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강정호가 국내 프로야구 유턴을 포기하면서 은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강정호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긴 고민 끝에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연락해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국내 복귀를 선언한 뒤 거세진 팬들의 여론에 결국 뜻을 접은 것으로 분석된다.강정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역대 K팝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사상 최단시간 1억뷰 돌파하며 파급력을 입증했다.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은 28일(미국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가수 조영남이 대작인 사실을 알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그림을 판매한 것은 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 송모씨에게 1점당 10만원을 주고 기존 콜라주 작품을 회화로 그려오게 하거나, 자신이 추상적 아이디어만 제공하고 이를 송씨에게 그려오라고 한 뒤 약간 덧칠을 하고 자신의 서명을 넣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비디오판독(VAR) 끝에 시즌 10호골이 불발된 손흥민이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건재함을 알린 손흥민에 영국 현지 언론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에 한몫했다.지난 2월 16일 아스톤 빌라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낸 뒤 4개월여, 129일 만에 나온 손흥민의 공격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음원 차트를 휩쓸고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을 화제로 만들어온 K팝(K-POP) 팬들이 이제는 미국 정치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과 오는 11월의 미국 대통령선거, 그리고 인종차별을 둘러싼 논란 속에 인터넷 세상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갖춘 K팝 팬들이 미국 정치 무대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구촌에서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티켓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시네마는 뛰어난 작품성의 영화를 선정해 선착순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비싸다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장식할 작품은 영화 '#살아있다'. 무비싸다구는 할인 금액별 지정된 일자에 쿠폰을 내려받아 선정된 영화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롯데시네마는 19일부터 1000원 관람 쿠폰을, 1000원 관람 쿠폰 소진 시 3000원 관람 쿠폰을, 3000원 관람 쿠폰이 소진 시 5000원 관람 쿠폰을 순차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인기가수 이효리와 비의 출연으로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음원 시장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BLOO)의 2017년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지니, 벅스 등에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18일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이효리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 곡을 열창했고, 이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을 시작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서 7년 만에 세이브를 쌓아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오승환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방문경기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오승환은 2013년 9월 24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국내에서 2457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KBO리그에서 통산 278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8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단독 최대 연패’라는 불명예는 피했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 베어스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기나 긴 1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내친 김에 두 번째 경기마저 잡은 한화는 두산에 시즌 첫 연패를 선사했다.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서 첫 번째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를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이겨 18연패 사슬을 끊었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달 12일 두산전까지 18경기를 내리 져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게 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가세로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 아니냐’는 팬들의 전망에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김연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프로배구 리그(V리그)로 돌아온 배경과 시즌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등번호 10번이 박힌 유니폼을 김여일 인천 흥국생명 단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김연경은 모처럼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엄지로 등번호를 가리키며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흥국생명은 그간 김연경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졸업식을 못한 졸업생들을 위해 8일 유튜브가 주최한 온라인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별 연사로 초청받아 12분가량 영상을 통해 축사를 했다."대한민국 서울에서 온 여러분과 같은 20대 청춘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저희 멤버들이 하는 얘기가 위로와 희망이 되고 영감이 되면 좋겠다"는 리더 RM의 인사를 시작으로 멤버 들이 차례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유튜브 영상에 따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 남은 기간을 최원호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한용덕 감독은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팀을 떠났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2020 KBO리그 홈경기서 2-8로 졌다.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까지 팀 단일 시즌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 한화는 또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