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아파트 인질극, 사랑이 뭐길래 [사진=뉴시스 제공][업다운 뉴스] 순천아파트 인질극 사랑인가 망동인가?50대 중반의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순천아파트 인질극의 주범이다.순천아파트 인질극 때 붙잡혀 있던 사람은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초등학생.엄마가 인질극을 벌인 남성과 결혼하기로 약조를 했으나 뭔가 삐걱거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순천아파트 인질극은 40대 중반의 아이의 엄마와 얘기하러 갔던 이 중년 남성이 본래 만나려던 대상인 해당 여성을 만날 수 없어 홧김에 애먼 아들을 붙잡고 해당 여성을 위협한 것으로 추정됐다.
세모자 사건 전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장면. [사진 = SBS 방송 캡처][업다운뉴스] 세모자 사건 전말, "씁쓸하구먼!" 김상중이 '힐링캠프'에서 세모자 사건 관련 원본 영상을 본 뒤 아들의 표정을 보고 감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세모자 사건 전말이 다시금 대중들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세모자 사건 전말은 지난달 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무속인 김씨에게 조종을 당한다고 하더라고 성폭행과 혼음 등 자신을 파괴하는 사건을 당했다고 대중들에게 말할 수 있을까. 거기에는 마약과
순천아파트 인질극이 불행중 다행으로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엉뚱하게도 어른들 사랑 놀음에 말려들어 인질로 잡혀 있던 9살 짜리 아이가 무사히 구출돼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1일 오전 7시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벌어진 '순천아파트 인질극'은 연인 관계인 두 중년 남녀의 감정 다툼에 애꿎게 어린 아이가 인질로 말려들어간 어이 없는 사건이었다. 순천아파트 인질극의 단초는 위모씨(56)와 아이의 엄마 김모씨(44) 사이에서 벌어진 싸움이었다. 연인인 두 사람은 김씨가 운영하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가 발표돼 대학가에 난리가 난 듯하다. 특히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당장 경제적 불이익을 감당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당장의 경제적 불이익 못지 않게 뼈아픈 것은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가 곧 대학의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향후 차세대 인재를 선발하는데 있어서 큰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290개 대학(4년제 158개, 전문대 132개) 중 66개 대학(4년
리터루족 리터루족, 靑春(청춘)의 靑(청)이 아깝다?리터루족, 차라리 없었으면 좋았을 신조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열정페이 등등등 이 시대 청춘을 수식하는 말들은 참 많다.여기에 리터루족이 더해졌다.소설가 우보는 일제강점기 하의 청춘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우보가 오늘날의 리터루족을 목격했더라도 똑같이 이야기했을까. 또한 우보는 “청춘이 갖춰야할 필요충분조건은 끓는 피와도 같은 열정이다”라고도 했다. 역시나 리터루족을 비롯한 청춘들의
강남역 사고 처리가 스크린도어 정비업체의 과실 쪽으로 결론이 내려진 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현행법상으론 강남역 사고에 직접 원인을 제공한 정비업체 관계자들이 과실치사 혐의로 의법처리될 가능성이 크다.서울메트로 측은 강남역 사고 이전 스크린도어 유지관리 업무를 하청받은 정비업체에 안전수칙을 제시하면서 반드시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 내용은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 때는 반드시 2인 1조가 출동해 한 사람은 열차 진입 여부 등을 감시하고 ▲열차 운행시간중 작업시엔 플랫폼 쪽에서만 작업을 실시하며
세종시 화재[업다운 뉴스] 세종시 화재가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세종시 화재. 대관절 불은 왜 났을까?한낮 점심시간에 벌어진 세종시 화재가 인명을 앗아가진 않았어도 애먼 소방대원들은 새카만 연기와 40분 넘게 고투를 벌어야 했다.세종시 화재가 난 곳은 세종시청이 새롭게 들어서고 2017년 봄까지 건물들이 완공될 예정인 보람동이다.세종시 화재 현장 바로 인근에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세종시 화재도 새로 들어서는 건물에서 일어났다. 세종시 화재라는 깜짝
노동조합에 의해 이미 결렬이 선언된 현대차 임단협이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기에 이르렀다. 노동조합이 협상의 문은 열어둔다고 했으나 31일부터 이틀 일정의 대의원대회를 시작한 만큼 분위기는 현대차 임단협 타결 노력보다는 투쟁 쪽에 맞춰질 수밖에 없게 됐다.현대차 임단협 타결을 위한 협상은 지난 27일 22차 교섭을 끝으로 더 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일찌감치 현대차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이날 시작된 대의원대회는 협상을 통한 현대차 임단협 타결을 사실상 포기하고 파업을 향해
초중고 학습량이 대폭 줄어든다. 31일 교육부가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 학습량을 20% 줄이는 것을 골간으로 하는 교육과정 개선 대책(시안)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이번 시안은 초중고 학습량을 줄이면서도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는 쪽으로, 다시 말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쪽으로 궁리를 짜낸 끝에 교육부가 내놓은 것이다. 교육부는 앞서 1차 시안을 공청회에 부쳤으나 시민단체로부터 초중고 학습량 감소폭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안은 그같은 의견을 감안해 마련된 것으로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2
계절성 우울증,[업다운 뉴스] 계절성 우울증 아하 난감하네!자다가 자꾸 뒤척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다. 계절성 우울증이다. 만사가 귀찮고 의욕도 밥맛도 없다.TV에서 연예인들의 자살 관련 소동 뉴스를 보면 혹시 나도 언젠가는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계절성 우울증이 의심할만하다.계절성 우울증은 말 그대로 철에 따라 사람의 기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험하는 상황이다. 삶에 대한 의지와 흥미를 잃고 자살을 생각하는 것은 계절성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통계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
강남역 지하철 사고 순간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몰지각한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강남역 지하철 사고 발생 시각(29일 오후 7시 30분 무렵)이 사람이 한창 붐비던 시간대였던 만큼 현장에 있던 승객중 일부가 사진을 찍어 유포시킨데 따른 결과인 듯하다.하지만 강남역 지하철 사고 영상을 유포하는 행위는 자칫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는데다 희생자 유족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비인도적 행위로서 지탄받아 마땅하다.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거나 사건의 심각성을 공유하자는 목적이 담긴 행위라 할지라도 그같은 행동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초중고 학습량이 가장 많은 나라중 하나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 체계에 대한 부러움을 종종 드러내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살인적인 초중고 학습량이 늘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게 엄연한 현실이다.그러나 사회 전체의 인재 채용 시스템이 바뀌지 않은 채 이뤄지는 초중고 학습량 축소 조치가 학부모나 학생 개개인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초중고 학습량 축소는 자칫 공교육만 더욱 부실하게 만들면서 사교육 시장을 키우는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도 있다. 따
제약회사들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 달라는 의미로 의사들에게 전달하는 제약사 리베이트는 의약계의 오랜 악습 중 하나다. 정부가 발벗고 나서 제약사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고 있지만 제재가 강화될수록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수법도 덩달아 교묘해지고 있다.지금까지 드러난 제약사 리베이트 수수 수법은 논문 번역료, 시장조사 비용 명목의 수당 지급, 원룸 월세 대납, 제약사 영업사원의 신용카드 대리 사용 등등 다양하다. 이처럼 제약사 리베이트는 감시와 관리가 강화될수록 보다 은밀해지고 교묘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휴일 나들이객이 몰려든 강원도의 미시령 터널에서 30일 오전 10시 무렵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의 미시령 교통사고로 인해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미시령 교통사고로 프라이드 승용차 한대가 충격에 의해 터널벽과 이차 충돌을 일으키며 뒤집히는 바람에 운전자 유모씨(48)와 동승자 황모씨(50) 등 여성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시령 교통사고로 때마침 터널 속을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32)와 모닝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25, 여)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이 날의 미시
강남역 사고 목격자 증언들이 처참함을 더해 주고 있다. 퇴근길 인파로 한창 붐비던 29일 오후 7시 30분 무렵 2호선 강남역 플랫폼(서울대역 방향)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 이야기다.강남역 사고 목격자 증언과 경찰 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스크린도어 문이 오작동된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 수리를 나온 정비업체 직원 조모씨(29)는 작업을 하던 도중 역 구내로 들어오는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강남역 사고 목격자들은 열차가 들어오면서 갑자기 '쾅' 하는 굉음이 들렸고, 이어 스크린도
청와대 진돗개가 모처럼 관심을 끌며 각종 화제를 뿌리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2년 반 전 삼성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로 들어가면서 데리고 간 청와대 진돗개 부부 희망이와 새롬이가 지난주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은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청와대 진돗개 부부의 출산 소식은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알려렸다.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새로 태어난 청와대 진돗개 강아지들의 근황을 전하면서 아직 눈도 못뜬채 나뒹굴고 있는 앙증맞은 모습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글을 통해 청와대 진돗개 새끼
강남역 사고 역시 전형적인 후진국형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안전수칙이 무시된 채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안전문의 고장 수리를 한 것이 강남역 사고의 직접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저녁 퇴근 시간 무렵 발생한 강남역 사고는 스크린도어 작동에 이상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 수리를 나간 정비업체 직원 조모씨(29)가 나홀로 위험천만한 작업을 감행한데서 비롯됐다. 복수의 인력이 현장에 나가 누군가가 작업 도중 열차가 진입하는지 여부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같은 조치 없이 조씨 혼자서 스크린도어 정
공무원시험 NCS(국가직무능력표준)는 옥상옥 스펙일까, 스펙 타파의 선봉이 될까?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에 공무원시험 NCS를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구체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8일 정부는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130개 공공기관과 채용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들 공공기관은 향후 채용 과정에서 일단 3천명을 공무원시험 NCS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무원시험 NCS에 의한 채용을 서서히 늘려가다 2019년까지 공공기관 채용에 100% 적용키로 했다.NCS는 인재 평가의 능력 기준을 산업
강남역 사고가 시간이 흐를수록 인재 쪽으로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은 안전수칙과 작업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강남역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강남역 사고 요지는 29일 저녁 퇴근 시간 무렵(7시 25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서울대 방향 플랫폼에서 정비업체 직원 조모씨(29)가 혼자서 고장난 스크린 도어 수리 작업을 하던 중 진입해 들어온 열차에 치여 숨졌다는 내용이다. 강남역 사고 희생자 조씨는 스크린 도어 안쪽으로 들어가 작업을 하던 도중 열차가 들어오는 바람에 그 사이
"죽은 사람만 불쌍하네요. 서로 책임 회피하느라 바쁘니..." 29일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2호선 운행에 차질을 빚은 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기사에 한 시민이 붙여놓은 덧글이다.이 글은 어이 없는 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인해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고인(조모씨. 29세)의 명복을 빌면서 남긴 글이었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표현이긴 하지만 이 덧글은 단순한 감정 차원을 넘어 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벌어지는 상황 전체를 관통하는 지적으로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는 29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