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 86분 걸리는 경강선 KTX가 개통됐다. 강원도 강릉이 수도권과 완전 반나절 생활권에 들었다. 22일 아침 첫차에 몸을 실은 탑승객들은 경강선 KTX의 첫차 승객들이 됐다.22일 아침 강릉역 플랫폼 입구에서 경강선 KTX 첫차 탑승객 환송 및 환영행사가 열렸다. 이른 시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 의장, 김형성 코레일강원본부장, 정용욱 강릉역장 등이 참석했다. 오전 5시 서울행 경강선 KTX에 몸을 실은 첫 번째 탑승객에게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제천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비보를 듣고 달려온 가족들은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살아남은 이들도 유독가스를 마시는 등 부상과 고통을 호소했다. 불과 제천 화재 발생 뒤 두 시간 지났을 때까지만 해도 사망자는 18명이었으나 수색작업을 진행하며 사상자가 58명으로 늘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0시 현재 29명이 사망했고 2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12월의 끝자락에서 또 다시 참사 소식이 들려왔다.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큰불이 나 28명이 사망하고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층수를 올라가며 현장수습을 진행 중이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사상자수는 올라갈 것으로 소방당국은 조심스럽게 예측했다.21일 오후 3시 50분께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로 28명의 사망자와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7시 40분 충북소방본부 집계에 따르면 50대 여성 등 1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4년여에 걸친 ‘땅콩회항’ 재판이 조현아(43)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집행유예로 마무리됐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소된 지 1080일 만이다. 재판에서 핵심쟁점이었던 항로 변경 혐의는 대법원이 공항 지상로가 항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2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해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죄형법정주의에 비춰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을 항로에서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종현 발인식이 21일 수많은 선후배 동료들과 팬들의 슬픔 속에 엄수됐다. 한류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종현이기에 종현 발인 현장에는 캐리어를 든 해외 팬들도 눈이 띄었다. 이런 가운데 우려하던 베르테르 효과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들려와 충격을 던지고 있다.21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샤이니 팬 데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영어와 한글로 “더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아빠, 종현 오빠, 곧 따라갈 거야. 나를 기다려줘”라고 적었다. 이 팬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데뷔 전으로 돌아가도)이 멤버면 샤이니 무조건 한다”, “오래 갈수 있다. 물리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흩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물없이 의사소통이 잘 되는 그룹이다.”한 방송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샤이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던 종현이 떠나가고 상주로 이름을 올렸던 샤이니 멤버 온유(이진기), 키(김기범), 민호(최민호), 태민(이태민)이 종현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수척해진 멤버들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종현 발인이 21일 엄수됐다. 10년 동안 함께 활동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샤이니 종현(27)의 갑작스런 죽음은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낳았다. 종현이 성공한 ‘아이돌 그룹’의 무척 능력 있는 메인보컬이었다는 점에서 대중의 충격은 자못 컸다. 아울러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짙은 그림자는 물론 우울증 질환에 대한 무서움 그리고 우울증 자살에 대한 예방과 대처라는 기본 메커니즘에 대한 허점 등 많은 문제를 노출하기도 했다. 업다운뉴스는 21일 종현 발인을 계기로 그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 그가 대한민국 사회에 남긴 무거운 숙제와 과제는 무엇인지 시리즈로 정리해 본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샤이니 종현(27)의 갑작스런 죽음은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낳았다. 종현이 성공한 ‘아이돌 그룹’의 무척 능력 있는 메인 보컬이었다는 점에서 대중의 충격은 자못 컸다. 아울러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짙은 그림자는 물론 우울증 질환에 대한 무서움 그리고 우울증 자살에 대한 예방과 대처라는 기본 메커니즘에 대한 허점 등 많은 문제를 노출하기도 했다. 업다운뉴스는 21일 종현 발인을 계기로 그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 그가 대한민국 사회에 남긴 무거운 숙제와 과제는 무엇인지 시리즈로 점검해 본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상화폐 '광풍'이 올해 국내에 휘몰아쳐 정부가 청소년과 외국인의 거래를 금지하는 대책까지 내놓았다. 그러나 국내 하루 가상화폐 거래 대금만 1조원에서 최대 6조원까지 치솟으며 '묻지마‘식으로 한탕을 노리는 과열거래가 식을 줄을 모른다. 취약한 서버 보안문제가 드러나고 투기심리를 역이용한 사기극까지 잇따라 적발되는 등 가상화폐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투기 수요가 식지 않으면서 가상화폐 사기의 위험성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가수 박정운도 가담한 2700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후배가수로부터 협박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문희옥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이 폭로돼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혼외자 아버지는 다름 아닌 소속사 가수 A씨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에 사기 혐의까지 얹어져 고소당한 문희옥 소속사 대표 김모(63)씨다. 이러한 내용은 피해자인 문희옥 후배가수 A씨의 아버지 B씨가 공개한 녹취록으로부터 폭로돼 더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A씨 아버지 B씨는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요리 방송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던 이찬오 셰프. 지난해 방송인 김새롬과 이혼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은 이찬오가 이번에는 마약 혐의로 파문을 던지고 있다.19일 SBS ‘본격 연예 한밤’은 마약인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구치소를 나온 이찬오 셰프를 인터뷰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찬오 셰프는 취재진을 확인하고 황급히 도망쳤다. 그러나 곧이어 고개를 숙이며 다시 나타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일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동장군이 좀처럼 물러가지 않는 2017년 세밑, 이 같은 성경 말씀대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숨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년째 ‘얼굴없는 기부천사’로 선행을 펼쳐온 익명의 기부자도 그중 하나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에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몰래 기부금을 놓고 가는 이가 있다. 이 얼굴없는 기부천사는 17년간 모두 4억9780만원을 기부했다.언론과 시민들은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까지도 얼굴없는 기부천사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