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휠체어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현지시간) 76년 생을 마감하고 별세한 가운데 그가 생전에 남겼던 어록이 재조명되고 있다.스티븐 호킹의 가족들이 “고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지만 그의 어록 또한 지구촌 가족들의 가슴에 큰 울림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21세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2년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진단애도 우주론과 양자 중력을 연구를 통해 아인슈타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뜨거운 소니의 3월이다. 토트넘 핫스퍼의 ‘소니’ 손흥민이 무서운 골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리그 11,12호골이자 시즌 17,18호골로 다시 멀티골 행진을 이어가며 파죽의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3월 들어서만 4경기에서 7골을 수확, 그 중 세 차례나 멀티골로 시즌 막판 무서운 골 상승세를 끌어올린 것이다.이같은 손흥민 골 기세로 볼 때 지난 시즌 공동 13위(14골)로 놓친 아시아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골랭킹 톱10 진입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투운동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흔적 지우기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외신을 빼고 국내에서는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은둔해온 고은 시인에 대해 문화, 출판계에서 속속 관계 단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도서관 ‘만인의 방’이 철거되면서 전시품이 고은 시인에 반환된다.서울도서관은 12일 고은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전시 공간인 ‘만인의 방’이 철거돼 서울광장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공간은 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지 12년, 절망의 시간을 떨치고 설원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나섰던 ‘철인’ 신의현(37 창성건설)이 마침내 지구촌 장애우들의 스포츠축제인 패럴림픽 무대에서 영광의 메달을 품에 안았다.한국 장애인 노르딕 스키의 에이스로 한국 패럴림픽 도전 사상 세 번째 메달이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첫 메달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벌어진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 좌식 종목에서 42
- '의원직 사퇴' 민병두 부인 목혜정 "일회성 실수라도 사과해야, 남편 보듬겠다"- 정치인 아내 '공인의 짐' 내려놓아 "날아갈 것 같은 기분"- 안희정 부인 민주원, 목혜정 고백을 보면 어떤 심경?[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김지은 정무비서의 ‘미투 폭로’로 충남지사 재직 당시 성폭행, 성추행 의혹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 김지은 비서 폭로가 나온 뒤 짧막한 SNS 사과만을 밝힌 뒤 잠적했다가 9일 돌연 검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국민, 도민, 부인과 가족에게 “죄송하고 미안하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천륜을 거스르는 존속살인 범죄의 충격파가 다시 밀려들었다. 아버지 누나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11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9일 저녁 7시께 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와 누나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존속살해 등 혐의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에 나섰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새로 산 침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화를 내다가 누나가 꾸짖자 아버지와 누나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뒤 자수한 것으로 조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월 10일은 문화재 방재의 날이다. 2008년 숭례문 화재로 ‘국보 1호’가 불타 사라진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그날을 잊지 않고 문화재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그 숭례문 방화 참사 10년, 그것도 문화재 방재의 날이 채 한 달도 지나기 전에 ‘보물1호’ 흥인지문마저 방화 수난을 당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새벽 1시 59분께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이 긴급 출동해 4분 만에 진화했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지진이 일어나 남태평양에 불안의 격랑을 높이고 있다.파푸아뉴기니 뉴아일랜드 동쪽 해역에서 9일 오전 2시 39분(한국시간) 발생한 지진은 미지질연구소(USGC)가 당초 규모 7.1로 발표했으나 이후 규모 6.8로 재수정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올해만 규모 6.0 이상으로 흔들린 지진이 벌써 네 번째다. 그것도 최근 12일 동안에 연쇄적으로 이어진 재앙이어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임신부의 비극적인 추락사와 남자친구의 안타까운 부상 사고 소식이 세인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평소 우울증을 앓던 2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매달려 있다가 추락해 숨졌고 여자친구를 받아내려던 남자친구도 중상을 입은 비극이다. SBS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1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2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A(20)씨가 테라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가 추락에 대비해 안전 매트리스를 채 깔기도 전에 A씨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6.13 지방선거와 함께 역대급 ‘미니총선’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의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전해져 앵커 출신의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와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2010년부터 8년간 MBC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자유한국당의 영입으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당 고위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영입 사실은 맞다"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8일. 대구, 경북 지역에는 전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고 있다.대구, 경북 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적설량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2.1㎝를 기록했다. 대구 눈이 많이 내리자 대구시는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집 앞 눈치우기 등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구기상지청이 대설주의보를 내리며 이날 밤까지 1~3㎝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소니’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로 유럽진출 공식 300경기 출전 자축포를 쏘아올렸지만 유벤투스에 역전패로 끝내 웃지 못했다.더욱이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지지 않는다’는 ‘소니 불패’가 670일 만에 마감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유벤투스 2차전에서 전반 39분 트리피어의 오른쪽 크로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작렬,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성폭행 폭로로 정치권을 강타한 '미투 고발'이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연관된 정치인들을 향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민주당 복당 심사(15일)를 앞두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정 전 의원이 이날 예정됐던 서울시장 출마회견을 취소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는 성폭행·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와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성추문과는 직접 관계 없지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는 가운데 ‘펜스룰(Pence Rule)'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펜스룰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002년 미 의회 전문지 ‘더 힐’과 인터뷰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는 절대로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철칙을 소개하면서 이름 붙여졌다. 펜스는 “아내 없이는 술이 나오는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는다”고도 했는데 술이 들어가면 느슨해지고 그렇게 되면 가장 예쁜 여성을 옆에 두고 싶어지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일본 규슈 지방 가고시마 현 기리시마의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 분화해 제주도 지역에 약하게나마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AP통신과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47분께 일본 기리시마 산에서 화산이 폭발 분화했다. 우리 기상청은 도쿄 화산재 정보센터 분석을 인용해 일본 지도에서 서남쪽 끝에 위치한 규슈 기리시마 신모에다케 화산 폭발로 연기가 최대 2300m 치솟아 화산재가 남서진함에 따라 7일 오후 제주 지역에 약하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사망자와 실종자를 낳는 비극이 일주일만에 빚어졌다.이번에는 경남 통영 해상서 어선 전복사고가 일어났다. 지난달 27일 전남 완도 해상에서 통발어선 근룡호가 뒤집혀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상태에서 또 다시 어선 전복으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남서쪽 해상에서 6일 밤 11시 35분께 사천선적 5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일호가 전복돼 선원 11명 가운데 6명이 구조되고 5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퇴근길에 이어 출근길마저. 그것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14시간 만에 고장 사태가 일어나 출퇴근 혼란이 이어졌다.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두 달여 만에 멈춰서고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퇴근길 ‘지옥철’ 사태를 빚은 이후 하루도 안 돼 2호선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출근길 혼란을 불러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강남~사당 방면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출입문이 고장나면서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 운행됐다. 이에 출근족들은 SNS를
김지은 정무비서 "수행비서 때부터 안희정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안희정 텔레그램 대화 내용도 공개, 민주당 긴급회견 "출당 제명 추진"김지은 비서 "안희정 지사 미투 언급한 날도 다시, 폭로 결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우리는 오랜 기간 힘의 크기에 따라 계급을 결정짓는 남성중심의 권력질서 속에서 살아왔다. 이런 것에 따라 행해지는 모든 폭력이 다 희롱이고 차별이다.”대권의 꿈을 키우며 지난해 장미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던 안희정 충남도지사. 용기를 낸 성폭력 피해자들이 고통의 기억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하는 일 계속하면 전쟁 초래할 것이다.”차기 미 상원 외교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제임스 리시 미 상원위원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은 전적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손에 달려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북미대화의 중재를 최우선으로 하는 ‘중매외교’를 위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투톱’체제로 대북특사단이 구성돼 5일 방북이 예정돼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김정은과 대화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북강경파로 알려진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의 경고성 발언이어서 비상한 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첫 대북특별사절단이 5인으로 구성돼 방북한다. 청와대는 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특별사절단을 구성, 5일 1박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정의용 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등 5명에 실무진을 포함한 총 10명의 대북특사단은 5일 오후 특별기 편으로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해 6일 오후 돌아온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특별 사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