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나’에게도 요행이?‘로또 1등’이라는 엄청난 행운을 맛본 이들은 이마에 금칠이라도 하고 다닐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지극히 평범한 로또 1등 스펙 공개만 보더라도 그렇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꽤 당연한 결과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생계를 어깨에 짊어져야 했던 가장들이 무엇보다 쉽게 눈을 돌리고 잠시나마 ‘가난 청산’의 기대를 걸게 하는 게 바로 로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또 한 번 ‘나도 혹시?’라는 기대를 슬그머니 하게 된다
떼부자는 타고날 때부터 정해진 것일까? 윤택한 삶의 길로 이끌어줄 한방은 정녕 없을까? 로또를 사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희망이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가 눈길을 끌지만, 족집게 같이 잘 알아맞히는 점쟁이도 로또 번호는 맞힐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호화로운 생활은커녕 의식주 해결이나 제대로 하고자 하는 가난한 서민들에게 로또는 팍팍한 현실에서 단박에 벗어나게 해 줄 구세주 같은 것이지만 그 행운은 사실 요원하기 짝이 없다. 로또 1등 스펙 공개는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로또 판매액은 해가 갈수록 늘고 로또 당첨에
학교, 군대, 그리고 교도소…. 곳곳에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자고 나면 곳곳에서 폭력사건 발생 소식이 들린다. 과연 우리 사회에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이번엔 교도소였다. 가장 엄하게 감시가 이뤄져야 할 교도소에서 상습적인 성폭행과 폭력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도소 내 성폭행 사실은 재판 과정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에서 공판이 진행되면서다. 사건 개요는 순천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가 동료 재소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내용이다.재판부에 따르면 순천교도소 재소자 김모씨(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제2롯데월드 개장이 추석연휴 시작과 함께 이뤄진다. 제2롯데월드 저층부인 롯데월드몰에 대한 프리오픈일이 6일로 잡혔다. 서울시와 롯데측은 5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가 오는 6~16일(8일은 휴무) 일반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롯데측에 따르면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최종 입장시간은 오후 4시까지다.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제2롯데월드 홈페이지(www.lwt.co.kr)를 통해 사전 접수를 마쳐야 한다. 홍보관을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롯데 측은 이 기간 동안 방문자들을 50~80명 정도씩 그룹을 이
‘박원순 진돗개’를 두고 며칠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공관에서 진돗개 3마리를 키우는데 연간 시 예산 1천만원 이상을 들이는게 타당한가 하는게 논란의 초점이다. 이런 와중에 일각에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키우고 있는 진돗개를 끌어들여, ‘박원순 진돗개’ 시비 사육에 대한 비난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 관련, 블로그나 청와대 게시판 글 등에는 청와대 진돗개는 박 대통령이 사비로 키우는데, 왜 서울시 공관 진돗개는 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번에는 너무나도 황당한 막말공무원?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이와 대척점에 선 공무원이 있어서 화제다. 그 막말 공무원은 출퇴근 시간 등 평소 근무 태도가 엉망인데다가 입만 뻥끗했다 하면 일자무식한 뒷골목 양아치들의 입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를 쏟아낸다는 소식이다. 이어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소식은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군에서도 성추행과 언어폭력 때문에 병사가 자살하고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도 성적인 발언을 듣고 모멸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번에는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개차반만
세월호 참사로 안산 단원고 학생 232명 등 많은 꽃다운 청춘이 스러진 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이때 또 다시 학생들이 희생당할 뻔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폐지 따위만 태우고 금세 꺼졌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걱정은 다시 반복됐다.4일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새롬중학교와 세종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7분 새롬중학교 재활용쓰레기 창고에서 불이 나고 연기가 자욱하게 발생해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가 바싹 긴장했다.다행히 화재는 11분 뒤에 꺼지고 재산 피해도 미미했지만 학생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예년보다 빨라지고 귀경길은 지난해에 비해 조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10일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고향에 내려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1시간4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서울로 되돌아오는 데 드는 시간은 지난해보다 5~1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시간이 줄어드는 이유는 귀성 차량이 몰릴 기간에 주말이 포함돼 있어서 교통이 분산되는데 따른 것이다. 반면 귀경 시간이 늘 것이란 예상은 지난해보다 추석(8일) 이후 휴일이 하루밖에 없다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담뱃값 2천원 인상’ 계획이 알려진 이후 과연 담뱃값이 얼마나 오를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대폭 인상 계획에 벌써부터 담배 소비자들의 조세저항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고 여당인 새누리당이 이에 동의할지도 미지수인 만큼 인상폭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문 장관의 복지부 담뱃값 계획은 여당과의 협의 없이 불쑥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이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유권자의 반응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새누리당으로서는 2천원 인
여기서 뻥, 저기서 뻥! 국민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군대 요즘 왜 이래?"라는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최근 각종 사고들이 군대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번에는 특전사 포로훈련이 도마 위에 올랐다. 훈련을 하던 군인들이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 사건의 전말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허망할 수가 없다. 아무런 안전대책 없이 고강도 훈련을 하다가 이런 변을 당했으니 그야말로 기가 찰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충북 증평의 한 특전사 부대에서 지난 2일 특수전 훈련 도중 특전사 부사관 2명이 숨졌다는 소식에
오! 너무나 가벼운 성이여! 지체 높은 사람들이 성을 참지 못해 연거푸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근혜 정부 초기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국가망신을 시키는 행동으로 공분을 사더니 최근에는 김수창 제주 지검장이 노상 음란 행위를 벌여 한방에 훅 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판사 성추행이 터졌다. 혈기방장한 젊은 판사가 넘치는 리비도를 억제하지 못한 모양이다. 명문대학을 나와 사법고시에 합격해 올해 판사로 임용된 20대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현직 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번엔 장군이 사고를 쳤다. 신현돈 전역조치 소식이 그것이다. 이를 보면 대한민국 군대가 총체적으로 기강 해이 상태에 빠졌다고 보아야 할 듯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1군사령관 계급을 보면 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 자리까지 올라오기까지 그동안 쏟아부었을 시간과 공을 생각하면 씁쓰레하기 짝이 없다. 또 저간의 사정을 보면 기가 찬 일이기도 하다.국방부는 2일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신현돈 1군사령관(육사 35기, 대장)이 전역조치됐다고 밝혔다. 당사자가 전역을 요청한 형식이지만 사실상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개장 문제를 두고 또 한번 신중한 제스처를 보였다. 이로써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이 일단 보류됐다. 서울시는 3일 롯데 측이 제출한 임시사용승인신청서와 안전 및 교통 분야 보완서를 검토한 뒤 ‘적합’ 판정을 내리면서도 임시개장 여부에 대한 결정을 뒤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단 임시개장 대상 공간을 열흘 정도 일반에 공개해 반응을 살핀 뒤 개장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는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따라서 백화점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동으로 이뤄진 제
실로 경악할 일이 발생했다. 군 지휘 체계의 최상층에 자리한 장성이 술을 마시고 꼴사나운 행동을 보여 ‘옷을 벗는’ 사태가 발생했다. 신현돈이라는 군 장성이 그 주인공이다. 문제의 1군사령관 계급을 보니 병사들은 감히 쳐다보기도 어려운 별 넷을 단 ‘대장’이다. 군기 빠진 병사들이 그랬다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지만 군대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지위를 보면 기가 차 노릇이 아닐 수 없다.문제의 주인공은 신현돈 1군사령관. 그는 지난 6월 모교에서 안보강연을 한 뒤 고향 친구들과 술을 마
중, 장년들의 씁쓸한 반란이 아닐 수 없다. 전 제주지검장이 대로에서 음란행위를 벌이다가 옷을 벗은 데 이어 이번에는 육군 대장이 너무나도 어이없는 이유로 사퇴하는 사건이 발생해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그 사건은 ‘신현돈 추태’라는 키워드로 포털 검색어에 올라 대중들의 쓴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신현돈 육군 1군사령관(대장·육사 35기)이 사실상 해임조치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육군의 한 관계자는 "신현돈 육군 1군사령관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기간 중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이 시대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은 일이다. 또다시 여고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다. 그 이유는 너무 슬프다. 한마디로 폭행 등 주변의 괴롭힘 때문이다. 다름 아닌 울산여고생 김모양의 사건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까마득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감수했을까? 울산여고생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공포보다 맞는 고통이 컸기 때문을 아니었을지? 그런데도 학교 등 주변에서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는 것에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주지 못했다는 것에 참담함을
공무원 VS 비공무원의 기 싸움이 뜨겁다.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을 놓고 공무원과 비공무원의 의견대립이 심상치 않다. 100만 공무원들의 반발로 여전히 주춤거리고 있는 개혁 방안, 과연 정부는 과감한 메스를 가할 것인가?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을 두고 여전히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공무원과 비공무원, 과연 정부는 어떠한 방식으로 이들의 시각차를 줄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지금 많이 받느냐, 나중에 많이 받느냐의 문제 아닌가? 결과론적으로는 똑같은 금액을 손에 쥐게 되는데 지금 받는
현직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김어준 주진우 재판에서 검찰과 법원이 매우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피고 측은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 얘기를 들어보고 판단하라고 요청을 했지만 검찰은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모습이다.일부 누리꾼들은 “당사자가 나오지도 않은데 어떻게 재판이야?” “켕기는 것이 있어서 못 나오는 것이 아니냐?”, “김어준 주진우 재판, 법원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고 정의 편에 서야 한다.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결정적으로 망치는 것은
뜬금없이 나타나 농민을 수심에 젖게 한 해남 메뚜기떼는 재앙일까 축복일까? 메뚜기 재앙 소식이 며칠 동안 화제로 떠올라 공포감마저 불러일으켰다. 과연 메뚜기떼는 재앙의 신호일까, 과도한 노파심의 산물일까?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도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도심을 덮어 주민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메뚜기 떼가 하도 많아 일본 크기의 면적에 피해를 입혔으며 메뚜기가 집안까지 날아들어 주민들이 전율에 휩싸였다는 소식도 전해졌다.1일 해남군에 따르면 31일까지 진행된 방제작업으로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에
로또 꿈으로 최고의 꿈은 조상꿈?! 누구나 인생 역전을 꿈꾼다. 하지만 그 확률은 정말 희박하다. 그러다보니 요행을 바라기 보다는 각박한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 네 서민들의 심정이다. 그런데 로또1등 조상꿈을 꾸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시기도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서라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걱정할 일은 못된다. 조상꿈은 언제 어디서라도 최고의 꿈으로 뽑히기 때문이다.대박 꿈에 대한 소식을 접한 이들은 “인생 대박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가.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이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