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공무원, 현대인의 로망[업다운뉴스 이대한 기자] 대한민국 근로자의 노동강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일 평균 다섯 시간, 그리고 일주일에 스물시간 안팎으로 일을 한다면 정말 신나지 않을까? 그리고 그 근무시간마저도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시간선택제 공무원이 된다면 결코 꿈이 아니다.자신의 일을 하면서 육아와 학업 등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향후 채용 계획이 알려져 흥미를 돋우고 있다.
안전사고는 건설 현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세종시 조리실폭발이 이를 입증했다.어제(7일) 초등학교 영상사로 근무하는 40대 후반의 영양사 두 명은 세종시 조리실폭발 피해를 입었다.국솥이 퍽 하고 터지면서 어깨에 화상을 당했다.조리실 폭발 시 이들은 어깨 표피에만 화상이 발생해 약간 빨갛게 피부가 면하고 작열감이 생겼다.세종시 조리실폭발로 물집까지는 생기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런 피해는 대개는 2일이나 3일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된다. 세종시 조리실폭발로 만약 2도 이상의 화상을 얼굴 등에 입었더라면
돌고래호 선장, 단서 밝힐 유일한 존재인데?.돌고래호 사고 경위를 밝히는 일이 난항에 빠져들었다. 사고가 발생한지 만 3일이 지난 8일 현재까지도 출항에서 사고까지의 정확한 시간대와 승선 인원, 사고원인 등등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밝혀진게 없다. 이 모든걸 속 시원히 설명해줄 유일한 인물인 돌고래호 선장 김철수씨(46)가 사망한게 가장 큰 원인이다.돌고래호 선장이 사고 당시 해남으로의 항해를 강행하던 중이었는지, 아니면 추자도로 회항하려 했는지도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 돌고래호 선장 김씨는 거의 동시에 추자도를 출항
터키 해안에서 발견된 시리아 난민 꼬마의 주검이 해묵은 시리아 난민 문제를 전세계적인 이슈로 만들었다. 그 결과 한국도 시리아 난민과 관련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국제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최근 들어 전세계인들이 시리아 난민 문제를 유럽에만 맡겨둔 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리아 난민 한국 부재 현상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꼽는 최악의 국가는 부자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카타
신뢰할만한 근로자 평균월급 자료가 공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이 납세자연맹과 함께 우리나라 근로소득자들의 월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평균월급은 264만 3천722원이었다.근로소득자들이 국세청에 제출한 연말정산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하니 이번에 공개된 근로자 평균월급은 신뢰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우리나라 근로자 1천618만7천여명 중 근로자 평균월급 이상을 받는 사람이 37%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나머지 63%는 근로자들의 평균월급보다 낮은 박봉에 시달리고 있다는
돌고래호 선장, 숭고한 희생 가슴에 새기리!돌고래호 선장의 마지막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돌고래호 선장이 한쪽 팔을 뻗어 누군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부터 그의 죽음은 정녕 헛될 수 없었다.돌고래호 선장이 살아남은 이들로 하여금 “캡틴, 오 마이 캡틴!”을 외치게 하기 전, 세간은 지금과는 다른 공분으로 들끓었다.지금으로부터 일 년 육 개월 전, 거대한 배를 이끌었던 또 한 명의 선장은 돌고래호 선장과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배에 잠들어 있는 마지막 이를 흔들어 깨우고 줄곧 삶의 의
구조대원 말벌, 비극이어라!이런 날벼락이 또 있을까? 구조대원이 말벌에 쏘이는 바람에 생을 달리했다.구조대원 말벌 사고에 앞서 올해 초,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경찰 특공대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 개정안에 따라 소방공무원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할 때마다 하루 3000원의 가산금을 받게 됐다.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정부의 방침, 이것이 구조대원 말벌 사고에 다소나마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까.지난해 7월
백로는 말 그대로 풀이하면 흰 이슬이란 뜻이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고 새벽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풀잎에 흰 이슬이 맺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백로다. 1년을 24개로 나누어 삼은 기준점(절기) 중 15번째에 해당하는게 백로다.백로는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기 시작해 기후가 만추로 향해가고 있을을 느끼게 하는 때다. 연중 15일 단위를 '기'(氣)라 정한 다음 나열한 순서에 따르면 다음 절기는 추분과 한로다. 백로 다음에 오는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가을의 한 복판을 의미하고 그 다음 한로는 이슬이
추자도를 떠나 전남 해남으로 향하다 전복된 돌고래호의 선장인 김철수씨(46)가 마지막 순간까지 승객을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 애썼음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밝혀진 돌고래호 선장의 행동은 사고 선박의 선장으로서 귀감이 될만했다.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보면 돌고래호 선장은 마지막까지 선실에서 잠들어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배를 탈출시킨 뒤 자신은 맨 나중에 배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배에 물이 차고 선체가 기울기 시작하자 돌고래호 선장은 선실로 뛰어들어 "빨리 나가세요
트러플, 그렇게 좋나?[업다운 뉴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난 연말 ‘트러플(서양송로)’의 인공 배양에 성공했다.연구진은 ‘새로운 임산버섯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귀한 버섯의 일종인 트러플을 인공적으로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현재 트러플은 유럽,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자연에 의존해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량은 극히 적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유럽에서 직접 채취해 온 자연산 트러플을 이용해 다양한 배지 및 배양 조건에서 실험을 거듭한 끝에
[업다운 뉴스] 별난며느리는 주변에서 찾아보면 은근히 많다.옛날부터 흔히 시모와 며느리 사이가 견원지간처럼 나쁜 것을 두고 고불갈등이라는 표현이 동원됐다.그런데 지난 4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돈에 눈이 먼 별난 며느리가 소개됐다.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재산 5억원과 땅을 저당잡히고 대출받은 5억원을 빼돌린 사연이다.그야말로 재물에 환장한 별난 며느리였다. 나이든 시어머니는 채소장사와 농사를 겸해 돈을 억척으로 모은 동네 유지였다. 그런데
[업다운 뉴스]강용석은 원래 직업이 변호사다. 강용석은 1969년 12월 3일 생으로 만 45세의 중년 남성이다.그런데 언젠가부터 강용석은 남들이 시선을 빼뚜름하게 쳐다보게 되는 대상이 됐다.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대표 변호사인 강용석.도대체 무엇이 서울대 법학과라는 대한민국 일류 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석사까지 마친 영리한 남자 강용석을 뭇 사람이 불편하게 바라보는 인물로 낙인찍었을까? 그것은 결국 강용석의 말끔하지 못한 처신과 관련이 깊다. 업무 때문에 타관에서 여인과 만났으면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7일로 추자도 돌고래호 참사가 발생한지 만 이틀이 지나면서 시간대별 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생존자 증언과 해경에 돌고래호 실종 신고를 한 돌고래 1호 선장의 말 등을 종합해 재구성한 시간대별 상황을 살펴보면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못돼 사고가 일어났는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처음 추자도 돌고래호(2호)가 하추자도의 신양항을 출발한 시각은 지난 5일 오후 7시 무렵이었다. 신양항 북쪽의 상추자도 추자항에서 돌고래 1호가 출발한 것과 비슷한 시각이었다. 추자도 돌고래호는 그러나 7시 38분쯤 돌고래 1호 선장으로
추자도 돌고래호 사고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배경엔 해경의 초기 대응 실패가 자리하고 있었다. 5일 늦은 저녁 추자도 돌고래호 사고 신고를 접한 뒤 출동한 해경 구조대가 당일 밤 늦은 시간까지 엉뚱한 해역을 뒤진게 가장 큰 실책이었다.사고 당일 해경은 추자도 돌고래호의 마지막 교신 위치였던 추자도 동쪽 인근 해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추자도 돌고래호 사고 위치를 헛짚은 직접적인 이유는 해경이 돌고래호를 찾기 위해 활용한 표류예측시스템의 오류였다. 조류와 바람 등의 영향을 바탕으로 돌고래호가 어디로 떠내려갔는지를 판단하
강용석 "나는 경기를 이렇게 본다"[업다운 뉴스] 강용석이 여자와의 관계 때문에 뭇 시선을 크게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철희와 부동산 정책을 놓고 왈가왈부하던 방송이 또 시선을 끈다.'썰전' 강용석과 이철희는 지난 7월 22일 정부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놓고 극명한 의견차를 드러내며 대립각을 세웠다.강용석과 이철희가 토론 소재로 삼은 것은 11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ㆍDTI(총부채상환비율)는 그대로 두고 은행 대출을 줄이는 정책이었다. 이를 두고 강용석은 이철희와 180도
지난 5일 저녁 남해상의 추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돌고래호 참사도 이전 대형 참사의 공식을 고스란히 답습한 것으로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대형 참사 때마다 지적되는 문제들이 돌고래호 참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우선 돌고래호에 몇명이 승선했는지 불분명하다는게 첫번째로 지적되는 문제점이다. 추자도가 비록 작은 섬이고 돌고래호가 10톤 미만의 낚싯배라고는 하지만 승선자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이유로 구조 당국은 사고 사흘째가 되도록 정확한 실종자 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돌고래호 사고 실종자
강용석, 꼬인다 꼬여?!상황이 이상하게 꼬이고 있다. 강용석 입장에선 그렇다. 지난달 18일 강용석 자신이 홍콩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아니라고 밝혔다.한데 채 20일도 안돼 강용석 불륜설의 한쪽 당사자인 여성이 최근 말을 바꿔 인정하고 나섰다.물론 이 여성은 사진은 맞으나 강용석과의 불륜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확실하게 그었다. 앞서 이 여성은 그 사진도 절대 강용석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이 여성의 입장 번복이 강용석과 긴밀하게 사전 논의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강용석 입장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강용석, 악성댓글을 단 사람들은?강용석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의심을 받아온 여성 블로거 A씨가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입장을 변경해 이목을 잡아끌고 있는 가운데 강용석이 최근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형사 고소한 것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강용석이 자신에 대한 악플을 단 이들을 고소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그것은 법무법인 넥스트로에 의해 지난 1일 대중들에게 전해졌다. 강용석의 악플러 고소가 자못 놀라운 것은 얼추 2백여건에 달한다는 점이다.강용석 측은 당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계속 퍼 나르거나 노골적으로 욕설을 퍼붓거
한국 여초사회가 마침내 현실 속 이야기가 됐다. 인구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이후 한국에서 여초 현상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의 여초사회 진입은 최근 행정자치부가 집계해 발표한 인구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자료에 의하면 한국 여초사회의 최초 실현 시점은 지난 6월이었다.월간 집계상 6월 현재 한국의 성별 인구 구성은 여성이 2천571만 5천796명, 남성이 그보다 492명 적은 2천571만 5천304명이었다. 사상 처음으로 공식집계상 한국 여초사회가 현실화한 것이다.여초 현상이 나타난 것 못지 않게 눈길
사망한 돌고래호 선장이 생존자들의 마음 속에 영원한 희망의 불씨로 살아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저녁 추자도를 떠나 전남 해안으로 향하던 중 전복 사고를 당한 돌고래호의 김철수 선장(46) 이야기다.복수의 생존자 증언에 의하면 돌고래호 선장 김씨는 생사를 넘나드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마지막까지 승선자들을 챙기다 밀려드는 파도에 휩쓸려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배가 좌초되고 시동이 꺼지자 돌고래호 선장은 전복을 예감한 듯 배 안에서 잠든 사람을 깨워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하고 곧 퇴선을 지시했다. 이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