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은 개 돼지' 발언 파문 나향욱 전 교육부 국장, 파면 불복 소송서 최종 승소- 교육부, 국가송무 상소심의위원회 결정으로 상고 포기...나향욱 복직 확정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 1심 항소 = 패소사건 7477건, 상소사건 3511건(상소제기율 47.3%), 상소기각 1604건(항소기각률 45.2%).● 2심 상고 = 패소사건 4381건, 상소사건 1860건(상소제기율 42.4%), 상소기각 1379건(상고기각률 74.1%).지난해 10월 법무부가 법무행정 쇄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2015~2016년 국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필리핀 마닐라 호텔서 불이 나 최소 10명의 사상자를 낳는 참사가 발생했지만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었다. 5년 전 필리핀 호텔 불로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과 같은 비극은 초래되지 않았다.AP, 신화통신에 따르면 18일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22층 규모 워터프론트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 앤 카지노서 불이 나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더 마닐라 타임스 등 필리핀 매체들이 보도했다. 마닐라 소방당국의 화재 진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 이용객 20여명이 내부에 갇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소식이 또 들려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A씨가 남자 배우 B씨에게 성추행 당한 일을 폭로했다.18일 조선일보는 198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해 입상한 A씨가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어느 순간 사라졌다며 36년 전 그가 당한 성추행 사실을 보도했다. A씨는 "B씨는 워낙 유명했던 분이라 바쁘시다며 먼저 촬영하고 가시면서 여의도에 있는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하셨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업무상 재해. 업무상의 사유에 의한 근로자의 부상·질병·신체장애·사망 등을 일컫는다. 업무상재해가 발생하면 노동자는 재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근로기준법에서는 업무상 재해가 무엇인지를 정의하지 않고 있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업무상의 사유에 따른 노동자의 부상·질병·신체장애 또는 사망으로 규정하고 있다. 업무상의 사유는 업무수행성과 업무기인성으로 나뉜다. 업무수행성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업무을 진행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것뿐 아니라 부수되는 행위 또는 사고로 발생한 재해가 포함된다. 업무기인성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용기 있는 폭로로 시작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운동'이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두 명으로부터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고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두 번째 검찰 출석이 19일로 예정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안희정 전 지사가 1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방송을 통해 폭로한 김지은 전 정무비서가 고소인 조사를 받던 지난 9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성사로 지구촌의 관심이 쏠렸던 북한-스웨덴 외교장관 회담에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만난 한일 외교장관은 한반도 상황 급진전이 북핵 해결에 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스웨덴 외교부는 17일(현시시간) 스톡혹름에서 북·스웨덴 회담을 마무리한 뒤 내놓은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의 우선 의제에 올라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스웨덴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핵 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서울 사당동에 자리잡은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비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김영우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학교 종합관을 점거해 농성하던 중 학교 측과 또 다시 충돌했다.경찰과 총신대학교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50분께 학교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40여 명이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는 종합관 전산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과 용역업체 직원들은 학생들이 쌓아 놓은 책상과 집기류를 제거하고 유리창을 깨뜨리며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용역 직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극단원 16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성추행 등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5시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시 재소환된다.성폭행 의혹을 받는 이윤택 연극연출가는 15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18일 오전 1시를 넘어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를 빠져나오면서 다소 피로한 표정으로 “피해자들에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윤택은 조사과장에서 피해자들의 진술을 들었는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없다”고답했다.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한 질문
[업다운 뉴스 이민혁 기자] 17일 주말 오후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미투 운동’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름 아닌 한국외대 미투 가해자로 의혹을 받고 있던 교수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앞둔 배우 조민기가 갑작스런 사망으로 대중들에게 충격을 전한 뒤 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져 그 충격파는 클 수밖에 없다.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을 통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리 대학 A교수께서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고 17일 전했다. 한국외대는 "고인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강의 중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과 성폭력 피해자를 조롱해 논란을 일으켰던 하일지(본명 임종주)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또 터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스포츠Q에 따르면 동덕여대 졸업생 A씨는 하일지 교수의 성추행 사실을 16일 폭로했다. A 씨는 “학교 앞 카페에서 하 교수와 그의 지인이라는 두 명의 중년 남성을 만났다. 하 교수의 지인 중 한 사람은 어느 유명 신문사의 높은 직급에 있으며 또 한 사람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동안 본인이 저질렀던 성추행·성폭력에 대한 뉘우침이었을까. 아니면 매스컴에 보이기 위한 연극일까. 연극연출가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경찰 출석 현장 이야기다. 이윤택 감독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 재킷을 입고 검정색 머플러를 두른 채 나타났다. 옷깃에 닿을 정도로 길게 길렀던 은발을 비교적 짧게 쳐낸 모습이었다. 17일 이윤택 경찰 출석 현장의 모습을 담아봤다. 극단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윤택 전 예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했던가. 이명박(77)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71) 여사가 다스 법인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김윤옥 여사에게까지 향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윤옥 여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7년까지 다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개인적으로 사용한 다스 법인카드 금액은 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16일 검찰이 밝혔다.100억 원대 뇌물죄를 비롯해 300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