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휘청?애플 리콜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오잉?’하는 심정으로 뉴스를 들여다봤다.국내에서도 적지않은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애플이다. 그런데 리콜이라니, 설상가상 애플 리콜의 이유로 제시된 ‘감전 위험’은 더욱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만했다.자발적 애플의 리콜 실시가 최근 제기된 애플의 위기론을 곱씹게 했다.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애플은 ‘아이팟(iPod)’ 발표회에서 파격적인 후속 모델을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창 간판 모델이 인기 절정이던 시기였다. 하지만 TOP은 안주하지 않는 법일까.
28일 YTN을 통해 방영된 죽전동 횡단보도에서의 자그마한 선행이 겨울 추위를 녹여내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동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난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했다. 죽전동 횡단보도 영상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학생이 몸이 불편한 낯선 할아버지를 돕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2015년 12월 경기도 용인의 죽전 대지마을로만 표시된 동영상은 1분이 채 안되는 짤막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화면 속의 죽전동 횡단보도에서는 사람들 틈에 낀 한 할아버지가 지팡이에
겨울철이면 더 빈발하는 고혈압은 소리 없는 저격수라 불린다. 고혈압이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우리가 뇌졸중(한의학에서의 이름은 중풍)을 소리 없는 저격수라 부르지만, 사실 그같은 수사는 고혈압, 특히 겨울철 고혈압에 더 적합하다. 뇌졸중이 뚜렷한 전조 증상을 수반하는데 비해 고혈압이야말로 아무런 예고 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신경과 전문의들은 고혈압은 증상이 없다고 말한다. TV 드라마 등에서 연기자가 고혈압으로 쓰러질 뒷머리나 뒷목을 잡는 것은 연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다만 고혈압으로 인해 뇌졸중이
잔인한 계절이여!홍문표 아들의 사고사 소식에 많은 이들이 비통함을 숨기지 못했다. 부모는 죽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고 했다. 홍문표라고 예외일 수 있으랴.하나뿐인 아들을 불시에 잃게 된 홍문표다. 그 애끓는 심정을 제 3자가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아마도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혔을 홍문표 아들의 죽음, 쉽사리 애도의 말을 건넬 수도 없어 더욱 숙연해지는 누리꾼들이다.꽤 오래 전,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던 박원숙, 그녀는 홍문표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있을까. 과거 박원숙은 “유독 잔인한 계절이
한랭두드러기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겨울이 절정기를 지나면서 한랭두드러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한랭두드러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추운 계절에 빈발하는 증상이다.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겨울철 기간중 주로 나타나는 피부병 증상이 한랭두드러기다.힌랭두드러기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해당 증상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한랭두드러기의 주된 원인은 실내외 온도차다. 한랭두드러기는 더운 공간과 추운 공간을 오가면서 피부가 환경 변화에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겨울두통 원인은 역시 추위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개발된 난방기기들 역시 겨울두통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결국 근본적인 겨울두통 원인은 추위로 귀결된다.사무실 근무를 주로 하는 직장인들에게 겨울두통 증상이 많아지는 원인을 딱 한가지만 꼽으라 하면 천장형 난방기를 들 수 있다. 요즘 신축 건물들은 천장에 붙박이 형태로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난방기가 겨울두통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의료계에 따르면 천장형 난방기를 가동할 때 생기는 문제점
외국 여행을 하다 보면 한국과 별 교류가 없는 듯한 나라의 사람들이 의의로 한국을 잘 아는데 대해 놀라는 경우가 있다. 두번째 놀라움은 그들이 한국에서 일어난 대형 재난에 대해 유별나게 상세히 알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과거 성수대교 붕괴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이 대표적 사례다. 최근의 사고로는 세월호 참사가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짐작된다.외국인들이 한국의 대형 사고를 기억하고 이야기를 할 때는 일면 모멸스럽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당혹스럽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대형 참사를 그만큼 잘 기억하는 것은
이번엔 또 무슨 일이야?도도맘 김미나의 이름이 또 한 번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이번엔 무슨 일인가 보자’하는 심경으로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 석자를 클릭했다.늘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 뒤에 한글파일 자동검색어 기능처럼 따라붙었던 강용석, 헌데 이번에는 강용석이 아닌 낯선 이의 이니셜이 도도맘 김미나의 이름 뒤에 붙었다.여기에 더해진 ‘폭행’, ‘추행’, ‘고소’란 단어는 도도맘 김미나의 이번 사건이 역시나 유쾌한 것은 아님을 암시하는 듯하다. 이쯤 되면 도도맘 김
호러영화가 따로 없네!오키나와에 눈이 내렸다. “잉? 뭐라고?” 알 만한 사람은 모두 귀를 의심할 터다.제주도만큼이나 따뜻한 남쪽나라로 분류되는 오키나와다. 이곳에 눈이 내리다니, 비록 그것이 진눈깨비에 불과했다 해도 이는 꽤나 ‘괴상망측한’ 현상이다.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전라도, 경상도 그리고 제주도까지 아래지방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그렇다면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사람들은 어디로 떠날까? 물어보나마나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는 일본 열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26일 오전 8시 30분 무렵 소요산 방면으로 향하던 전철이 시청역을 지나 1호선 종각역에 다다를 무렵 열차 안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열차 안에 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고 휘두르기 시작한 것이었다.1호선 종각역 흉기난동이 벌어지자 즉각 승무원을 거쳐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키 180cm 정도의 40대 남성이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들고 휘두른다는 것이었다.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지자 해당 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열차가 1호선 종각역에 멈춰서는 순간 앞다투어 내렸다. 이 과정에서 몇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크
이제 열등감은 훌훌?이병헌이 아카데미 무대에 오른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대에 당당히 초대받은 이병헌, 그의 위상이 새삼 실감되는 누리꾼들이다.비온 뒤에 땅은 더 굳어진다더니 정말 그런 모양이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 그 만만치 않았던 후폭풍을 연기 하나로 잠재운 이병헌이다.스크린 속에서 날고 뛰었던 이병헌에게서 불미스러운 개인사의 흔적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았다.이번 이병헌의 아카데미 무대는 ‘배우 이병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할 전망이다. 이병헌이 들려온 기분 좋은 소식이 몇 년 전
제주공항 결항 해제시간 또 연장...제주공항의 비행기 운항 재개 시간이 또 미뤄졌다. 일단 25일 오후 8시면 비행기가 뜰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된 상태다.25일 오전 현재까지 제주 일원을 덮친 폭설과 강풍으로 사흘간 제주공항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수는 누적치로 8만9000여명에 이른다. 23일 항공기 296편의 승객 2만여명, 24일 항공기 517편 승객 4만여명, 25일 오전 8시 현재까지 항공기 390여편에 승객 2만9000여명이 제주공항 결항으로 제주에서 발이 묶인 채 머물고 있다. 제주공항 결항으
이번엔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사고. 1호선 구로역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의 선로에서 남자 노인 한명이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만에 투신 자살로 추정되는 구로역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1호선 구로역 사고의 발생 시각은 강추위가 몰아닥친 25일 오전 오전 6시 8분, 사고 발생 장소는 구로역 승강장 부근 선로였다. 코레일 측에 설명에 따르면 구로역에 도착한 열차가 승강장을 떠난 직후 선로에 누워 있던 여성을 발견하지 못해 그대로 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돕기 위해 건설중인 원주 강릉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혹한이 몰아친 24일 이른 아침 교각이 기울어지고 상판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 공사 현장 부근은 교각이 기울기 시작하면서부터 차량통행이 통제돼 이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원주 강릉 복선전철 공사장 사고로 강릉에서 왕산 및 대관령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원주 강릉 복선전철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2월을 두 달 정도 앞둔 시점인 내년 12월중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십수년래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저체온증 주의보가 내려졌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늘어나게 마련이지만 저체온증 자체가 사망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매년 겨울철 혹한기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곤 한다.최근의 한파 시작과 함께 저체온증 주의보를 발령한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2014년 12월~ 2015년 2월)에만 저체온증으로 12명이 사망했다. 저체온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길거리였다. 전체 저체온증 환자 384명중 143명이 길거리에서 증상을 나타냈다. 또 하나
24일 새벽 6시 30분을 기해 우리나라 수도권과 강원 경북 및 충남북 일대에 한파경보 발령 조치가 취해졌다. 이처럼 광범위한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체감온도는 강남구 개포동이 영하 22도를 기록하는 등 서울 대부분이 영하 20도를 밑돌았다.그렇다면 한파경보 발령은 어느 때 취해지는걸까? 기상청이 정한 한파경보 발령 기준은 세 가지다. 기본 조건은 매년 10~4월 사이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 기간을 벗어나면 세가지 조건중 하나를 충족
소비자 또 뿔나게 하려고?네네치킨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네네치킨이 일으킨 일베 논란이 발단이다.이쯤되면 네네치킨을 ‘상습범’이라 칭해도 될까. 네네치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또 무슨 사고를 쳤나’싶어 눈살부터 찌푸리게 되는 형국이다.지난해 7월,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에 충격적인 게시물 하나가 게재됐다. 네네치킨 일베 못지않은 논란거리였다.문제의 게시물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덧붙여졌다. 직접적인 논란
양파 혈액순환 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다. 기름기 많은 중국 음식에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그같은 효과를 활용하기 위함이라 한다. 중국인들이 돼지고기를 유별나게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또한 양파 섭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요는 양파 혈액순환 효과다. 양파를 많이 먹으면 기름진 음식이 가져다주는 폐해를 상당 부분 해소해줄 수 있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양파 혈액순환 효능을 보장해주는 것은 '퀘르세틴'(Quercetin)이란 성분이다. 양파와 양파 껍질에 다량 함유된 퀘르세틴이 지닌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1일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이 곧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프랑스 주재 외교 대표단에게 행한 연설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올해는 시리아 역사에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같이 밝혔다.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IS를 타깃으로 삼아 시리아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오직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이 물러난 뒤에야 시리아에 평화가 올 것"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시리아에서는 6년째 이어진 내전으로 그동안 26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철부지 초등학생 아들을 때려서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해 유기한 젊은 부부가 21일 오전 현장검증에서 담담하게 범행을 재현했다. 현장검증이 진행되는 동안 이들 부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이날 현장검증은 34살 동갑내기인 아버지 A씨와 어머니 B씨가 아들 C군(2012년 사망 당시 7세)의 시신 일부를 변기에 버린 경기도 부천 시민운동장 야외 화장실과, 두 부부가 살았던 경기 부천 및 인천의 빌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아들 시신을 맡긴 지인의 집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현장검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