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시작된 인구주택총조사 항목은 크게 인구 부문과 가구 부문으로 나뉜다. 큰 틀에서 보자면 5년 주기로 통계청이 총력을 기울여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와 주택의 규모, 그리고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정부는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분석해 향후 인구 및 주택 관련 정책을 세우는데 참고 자료로 삼는다.인구주택총조사 자료는 기업 및 학계에서도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정부와 기업, 학계 모두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상과 그 방향을 파악함으로써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그
온라인에서 느닷 없이 마법주스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나름대로 체중과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주스에 제3자들이 '마법'이라는 수사를 붙이면서 탄생한 것이 인터넷을 떠도는 이른바 '마법주스'다.그들이 소개하는 마법주스에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당도가 높은 과일보다는 야채 또는 야채와 과일을 적절히 배합한 과채를 주재료로 삼는다는 점이다. 식생활과 생활습관 변화로 비만이 사회문제화하고 일각에서 당뇨대란 이야기까
이해승 후손, 아직 멀었다?일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지 70년이 됐다. 허나 이해승 후손을 비롯해 간간히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들은 여전히 암울하기만 하다.이해승 후손이 한 번 더 웃었다. 뜻 깊은 해라 더욱 원성을 사게 되는 이해승 후손, 친일 잔재 청산의 길은 여전히 아득하고 멀기만 하다.프랑스는 2차 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점령당한 국가 중 단연 나치 청산의 모범으로 분류된다. 이해승 후손을 둘러싼 일련의 일들이 우울함을 안겨주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상반된 모양새다. 프랑스는 드골의 강력한 통치하에서 인구 10만
이해승 후손,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이해승 후손의 재산 환수가 실패에 그쳤다. 이해승 후손을 향해 그리고 무능력한 법무부를 향해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광복70년을 맞은 지금에도 우리 사회에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 매국을 하면 3대가 떵떵거린다’는 속설이 상식처럼 굳어져 있다.이해승 후손을 둘러싼 일련의 일들이 증거다. 이해승 후손이 원성을 사기 앞서 한 매체는 이 유쾌하지 않은 속설을 증명하기 위한 일종의 조사를 진행했다.2008년, 이해승과 같이 매국 조약 체결 등에 가담해 그 대가로 귀족 작위
부산 당구장 살인사건, 무서운 세상일세!부산 당구장 살인사건이 누리꾼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모르는 사람은 우선 경계부터 하게 되는 세상이다. 부산 당구장 살인사건으로 현관에 이중 삼중의 잠금장치를 설치할 이들이 증가할 듯하다.부산 당구장 살인사건으로 때 아닌 호러를 맛보게 된 누리꾼들이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 오래건만 부산 당구장 살인사건이 그나마 남아있던 게으른 늦더위마저 싹 가시게 한 느낌이다. 잊을만하면 섬뜩한 범죄의 전말이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세상이다. 여기에 부산 당구장 살인사건이 획을 더했다. 부
여기저기서 혀를 끌끌 차는 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금천구 교회 목사 사건 때문이다. 그리고 목사 등 성직자를 향한 대중들의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서로 잘 알고 지냈던 지인 둘이 금전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빚어 서로의 몸에 칼로 상처를 냈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금천구 교회 목사인 까닭이다.천만다행으로 두 목사는 위태로울 정도의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금천구 교회 목사 사건으로 성직자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삐딱하기 짝이 없다.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서울 금천구의 한 교회에서 두 목사의
온 몸에 전율을 돋게 하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용인 일가족이 모두 죽었다는 뉴스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깊은 한숨을 쉬게 한다. 아버지가 엄청난 빚으로 인해 큰 고통을 감수했다고 사랑하는 아내와 10대에 이른 자녀까지 죽음으로 내몰아야 했을까? 용인 일가족 사건은 여러 가지 물음을 이 사회에 던지고 있다.그리고 대체 용인 일가족과 같은 사건이 잊을만하면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가족에 대한 가치관 또한 점검해 봐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낳은 자식에 대한 소유 의식, 너무나도 무서
용인 일가족, 왜 또 이런 일이!용인 일가족 4명이 하루아침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용인 일가족의 가장에게 날아든 고소장, 마지막은 함께 하려는 듯 작은 다락방에 옹기종기 모여 잠자듯 숨을 거둔 가족, 용인 일가족 사망 사건이 보여주는 정황은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또 돈이다.있어서는 안 될 일이 또 발생했다. 용인 일가족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이 망연자실했다. 참 살기 좋은 세상이다. 취업난이니 뭐니 오포 세대니 뭐니 말은 많아도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 비한다면 누가 뭐래도 참 살기 편해진 세상이다. 용인
지난 22일 저녁에 발생한 용인 일가족 사망 사건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또?" 하는 정도인 듯하다. 일가족 집단 사망 사건이 이틀이 멀다 하고 발생하다 보니 용인 일가족 사망도 그렇고 그런 사건 중 하나이려니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 탓이었을 것이다.일가족 사망 사건이 잦고 사건의 전개 과정도 비슷비슷하다 보니 시민들이 이번 용인 일가족 사망 사건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번의 용인 일가족 사망 사건 외에 당장 기억나는 최근의 일가족 집단 사망 사건만 하더라도 지난
경찰간부 여경 성폭행? 어찌 그런 일이? 군 간부가 '하사 아가씨'를 성폭행한 일이 잊혀질 만해지자 이번엔 서울시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을 성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KBS1 TV가 22일 보도했다.경찰간부 여경 성폭행 사건이 벌어진 때는 불과 수일 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찰서는 이를 쉬쉬해왔으나 서울지방경찰청이 감찰에 나서면서 이번에 언론의 취재망에 걸려들게 됐다. 성폭력을 단속하고 근절하는데 앞장서야 할 경찰 간부가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부하 여경을 성노리개로 삼은, 어이 없는 경찰간부
24일부터 시작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는 국가적 사업이다.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취재된 자료는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소중한 자산이 된다. 이를테면 평균 결혼 연령 등의 분석을 통해 출산율을 예측하는 한편 연령별 인구 구성비 변화의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그러나 워낙 방대한 사업인 만큼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5년에 한번씩만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인구주택총
대한민국 총인구 4천858만293명, 가구수 1천757만4천67, 주택수 1천467만7천419, 아파트 거주율 47.1%, 1인 가구 비율 23.9%, 중위연령 38.1세, 외국인 비율 1.2%, 총인구 성비(여성인구 100명당 남자 수) 98.7.....이상은 최근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나온 주요 수치들이다. 인구주택총조사가 이뤄진 최근 시점은 2010년이었다. 인구주택총조사가 5년에 한번씩 이뤄지고 있고 올해 조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만큼 위의 자료들은 최신의 대한민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라 할 수 있다. 위의
겨울철이면 불거지는 일상 생활 속의 난제 중 하나가 습도 조절이다. 건조한 겨울철이면 적절한 습도 조절방법을 찾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그러지 않아도 차고 건조한 공기가 대기를 덮는 겨울철에 난방까지 하게 되면 집안 공기는 사막 공기 만큼이나 건조한 상태가 되고 만다.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상적인 습도는 50~60%이지만 겨울철 바깥 공기의 습도는 보통 20~35% 정도에 머문다고 한다. 여기시 실내 난방이 가해지면 집안의 습도는 더욱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실내
대전 화재, 이게 어찌 된 일? 21일 대낮인 오후 1시 무렵, 대전시 갈마동에 있는 한 5층 짜리 건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 화재가 일어난 곳은 건물의 3층으로 이 곳은 각종 생활 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업체가 물품 보관 창고로 쓰던 곳이었다.마침 이곳에 보관돼 있던 물건들이 방석과 수건 등 불에 타기 쉬운 면제품들이어서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소방서 측은 대전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을 출동시켜 총력전을 펼쳤으나 불은 불과
대한변호사협회가 검사 평가제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예고했다. 검사 평가제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식 발표일인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를 두고 법조계 뿐 아니라 일반의 반응도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다. 검찰에 대한 견제가 꼭 필요한 만큼 검사 평가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변호사 집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며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게 표출됐다.검사 평가제와 관련된 쟁점 중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이 공정성 및 객관성이다. 그 밑바탕엔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집단 중 어느 한 일방이 반대편 그룹을 평
매년 경찰의 날이면 나오는 얘기가 경찰 처우 개선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21일 경찰의 날 기념 축사를 통해 경찰 처우 개선을 말했다.강신명 청장도 이날 식사에서는 경찰 처우를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신년사를 통해 처우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이처럼 기회 있을 때마다 경찰 처우 개선 약속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경찰들 사이에는 여전히 볼멘 소리가 많다. 경찰관 당사자들이 경찰 처우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보수요, 그 다음은 근무 환경이다.경찰관들은 우선 보수 문제에
울산 열차사고, 얼마나 다급했으면....경찰의 날 70주년을 맞은 21일 낮 12시 쯤 울산에서 안타까운 경관의 참변 소식이 들려왔다. 사건 자체는 참변이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 만큼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미담이라 할 만했다.경찰관이 위험을 무릅쓰고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늘 시민들을 숙연하게 만든다. 일례로 최근 경찰관 두 명이 회칼을 휘두르며 저항하는 트렁크 시신 사건 용의자 김일곤을 체포하던 모습은 시민들로 하여금 경찰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이번 울산 열차사고는 경찰관 두 명이 건널목
10대 지구대 습격, 가슴이 답답하다?10대 지구대 습격 사건이 언론을 장식했다. 보고 있노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누리꾼들이다.참 겁도 없다. 10대 지구대 습격 사건이 말세란 말로도 설명이 부족한 지금의 세태를 고스란히 반영해주는 느낌이다.10대 지구대 습격 사건이 있기 한참 전, 일명 ‘신촌사건’이라 불리는 살인사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궜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창천근린공원에서 강원지역의 대학교에 다니는 2학년생 김모씨가 살해된 사건,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가운데 두 명은 겨우 10대였다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입방미터당 200마이크로그람 이하 농도의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웬만하면 야외 활동 자체를 삼가는게 현명할 듯하다.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날엔 특히 달리기 등 숨가쁜 운동은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이다. 대신 가능한 한 실내에서 행동을 자제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게 건강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미세먼지농도가 높다 함은 공기중에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요즘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서울대 입학은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몰리는 까닭이다. 한데 서울대를 둘러싸고 시끌시끌하다. 그것은 서울대 9급공무원 소식 때문이다. 퇴근하고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 9급공무원의 삶을 선택했다는 서울대 학생.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일까?서울대 9급공무원 삶에 대해 여기저기서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다. 지난 13일, 서울대 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9급공무원 합격수기가 게재됐다. 자신을 서울대 재학생으로 소개한 게시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