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42개 기관을 지정 발표하면서 이대목동병원은 지정 보류했다. 울산대병원은 탈락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전국 51개 종합병원을 심사해 4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존 상급종합병원 43곳 중 41곳을 유지했고 신규 신청 병원 8곳 중 1곳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선정했다.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은 서울권 13개, 경기서북부 4개, 경기남부 4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3개, 전북권 2개, 전남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과거 검찰권 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구성된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의 조사 대상 사건에 고(故) 장자연 사건 등 8건이 추가된다고 26일 중앙일보가 밝혔다. 이로 인해 과거 장자연 사건에 관련된 일부 인사 ‘봐주기 의혹’이 해소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중앙일보는 이날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 관계자는 “과거사위가 재조사를 검토 중인 25개 외에 8개 사건을 추가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제천 화재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흘 만에 광교 화재가 발생해 희생자가 나왔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의 희생자가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하나둘씩 마지막 길을 떠난 ‘잿빛 성탄’에 다시 ‘인재(人災)’로 추정되는 광교 화재가 일어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광교 공사장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을 비롯해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광교 화재는 25일 오후 2시 46분께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경기도재난본부에 따르면 수원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한 달이 넘어 잠잠해진 것 같았던 포항이 모두가 편히 쉬고 있을 크리스마스 연휴에 또 다시 두 번이나 요동쳤다. 본진은 지나갔고 미약한 여진만이 남았다는 세간의 인식이 완전히 뒤집힌 진동이었다.포항은 지난달 15일 국내 지진 관측 사상 두 번째 규모인 5.4의 지진이 덮친 이후 이날까지 모두 72회 여진이 이어졌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40초 만에 지역 주민들에게 지진발생 긴급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기상청은 이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제천 화재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흘 만에 또다시 화마가 광교 신도시를 덮쳤다. SNS를 통해 광교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소방당국도 곧바로 출동해 불길을 잡고 있다. 광교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이 넘었지만 검은 연기 속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뉴시스와 경기도재난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46분께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거세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경기도소방청은 현장 상황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이 정도 성적이면 재수하면 좀 더 오를 텐데’매년 '물수능', '불수능' 논란을 낳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나오면 ‘2%’ 아쉬워하는 수험생들은 이 같은 논리라도 펴면서 부모에게 재수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재수를 허락받으려는 심리를 악용하려는 사기가 스멀스멀 수험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짜 수능성적표가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단돈 1만원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직인까지 정교하게 찍힌 성적표를 손에 넣을 수 있어 그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24일 밤에 벌어진 CJE&M 계열 tvN 토일 드라마 '화유기'2회분 방송사고에 대해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제천 화재 참화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공통적인 배경을 갖고 있는 두 사건의 원인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24일 tvN은 오후 9시 40분께 '화유기' 2회를 방송하던 중 '60초 후 계속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1분짜리 중간광고를 했지만 1분이 지난 후에도 '화유기'를 방송하지 않고 자사 프로그램 예고편들만 약 10분간 연이어 내보냈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24일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주사를 맞았다’는 일부 언론의 다소 충격적인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해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가 이슈화된 뒤로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증가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탄저 백신 구입에 대해 국내 임상시험이 시행되지 않아 예방접종은 고려하지 않고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청와대는 탄저 백신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부하직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으나 회사는 대책은커녕 사고 수습까지 시켰다. 그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사건에 대해 법원의 업무상재해로 봐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임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청구는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법원에 따르면 임씨의 남편 신씨는 2014년 9월 함께 중국 출장을 간 부하직원이 동료 간 다툼으로 사망한 후 같은 해 11월 자살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한국에서도 친숙한 일본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일본 쟈니스 소속 그룹 V6의 오카다 준이치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들려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3일 다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룹 V6의 멤버 오카다 준이치와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산케이스포츠는 애초 이날 도착예정이던 오카다 준이치의 팬클럽 회원용 메시지 카드가 착오로 이틀 먼저 팬들에게 도착해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의 결혼 소식이 계획보다 조금 일찍 알려지게 됐다. 지난 10월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존속살인 범죄가 잊을 만하면 발생해 사회적으로 충격으로 던지는 가운데 무주서 부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 무주에서 흉기에 찔린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의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전북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께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 이모(79)씨와 아들(47)이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할 당시 부자의 몸에는 수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고 주위에서는 많은 혈흔도 확인됐다.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경찰은 아들이 아버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전북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에 대한 단서가 아직 나오지 않아 사건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고준희 양 가족들의 자택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혈흔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전날 준희양 친부 고모(36)씨가 사는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아파트 단지 복도에서 혈흔이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혈흔이 고준희 양 것인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감정하기로 했다.고준희 실종 신고는 지난 8일 계모 이모(35)씨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