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공기업 손보기?정부의 공무원연금개혁 드라이브에 이어 이번엔 여당 주도로 공기업 보수체계 개편이 포함된 강력한 공공기관 개혁이 추진된다. ‘신의 직장’이란 부러움 속에 호시절을 보내온 공기업 직원들이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게 됐다. 내세우는 개혁 방향은 방만경영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대 국민 서비스 질 개선 쪽이다.공기업 개혁 내용을 담은 여당 개혁안의 윤곽이 드러나자 온라인상에서 벌써부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잘 하는 일” “이번엔 강하게 밀어붙이자.&rdqu
대리기사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 김현 의원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 일행이 이번엔 자작극 논란에 휩싸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 cctv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요인 즉, 대리기사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유가족 중 일부가 쌍방 폭행 주장의 근거 마련을 위해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로써 김현 의원이 관여된 ‘대리기사 폭행사건’은 이제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현 cctv 속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18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생방송 시사프로그
‘캐디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박희태 해명’이 연일 화제에 화제를 낳고 있다. 호사가들의 입방아도 한창이다. 우리 사회에 이슈가 생길 때마다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작가 공지영씨는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데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분석을 내놓았고, 진중권씨는 “치한들이 원래 다 그렇다.”며 “딸 같아서 그랬다.”는 박희태 전 의장의 해명을 비꼬았다. 벌떼 같은 공격 탓인가, ‘박희태 해명’은 여기서 멎어
박영선 사퇴 논란으로 다소 서먹해진 문재인 박영선. 두 사람간 만남이 사태 이후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1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통해서였다. 이 모임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일단 원내대표직을 유지하면서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기로 한데 따라 열렸다. 최근 사퇴 논란을 빚었던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뒤 적절한 시기에 명예롭게 원내대표직에서도 물러난다는 원내대표단의 중재로 당무에 복귀했고, 이날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의 문재인
“앗 뭐야?!” 닭이 보면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창원과 서울에서 잇따라 계란 투척 소동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김무성 봉변 사건에도 달걀이 이용됐다. 이미 야구구장 입지 문제로 안상수 창원시장이 진해구 김성일 창원 시의원으로부터 계란을 맞았고 이번에는 김무성 봉변 사건이 벌어졌다. 모두 달걀이 터져버렸다.이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봉변은 농부들이 크게 화가 난 까닭이다. 사실 ‘농자천하지대본야’라는 말이 옛 문헌 속의 글귀로 사장된 지 오래. 세계적인 식량부족이
박영선 탈당 논란이 일순간에 사라졌다. 박영선 기자회견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진지했다. 고민 속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자신을 제자리로 환원시키는 자세는 여유마저 깃들어 있었다. 특유의 미소는 보이지 않았지만 당당하고 분석력이 뛰어난 방송기자에서 야당을 진두지휘하는 직책까지 올라 잠시 질곡의 시간을 보낸 다음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정치인 박영선! 국내 정치 생태계에서 여성이 당을 이끈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그는 묵묵히 다시 그 짐을 지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2시 반 탈당의사 철회
“원로들의 간곡한 요청에…나를 죽이고 당을 살리기 위해” “국민들께 송구”박영선 기자회견에서 나온 복귀의 변과 대국민 사과 발언이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박영선 기자회견의 주요 키워드는 ‘당무복귀’와 ‘대국민 사과’였다.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틀간의 칩거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했다. 일단 원내대표 업무에 치중하면서 내분 사태 수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새정치련은 초유의 ‘당수
박근혜 대통령 대구 방문해 취업률 1위 전문대학 방문!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대구를 찾아 산업체와 맺은 주문협약에 따라 별도의 전공반을 편성해 학생들을 교육시킴으로써 취업률을 현지히 높이는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교육현장과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았다. 대구 북구 복현로에 있는 영진전문대는 전국에서 최초로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으로 산업체로부터 필요한 인력과 교육 내용 등을 주문받아 교육시켜 해당 산업체에 바로 취업시키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박대통령의 영진전문대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육
“129대1”사퇴 논란의 한 가운데 있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두고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이 한 말이다. 의미인 즉, 새정치련 130명 의원 중 박영선 원내대표와 운명을 같이 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최근 불거진 박영선 사퇴 논란의 여파로 만약 박영선 원내대표가 자리를 털고 탈당할 경우 동반 탈당할 사람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는 또 각 계파의 주도권 다툼을 끊이지 않는 새정치련 내에 ‘박영선 계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언한 것"‘박근혜 대통령 연애’ 운운으로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놓은 설훈 발언 논란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의 해명이 가관이다. 이를 ‘충언’으로 호도하는 이해하기 힘든 해명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 것도 공식 논평을 통해서다. 새정치련은 16일 허영일 부대변인 명의로 내놓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설훈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을 비난하면서 설훈 의원의 문제의 발언을 ‘충언’이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잃
‘차떼기당’ ‘성추행당’, 그러고도 모자라 이번엔…이번 차례 트러블 메이커는 부대변인이었다. 또 새누리당 이야기다. 상임고문이란 인물이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파장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엔 장애인 비하 내용의 막말이 부대변인이란 사람의 입을 통해 터져나왔다. 거대 정당이다 보니 부대변인이 수십명에 이르는데 어찌 일일이 관리가 가능하겠는가 반문하며 억울해 할지 모르지만 연이어 터져 나오는 어이 없는 집권 여당 관련자들의 추태에 유권자들은 할 말을 잃을 지경이다. 16일 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 원내대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렸다. 당내 의원들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은 물론 원내대표직까지 내려놓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박영선 당사자 역시 중구난방식으로 터져 나오는 계파별 목소리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래서 탈당까지 염두에 두고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박영선 사퇴 논란의 종착역이 어디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고 있다. 그의 사퇴가 새정치련은 물론 우리 정치지형을 뒤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영선 사퇴 논란을 지피는 그룹들은
결국 때지도 않은 굴뚝에서 연기가 난 꼴이 되고 말았다.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양 포장해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 청와대 경내에서 누군가를 만났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사법처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문제의 인물은 이 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지국장이다. 강한 보수 성향을 보이는 산케이신문의 서울지국은 과거 구로다 가쓰히로 지국장 시절부터 과거사와 영토 문제 등에 있어서 일본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보도를 심심찮게 내보내 논란을 일으키곤 했다.그러다
“귀엽다는 수준에서 터치한 거고 예쁜데 총각들 조심해라 이런 얘기를 해줬다.” 강원도 골프장 경기보조요원(캐디) 성추행 사건 이후 나온 박희태 해명이다. 아직까지도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나 반성의 말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야당에서도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 해명을 촉구하며 당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으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은 15일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성추행 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는지 끝까지 지켜
유병언 전양자 관계가 뭐지? 전양자는 죄를 지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으니 형량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낯이 두꺼울 수가 있을까? 지난 5월 11일 검찰에 출두했을 때는 혐의를 부인하던 사람이 이번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멋진 옷에 모자까지 쓰고 웃는 낯으로 기자들의 물음에 답변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함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양자가 15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그 동안 제기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유병언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인 가토 다쓰야가 박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처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토 지국장은 지난달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이 7시간여가량 파악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증권가 관계자를 인용해 정윤회 박근혜 대통령이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세월호 전복사고가 발생한 날 박근혜 대통령과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윤회(59)씨는 당일 그 시간에 박 대통령
“공무원 연금을 깎지 말고 국민연금을 올려라!”공무원연금 개혁이 물밑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누리꾼이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공무원 연금 개혁 뱡안은 이 누리꾼의 희망과는 달리 국민연금과 형평성에 맞게 낮추려고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나사로님은 “연금을 수십 퍼센트나 깎는다는 건 강도나 다름없는 짓이다. 게다가 이미 종전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입지는 상당히 궁색해진 상태다. 그러나 안철수 지지율은 수시로 진행되는 인기도 조사에서 적지 않은 관심의 대상이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굴 뽑겠느냐는 조사에서 안철수는 10%에도 훨씬 못 미친다. 그럼에도 안철수 지지율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숫자로 나타난 것 이상으로 그의 존재감이 아직 크기 때문이다. 2012년 대선후보로 나서 정가에 일으킨 안철수 바람은 여권 주자들의 과도한 까발리기와 중상에 의해 수그러들었지만 현실 정치에서 서민을 돌보지 않는 구태가 계속되는 점을 감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련) 공동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도가 모처럼 오르막길로 올라섰다. 안철수 지지율은 완만한 오르막이긴 하지만 무려 7주만에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아직 한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러 있어 옛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안철수 지지율이 한자리에서 맴도는 사이 차기 대선 주자 빅3(박원순 김무성 문재인)는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트로이카 체제를 굳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선 주자 선호도가 언론 노출 빈도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점을 감
"도와달라 했다."(이상돈) "이상돈 교수 영입이 당내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게 일관된 생각이었다."(문재인 의원측)누구 말이 진실일까.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영입에 대한 문재인 의원의 진짜 속내를 두고 입씨름이 한창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이상돈 교수를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당 쇄신을 주도할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낙점하고 영입을 시도했었다. 당내 반발로 무산됐지만 이 일로 새정치련은 여전히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의원이 이상돈 교수 영입과정에서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