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대학 교단에 선다. 남서울대학교는 13일, 가수 이문세가 2016년도부터 신설되는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된다고 13일 밝혔다. 남서울대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이 씨는 15집의 정규앨범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베테랑 가수"라며 "이 씨가 오랜 기간 가수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서울대의 후학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는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보컬 5명 ▲작곡 4명 ▲드럼 2명 ▲기타 3명 ▲베이스 2명 ▲피아노 4
프리다 칼로의 OST 음반이 다시 팬들 곁으로 왔다. 멕시코의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담은 영화 '프리다(Frida)' OST가 칼로의 전시회를 기념해 13년 만인 13일 재발매됐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2002년 개봉한 영화 '프리다'는 칼로의 생을 담은 영화다. 그녀의 치명적인 사고와 육체 고통, 사랑을 그렸다.'프리다' OST는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의 음악을 작곡한 음악감독 엘리어트 골덴탈이 작업했다. 그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중심 타자인 강정호와 허들감독의 사이는 확실히 남다른데가 있다. 강정호의 두둑한 배짱과 넉살도 일품이지만 강정호를 대하는 클린트 허들 감독의 강정호에 대한 애정 표현도 남다른데가 있어 보인다. 최근 강정호는 허들감독의 신뢰를 업고 4번과 5번 타자로 선발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초까지 15경기째 타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팀의 중심타자로서 문제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허들감독이 강정호에게 무한한 신뢰와 기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강정호 허들감독의 신뢰 관계는 곧바
태풍 11호 낭카 예상진로가 이틀째 큰 변동 없이 동해 쪽을 향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태풍 11호 낭카는 오는 17일쯤 일본 남부를 관통한 뒤 18일 동해 남쪽 바다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17일부터 태풍 11호 낭카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전 현재 시점에서 관측된 태풍 11호 낭카 예상진로상 낭카는 부산 동남쪽 해상에 들어선 뒤 급격히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며 동해 한복판을 향해 북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태풍 11호 낭카는 독도 우측을 스치듯 지나간 뒤 러시아 동남부를
냉장고를부탁해 그리고 오세득, 누가 떴다고?이번에는 오세득이다. 냉장고를부탁해 출연이 예고되자 벌써부터 인터넷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예고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한 오세득, 그는 과연 어떤 카리스마로 냉장고를부탁해를 접수하게 될까.굳이 냉장고를부탁해 오세득 출연이 아니더라도 이미 연예계는 스타 셰프 전성시대다. 이쯤 되면 포화상태가 아닐까 싶을 만큼 여기저기서 훈남 셰프들이 대세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냉장고를부탁해 오세득이 가세했다. 뭔가에 집중하는 남자는 섹시하다더니 그 대상이 요리가 됐을 때 남자
마리텔 김영만, 지금 대세와 왕년 대세의 만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리텔 김영만의 등장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줬다. “색종이를 곱게 접어서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하고 알록달록 오색실 꼬리달아 비행기를 만들자”, 마리텔 김영만의 등장에 이 추억 속 동요를 배경음악으로 깔아보면 어떨까. 존재만으로 추억이 되는 사람이 있다. 마리텔 김영만도 그렇다. 단지 주름살 몇 개 더 늘었을 뿐인 김영만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향수를 묘하게 자극했다. 마리텔 김영만을 비롯해, 초등학교, 탐구생활, 곤충채집, 받아쓰기 등등등 듣
배용준과 박수진도 예외일 순 없었다. 두 사람이 또 한 번 혼전임신설에 휩싸였다. 물론 이번에도 배용준 박수진의 대답은 ‘NO’다.이들에 앞서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배용준 박수진과 비슷한 전례를 보여 왔다. 생각지 못한 결혼 발표,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결혼 준비 등은 늘 속도위반설을 따라붙게 했다. 그리고 역시나 대개의 대답은 배용준 박수진과 같았다. 실제로 현영, 백도빈-정시아, 허이재, 권상우-손태영 등 꽤 많은 스타들이 ‘혼전임신인 듯 혼전임신 아닌 혼전임신 같은’ 의혹을 받았다. 때론 정색에 가깝게, 때론 소속
박명수 그리고 김수미, 참을 인자가 몇개야?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박명수 김수미가 그랬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케미를 채 상상하기도 전 무서운 막말이 박명수 김수미 사이를 위태롭게 했다.눈물로 호소하는 김수미와 옆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의 마음까지 답답하게 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다. 박명수 김수미라고 예외일까. 그것이 물리적인 것이든 언어적인 것이든 남을 상처 주는 모든 것은 폭력이다. 김수미의 눈물이 또 한 번 ‘날선 말’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박명수 김수미가 눈물을 훔치기 전에도 수
“아, 맞다!”,황석정 서울대 언급에 적잖은 이들이 이제야 생각났다는 듯 무릎을 탁 쳤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황석정은 엄밀히 말해 위너는 못 된다.하지만 서울대 학력은 외모만큼이나 학벌도 중시되는 사회에서 황석정이 당당한 일인자임을 말해준다. 서울대 스펙이 이토록 화제를 뿌리듯 지금은 수치로 증명되는 학벌중심사회다.2013년 발표된 ‘노동시장 신호와 선별에 기반 한 입시체제의 분석과 평가’ 보고서에는 상위 학벌이 성별, 연령, 출신지보다 더 큰 차별을 불러오는 것으로 기록됐다. 실제로 전문대졸 이상 직장인 1300
국내 최정상급 알엔비 가수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발라드를 잘 부르는 가수 이문세를 만났다. 톱클래스의 목청을 가진 남녀 가수가 빼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요리전문가들의 ‘작품’을 먹어보기 위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모였다.맛있는 음식을 기대하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들뜬 기분이 역력했다. 나이와 노래 경력으로 따지면 이문세가 월등히 많다. 그러나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문세의 부러움을 산 박정현은 나이는 어리지만 이문세를 넘어 디바 대접을 받고 있다. 셰프들과 김성주 등 진행자들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으로
송민호 사과, 어땠기에? 래퍼라는 직업을 가진 송민호의 가사는 저질 그 자체다. 송민호 가사 논란은 자칫 그의 가수이미지에 치명타로 작용할 수도 있는 수준의 여성 비하다. 송민호 사과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전국 모든 산부인과에 대한 모욕은 송민호 사과가 있었다고 해도 깡그리 일순간에 없어지지는 않는다.미필적 고의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송민호가 논란이 된 표현을 자신이 쓰면서 그 내용을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송민호 사과로 다 해결될 일이 아니다. 만약 송민호가
jtbc 뉴스룸이 한 단계 격상을 위한 몸부림을 또 시작했다. 오랜만에 개편된 첫 방송이 13일 시작됐다. jtbc 뉴스룸은 지난해 9월 22일 기존의 ‘jtbc 뉴스 9’에서 간판이 미세하게 변경되었고 이번에 2차로 변경을 거치게 됐다.jtbc가 생긴 이후 손석희 앵커를 중심으로 한 jtbc 뉴스룸 취재, 편집, 촬영 등을 맡은 인력은 보수언론의 종편채널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도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jtbc 뉴스룸은 지난해 9월 ‘시사인’과 ‘시사저널’이 실시한 뉴스 신뢰도 조사에서 MBC, SBS 등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은하수가 사과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까? 갤럭시 노트5에 대해 요즘 가장 관심이 되는 사항은 출시시기이다. 갤럭시 노트5는 예전 삼성전자의 출시 패턴에 비추면 여름이 물러가기 시작하는 9월에 나와야 한다. 새 갤럭시노트는 9월에 매장에 깔리는 게 관행이었다.그건 갤럭시노트류() 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5가 2015년도에 소비자에게 새 제품으로 얼굴을 내미는 시기는 다음 달 중순으로 정해졌다. 이는 애플 아이폰에 대한 선제공격의 성격이 짙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 조기출시
마치 얌체공 같다. 조영남을 두고 하는 말이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건만 내 손을 벗어나는 순간 어디로 튈지 알 수 없게 되는 얌체공, 흡사 조영남의 통통 튀는 행각과 똑 닮았다.“내가 그 분하고 잘 했으면 나도 여배우 남편으로 칸 갔을 텐데”, 한때 논란이 됐던 조영남의 발언이다. 지금도 왕성히 활동 중인 전처의 존재를 노골적으로 입에 올린 조영남, 그의 발언은 ‘매너상실’이라 칭해지며 적잖은 여론폭풍을 맞아야 했다. 일찍부터 톡톡 튀는 행각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조영남이다. 눈앞에 카메라는 마치 장식
박근혜 대통령이 아끼던 특별사면 카드를 뽑아들기로 했다. 이름하여 광복70주년 특별사면이다. 전직들이 특별사면을 단행할 때면 으레 해온 말 그대로 '국민 통합' '국가 발전'이 이번 광복70주년 특별사면 단행의 주된 이유이자 명분이다. 하지만 과거 정치 지도자들이 궁지에 몰리거나, 레임덕이 심화될 즈음 내놓은 단골메뉴가 특별사면이었음을 학습한 국민들은 특별사면의 순수성을 의심하는데 익숙해져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광복70주년 특별사면에 대해 야당과 국민들은 그 대상이 누가 될지에 대해 벌써부터
복면가왕 그리고 김소영, 행복할지어라?누구나 복면을 쓰면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아나운서 김소영이 가면을 벗기 전까지 누구도 그녀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했다. 짧은 미니스커트와 그 아래로 쭉 뻗은 각선미, 여기에 더해진 수준급 노래실력까지, 이 삼박자를 두고 어느 누가 ‘아나운서 김소영’을 머리에 떠올릴 수 있었을까.진짜 매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김소영 복면가왕 등장은 김소영 스스로에게도,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을 듯하다. ‘아나운서’, 양장을 단아하게 차려입고 무표정한 얼굴로 정형화된 멘트만을 줄줄 읽어 내려가는 사람
송민호 그리고 산부인과, 이게 뭔 시추에이션?거센 여론폭탄을 맞고 있다. 송민호 산부인과 관련 가사가 그렇다.얼마든지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인지라 이에 대한 분분함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전형적인 힙합 Swag로 분류되는 송민호 산부인과 ‘드립’이다. 요즘 자주 들리는 단어 ‘Swag’, 힙합과 같은 대중문화에서 허세나 자기 과시를 포함한 자유분방함을 의미하는 말이다. 송민호 산부인과 또한 힙합 특유의 ‘자유’를 전제로 한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어 보인다. ‘힙합=저항정신’으로 인식되는 국내
9호 태풍 찬홈이 소멸됐지만 그 뒤를 이어 11호 태풍 낭카가 만만찮은 기세로 한반도를 향해 느릿느릿 다가오고 있다. 접근 속도는 느리지만 낭카의 강도와 기세는 찬홈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13일 오전 현재 시점에서 본 낭카의 예상 태풍진로는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로 빠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태풍진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태풍 낭카는 일본 남부 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채 세력을 상당 부분 소진한 뒤 동해로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의 예상 태풍진로는 독도 우측을 스치듯 지나 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신나는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리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음악축제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8월 29~3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9월로 예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공식 개관을 앞두고 '2015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이 예전처럼 총지휘한다. 세계 각국의 전통 민족음악에 뿌리를 둔
김경준 승소했다고? BBK의 진짜 주인이 이명박(전 대통령)이라고 했다가 감방살이를 하고 있는 김경준 씨가 BBK 관련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에서 승소함으로써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치졸한 허위극의 전말이 8년만에 드러났다.김경준 승소로 정치인들의 추악한 ‘국민 속이기’ 행태가 또 한번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도덕성이 재차 부각되며 국민들 원성이 새삼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김경준 승소가 없었더라면 BBK에 관해서 국민들의 시선은 믿는 쪽과 믿지 않는 쪽으로 나뉘었을 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