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좌불안석의 처지에 놓였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재판에 넘겨지면서 입지가 줄어들었기에 박 회장이 향후 어떻게 사태를 수습해 나갈지가 관심사다.지난해 3월 박차훈 회장이 취임한 이후 새마을금고 내부에서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2018년 6월엔 구미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법인카드로 6000여만원을 사적 용도에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또, 인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해 9월 노동조합에 소속된 직원 4명을 부당하게 직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게임업체 위메이드 박관호 의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수십억 원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자신의 주머니에 챙길 것인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제 박관호 의장은 지난해 위메이드 주식 배당으로 48억여 원을 챙긴 바 있다. 문제는 위메이드가 만년 적자 상태에 있다가 잠깐 흑자 전환에 성공하자마자 배당금을 챙겼다는 데 있다. 특히 위메이드가 게임업계서 계발자들의 강도 높은 야근과 혹독한 구조조정으로 악명이 높다는 것을 놓고 보면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위메이드서 일했던 일부 개발자들이 하나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신라면세점이 기해년 첫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고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8일부터 3월 4일까지 다이아몬드 반지, 황금열쇠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선불카드와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빛나는 행운의 시작’ 행사를 시작한다.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의 안내데스크에 있는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골든듀 블레싱듀 다이아몬드 0.5캐럿 반지(1명)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펜(20명)을 증정한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면세쇼핑 1번지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매출이 2018년 각각 4조 원과 1조 원을 돌파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38년간 롯데면세점의 고도성장 요람 역할을 해 온 명동본점이 지난해 12월 14일 매출 4조 원을 넘으며 명실상부 ‘단일 매장 매출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명동본점 매출은 전년대비 약 35% 신장하며 지난해 일평균 110억 원을 넘어섰다. 국내최초 부티크스타일의 종합면세점으로서 1980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글로벌 스포츠통합 플랫폼 아타클럽(ATAclub)에서 스포츠 통합 플랫폼 개발과 후진 양성을 위해 80년대 복싱 붐을 이끈 전설의 복서인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 관장을 영입, 아타클럽 플랫폼의 어드바이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장정구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은 프로 통산 전적 38승(17KO) 4패의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복싱 랭킹 사이트 복스렉(boxrec)에 의하면 최근까지 라이트플라이급 올타임 1위이다. 장정구 관장은 “오늘에 만족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GNI그룹 성철호 회장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607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에 따른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방문판매법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성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성 회장은 2015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고소득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 1210명으로부터 2617차례에 걸쳐 60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마루가 4일 ‘피자마루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피자마루 대학생 서포터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5명씩 총 4개팀으로 구성된 ‘피자마루 대학생 서포터즈’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간 피자마루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0명과 피자마루 이영존 대표이사 및 피자마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영존 피자마루 대표이사는 “국민과 기업이 서로 상생해야 국가의 발전이 가능하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아타클럽이 세계최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아마추어 스포츠인을 위한 스포츠 관련 생태계 지원 통합플랫폼을 개발한다고 4일 발표했다.현재 스포츠 관련 생태계는 프로·전문 스포츠 위주로 활성화 되고 있으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2016년 기준 1,466조원 시장) 생활·아마추어의 스포츠 관련 생태계 또한 급속히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도 생활·아마추어 스포츠 생태계는 프로·전문 스포츠에 비해 많이 열악한 것 또한 사실이다. 아타클럽은 그 이유를 생활·아마추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지난해 2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장에 오른 이병호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위기에 봉착한 모양새다. 지난해 10월 ‘인사권 남용 의혹’에 휩싸인 데 이어 공사 직원의 친인척 다수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안팎에서 잡음이 새어나오면서다.2일 경기방송이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T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에서 공사 직원 친인척 8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수축산물 가격정보 조사요원 7명과 사무보조 1명으로 공사 차장급, 과장급의 부인이거나 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정규직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국내 침대업계 2위의 시몬스가 최근 명성에 금이 가는 일로 홍역을 앓고 있다. 대리점을 상대로 갑질을 벌인다는 의혹도 모자라, 회삿돈으로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하고 자택 인테리어 비용을 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JTBC는 3일 시몬스 안모 대표가 필리핀 여성 A씨를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 대표는 A씨를 회사 직원으로 올린 뒤 집안일을 비롯해 딸의 영어 교육까지 맡겼다. A씨와 함께 일했다는 다른 도우미에 따르면 애틀랜타 출장도 안 대표 딸의 미국 연수를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의 새해 출발이 엇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힘들게 마련했지만, 합의안 문구 삭제·수정 문제 때문에 타결에 제동이 걸린 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현대중공업 노조는 4일 “사측이 잠정합의안 내 문구 삭제와 수정을 거부하면 잠정합의안을 전면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노조가 문제 제기한 대표 문구는 잠정합의안 간사회의록 2번 문항 ‘노동조합은 사업 분할, 지주사 전환, 오일뱅크 사업 운영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고 “결정위원회 위원에 청년ㆍ여성ㆍ비정규직 및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대표 등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법률에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 초안을 다음주 중 설명할 방침이다.홍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선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정부안을 1월 중 확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논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용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담금을 납부하도록 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공공기관 다수가 법으로 정한 최소한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것이다.올해부터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이 3.2%에서 3.4%로, 상시 3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지금까지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다.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지난해 9월 승진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2일 처음으로 그룹 시무식을 주재하면서 한 말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 고도화와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하고 올해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롯데마트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부담을 줄이고 품질을 높인 ‘건강한 착즙주스’가 출시 6개월 만에 50만 병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이렇듯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착즙주스 시장을 고려해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건강한 착즙주스’ 2종을 이번에 새롭게 출시했다.롯데마트는 과일의 여왕 석류로 만든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750ml)’와 상큼한 사과와 케일 본연의 맛을 살린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750ml)’ 2종을 시중 NB(700ml/8천원 대) 대비 반값 수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ABL생명(대표 순레이)이 자회사형 독립법인보험판매대리점(이하 GA) 전환을 두고 일부 해당 영업지점들과 마찰을 빚으며 삐거덕대고 있다. ABL생명-대리점 간 증폭된 갈등의 쟁점은 애초 영업지점을 상대로 GA 전환 시 기존 판매 잔여수수료를 현금으로 일시 지급해주기로 약속한 데 있다. 한데 문제는 ABL생명이 약속을 지키지도 않으면서 심지어 GA 전환만 강요하고 있다는 게 일부 지점들의 주장이다. 일각에서 이 같은 갈등을 두고 “ABL생명이 자회사형 독립법인보험판매대리점 ABA(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 총리는 "경제인을 지난해보다 더 자주 만나고 산업 현장의 말씀을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며 "올해 정부는 내외의 불안과 부담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 회장은 "기업들의 어려움이 컸고 우리 경제의 하향세를 되돌리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발표된 새해 정책 방향에 저희 기업들의 호소가 상당수 반영됐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일양약품이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한다.”올해 창립 73주년을 맞는 일양약품의 정도언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신뢰경영을 강조하며 세계 제약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향한 원대한 꿈을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하지만 최근 일양약품의 행보를 보면 그런 신뢰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불과 5개월의 시간을 두고 두 차례나 허위·과장광고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