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일본은 국민 4명 중 1명이 노인인 만큼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도 최근 초고령사회 전 단계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일본 정부가 현재 60세인 중앙·지방 공무원 정년을 2033년까지 65세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극심한 고령화 일본, 공무원 정년 연장 검토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2021년부터 12년간 3년에 1년씩 정년을 늦추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등의 개정안을 2019년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실종 여야’ 고준희(5)양 시신은 친부 고모(36)씨와 내연녀 이모(35)씨 어머니인 김모(61)씨 두 사람이 함께 야산에 묻었다. 고준희 양 시신을 유기한 이틀 뒤 고씨와 이씨, 김씨, 이씨 친아들 네 사람은 여행을 떠났다. 경찰이 이씨가 고준희 양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29일 뉴시스는 전북경찰청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고준희 양 친부 내연녀 이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이씨를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KBS 새노조) 측이 고대영 사장 퇴진 후 방송에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일부 조합원들이 내년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31일 방송되는 ‘1박2일’ 10주년 특집으로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KBS 새노조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예능과 드라마 부문 PD 147명이 다음달 1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기존에는 큰 어려움 없이 방송해왔으나 예능은 재방송을 송출해 왔다. ‘1박2일’을 시작으로 ‘해피투게더3’ 등 다른 예능들도 차례로 복귀할 예정이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2018년 새해인사말은 비슷하면서도 분위기와 방점은 달랐다. 모두 공통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중시하면서도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개혁’을 강조한 반면, 이진성 헌재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소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재소장 2018년 신년사는 모두 국민으로부터 받는 신뢰를 강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9일 “국민의 신뢰 없이는 사법부가 존재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고, 이진성 헌재소장도 “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25톤 탱크로리가 폭발했다. 목격자는 ‘펑’ 소리와 함께 사람이 5m 높이까지 떠올랐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불꽃이 일지는 않았지만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소리가 들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평택서 탱크로리 폭발 사고로 탱크로리를 청소하고 있던 2명 중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29일 오전 10시 21분께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폐유 처리 업체에서 내부를 청소 중이던 탱크로리가 폭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A(43)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B(4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국내에서는 제천 화재, 광교 참사 충격이 세밑을 우울하게 만든 가운데 미국에서는 뉴욕 브롱크스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속출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한 살 아기를 포함해 최소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미국 뉴욕 브롱크스 지역에 한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시작한 불이 빠르게 건물을 타고 3층으로 번졌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 170여 명이 1시간 30분 진화작업 끝에 화재를 진압했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2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은 서민·생계형 절도 사범 등 ‘장발장 사면’을 주요 기조로 삼은 것으로 분석된다. 6444명 전체 특사 대부분이 일반 형사범이고, 특별감면 조치를 받은 165만2691명도 서민·생계형 사면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문재인 정부와 사면심사위원회는 처음으로 행사한 특별사면권을 통해 정부의 사면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서민·생계형 사범들을 우선 포함했고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걸었던 △뇌물 △알선수재 △알선수뢰 △배임 △횡령 등 5대 중대 부패범죄자는 단 한 명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2017년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의미로 갖는 ‘종무식’이지만 그간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업무가 없어도 출근을 강요하거나 휴가를 가지 못하고 미루던 관행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새해가 되면 이어지는 시무식과 내용이 많이 겹치는 허례허식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이런 종무식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29일로 사실상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하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종무식을 생략한 채 연말을 마무리하고 있다. LG그룹은 지난해부터 종무식 대신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졌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된 것이다. 청라 7호선 연장으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편안히 앉아서 서울 강남을 갈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경제성과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돼 연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청라 7호선 연장 사업 편익비용(B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실종 여아’ 고준희(5)양이 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고준희 양 친부 고모(36)씨는 “군산의 한 야산에 숨진 딸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고준희 실종 사건이 시신 유기 사건으로 전환되면서 학대치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준희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덕진경찰서는 이날 고준희 양 친부 고씨와 고양을 돌봤던 내연녀 이모(35)씨 어머니 김모(61)씨를 고양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9세기 미국에서 해방된 흑인노예들이 아프리카에 돌아가 1847년 독립국가로 세운 나라 라이베리아. ‘아프리카 축구대통령’이 그 ‘자유의 나라’에서 73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 교체를 이루며 대통령에 올랐다. 라이베리아 축구스타 출신 정치인 조지 웨아(51)의 꿈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1995년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Ballon d'Or)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축구스타 ‘흑표범’ 조지 웨아가 28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해 새
[업다운뉴 김규현 기자] 애플이 아이폰8 이전 모델들의 성능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사실을 시인한 뒤 아이폰 사용자들의 집단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1000조원 대 소송도 제기됐다.AP통신과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한 아이폰 사용자들의 집단소송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캘리포니아 주, 일리노이 주에서 애플에 대한 집단소송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미국 각지 법원에는 모두 9건의 소송이 접수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