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피해자 고백. [사진 = SBS 방송 캡처][업다운뉴스] 인분교수, 뭔 말을?인분교수가 자신이 저지른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가 방송에서 한 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인분교수 사건 피해자는 지난 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친구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인분교수 사건에 대해 파헤치며 수년간 고통을 당했던 피해자가 세상에 알리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전한 바 있다.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 강 씨는 탈출 후 친구에게 “거기서 몇
어느덧 일교차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 왔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하늘이 한결 높아지고 파란 빛을 더해가는 중이다. 이는 곧 우리나라가 건기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징후다.아침엔 서늘하고 낮엔 여전히 더위의 잔재가 남아 있는 요즘 날씨에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일교차 주의다. 일교차 주의를 게을리 하다 보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일교차 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 저녁의 출퇴근 길에 얇은 겉옷을 하나 가볍게 걸치는 것이다.한낮 더위에는
지난 26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미국 총기사고의 '모티프'가 2007년 조승희가 벌인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생방송 중이던 기자 두명을 사살한 사건인 미국 총기사고의 범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남긴 '자살 메모'를 통해 드러났다.미국 총기사고 범인인 베스터 리 플래너건(41)은 총으로 자살하기 전 미국 ABC 방송에 팩스로 장문의 메모를 보냈으며 그 속에는 범행 동기와 사건 전후 자신의 심경 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미국 총기사고는 지난 26일 이른
25일 오후 구파발 검문소에서 발생한 경찰 총기사고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경찰 총기사고의 가해자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점으로 인해 제 식구 감싸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이로 인해 경찰 총기사고에 대한 수사를 처음부터 검찰이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사건 조사를 맡고 있는 경찰은 이번 경찰 총기사고와 관련, 처음부터 과실치사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일단 고의성은 없어보인다."라거나 "실수로 실탄을 탄
생방송 기자 총격 생방송 기자 총격, 비극은 생중계 중?생방송 기자 총격 사건이 몇 달 전 발생한 한 외신 기자의 황당 실수담을 떠올리게 했다.생방송 기자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2달 전, 브라질의 한 기자가 이미 사망한 사람에게 마이크를 들이밀며 인터뷰를 시도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생방송 기자 총격 사건이 비극이라면 해당 기자의 실수는 희극에 가까웠다. 지난 6월, 3인조 권총강도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한 명의 강도가 사망했고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는 수갑을 찬 채 쓰러져 있는 사망자
태풍 고니 일본피해가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태풍 고니 일본피해가 집중된 곳은 정확히 이동경로 상에 있었던 일본 남부의 규슈와 주고쿠 지방 등이었다.특히 태풍 고니 일본피해가 심했던 규슈와 주고쿠를 잇는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서는 11만 가구 28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태풍 고니 일본피해는 고니가 지난 25일 오전 일본 남서부에 상륙한 뒤 규슈와 주고쿠 지방을 차례로 훑고 지나가면서 강풍과 폭우를 안겨줌으로써 비롯됐다. 고니는 두 개 지방을 시속 35킬로미터의 빠른
산모 평균연령이 서른을 훌쩍 넘어선지 오래다. 지난해엔 산모 평균연령이 32.04세로 또 늘어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출생 통계' 자료에 따른 것이다. 2013년 산모 평균연령은 31.84세였다.산모 평균연령이 32세를 넘은 것은 과거 '이팔' 또는 '방년'(이상 여자 나이 16세 전후를 뜻함)을 넘어 '묘령'(20세 전후의 여자 나이)에만 이르러도 혼사가 늦었다고 아우성치던 시절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다. 지금 70대 이상 노년층들의 혼인 당시
지뢰폭발 부상자[업다운 뉴스] 지뢰폭발 부상자, 아휴 깜짝이야!지뢰폭발 부상자가 또 생겨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우리는 현재 북한과 6.25전쟁을 치른 이후 최고의 긴장감을 경험했다.그 와중에서 지뢰폭발 부상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또 한번 북한의 2중성을 의심하게 했다. 그러나 이번의 지뢰폭발 부상자는 우리 군이 묻어둔 지뢰로 인한 불상사였다.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 4명이 43시간에 걸친 마라톤 접촉을 이어가는 동안 지뢰폭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우리 국민들은 자라를 목격하고 놀랐던 가슴이 솥뚜껑 보고
산모 평균연령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삼포 세대'가 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 산모 평균연령 타령을 하는 것도 사치일 수 있다.산모 평균연령 상승은 요즘 세태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취업이 늦어지고, 그러다 보니 만혼 풍조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또 그로 인해 아이를 늦게 낳을 수밖에 없는 현상이 연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 관련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산모 평균연령은 32.04살이었다. 이같은 산모 평균연령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의 화근은 기본원칙의 무시였다. 총기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총기사고 예방을 위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되는 기본 원칙 중 하나는 총구가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빈 총도 예외가 아니다. 하물며 실탄이 장전된 총기는 말할 것도 없다.25일 낮 구파발검문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는 이같은 원칙을 무시한데서 비롯된 어이 없는 참사였다. 총기사고 예방에 모범을 보여야 할 기간 경찰관이 의경을 상대로 총기를 가지고 장난을 하다가 인명을 해치는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구파발 총기사고 개요는 이렇다. 당
태풍 고니 일본피해가 규슈와 주고쿠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에 30여명의 사상자와 산사태, 강 범람 등 온갖 피해를 남기고 북상한 고니는 지난 25일 일본 규슈 북서부를 관통하며 또 한차례 심술을 부렸다.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태풍 고니 일본피해 상황은 주택 120채 파손, 신간센 일부 구간 운항중단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규슈와 주고쿠를 통틀어 부상자도 100여명 발생했다. 규슈 북쪽에 위치해 고니를 정면으로 맞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서는 11만가구 주민 28만여명에게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태풍
어이 없는 총기 발사로 의경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위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다. 사건 전개 과정을 보면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는 일단 총기 오발(과실)에 의한 뜻밖의 사고로 보인다.하지만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가 단순 오발에 의해 발생했는지 여부는 좀 더 면밀한 조사가 이뤄진 뒤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 피해자 유족들이 오발 사고임을 선선히 받아들일지 여부도 눈여겨볼 일이다. 경찰에 의하면 구파발검문소 총기사고는 25일 오후 4시 50분 무렵 이 곳 근무자인 박모 경위(54)가 함께
15호 태풍 고니가 일본 규슈를 관통한 이후 당초 예상했던 태풍경로를 착실히 지키며 북상을 거듭하고 있다.2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본 고니의 태풍경로는 동해안의 호미곶에서 동쪽으로 16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해역을 거쳐 독도 쪽 북북서진 방향으로 이어져 있다.고니는 동해안 수역의 태풍경로를 이동하는 동안 강도 '중'에 '소형' 크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 '중'은 강풍 최대풍속이 초당 25미터 이상 33미터 미만임을, 크기 '소형'은 강풍반경이 300
부산 사상경찰서는 25일 대장균, 세균 등에 오염된 더치 커피를 제조해 판매한 이모(41)씨 등 식품제조업자 5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시내 곳곳에서 더치 커피를 제조하면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나 세균 등이 검출된 더치 커피를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더치 커피 등 액상커피는 1㎖당 세균수가 100 이하이거나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하지만 이중 한 업체는 1㎖당 세균 수가 기준치의 680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을 두고 시민단체들의 환영 성명이 이어졌다.진보성향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통일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남북이 대립과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남북관계의 개선을 모색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며 남북회담 결과 타결된 공동합의를 환영했다.이어 경실련은 "공동합의문이 남북교류협력 확대·발전과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기로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의 진정성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경실련은 당국 간 회담 정례화와 정상회담 모색, 5
기상청이 기상 자료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상자료개방포털 사이트(data.kma.go.kr)'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털 사이트는 기상청에서 생산·관리하는 모든 기상 자료에 대한 제공 창구가 된다.기상자료개방포털에서는 8종의 기상관측장비에서 기온, 강수량, 풍향, 풍속 등의 자료를 '공공자료 표준양식(CSV)'으로 자료설명과 함께 제공한다.기상청은 앞으로 기후변화감시 관측자료, 천리안기상위성 관측자료. 레이더 관측자료, 수치모델 자료 등 제공 자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인터넷에서 내려받
일부 경찰서 치안센터가 운영 중인 '청소년 경찰학교'가 연말까지 29곳으로 확대된다.경찰청은 올해 서울 서초경찰서와 동대문 경찰서 등 전국에 10개 청소년 경찰학교를 추가해 총 29곳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청소년 경찰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학교폭력 역할극, 심리 상담 등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 장비 및 과학수사 실습 등 경찰 직업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경찰청은 2013년 8월 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다형(茶兄) 김현승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시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현승 시문학상’ 공모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새달 11일가지 진행된다.25일 숭실대는 "김현승 시인 유족의 뜻에 따라 유족과 학교 측이 시인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매년 일정액의 성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김현승 시문학상을 신설했다” 밝혔다. 이번 첫 공모전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 5편을 자유주제로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9월말까지 심사해 당선작 1명, 가작 2명을
관광버스 기사가 가짜 경유를 만들어 자신의 차량에 넣어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25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등유에 윤활유를 섞어 가짜 경유를 만들고 이를 자기 차량에 주유한 윤모(60)씨를 석유 및 석유대체 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기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더불어 윤씨에게 등유를 공급한 주유소 소장 강모(56)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씨는 2014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야산 차고지에 있던 1t 탑차 내에 1000ℓ 유류 탱크, 주유호스 등 제조
고니의 태풍경로가 한반도에서 조금 더 멀어지고 크기는 줄어든 채 동해안을 타고 북상할 것으로 수정예고됐다.25일 낮 12시 현재 관측된 기상청 태풍경로 자료에 의하면 속도를 높인 15호 태풍 고니는 이미 일본 규슈 북서부를 관통한 뒤 부산에서 동쪽으로 18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해역을 지나고 있었다.태풍경로 상 독도를 향해 북북동진 중인 고니는 규슈를 통과하면서 지표면과 심한 마찰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시속 38킬로미터의 빠른 이동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안고 있는 바람의 최대풍속 역시 초당 35미터에 이를 정도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