을 부수고 교도소 건물 전체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이 관리인은 최소 160여명이 탈옥한 것으로 추정했다. 카메룬 한 교도소에서 160여명이 집단 탈옥한 가운데 달아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유착설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SBS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유 전 공동대표의 인사청탁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26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2014년 무렵 유승민 전 공동대표가 안종범 전 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같은 대구 출신이자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물이 1분에 1m씩 높아져 어찌할 바를 몰랐다. 지붕 위로, 나무 위로 몸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지난 23일(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서 건설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에서 많은 양의 물이 하류로 쏟아진 사태를 경험한 생존자들이 전한 말이다. 보조댐 사고를 겪은 이들의 사연이 SNS를 통해 퍼지며 지구촌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맡은 합작법인 측이 보조댐 사고 피해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일본 해상에서 우리 선박까리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 한 척이 침몰했으며 두 어선의 승선원 38명 중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된 상태다.26일 오전 7시 21분쯤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267마일 해상에서 538톤의 101금양호와 662톤의 803통영호가 충돌했다. 사고는 101금양호가 러시아 해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해상에서 대기 중이었고 이동 중이던 803통영호와 충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101금양호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어선 승선원 38명 중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