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으로 보건 당국은 물론 전국민이 다시 한번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난지 한달 보름 남짓만에 동두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마침 보건 당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메르스 재확산을 공지하고 나선 마당이라 동두천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동두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점은 21일 새벽이었다. 전날 중동에서 1년여만에 돌아온 뒤 지인과 술을 마시고 함께 잠을 자던 ○씨(36)가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을 찾은
연천포격 대응사격[업다운 뉴스] 연천포격 대응사격 이후 연천군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북한은 고도의 치밀한 계산에서 연천포격 대응사격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됐다.우리군의 연천포격 대응사격은 대체로 잘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북한은 최근 목함지뢰로 우리를 자극했다.이에 우리군은 11년만에 확성기를 이용한 심리전을 전개하고 있다.연천포격 대응사격까지 이어진 일련의 과정은 외교적으로 옹색해진 북한의 입지를 벗어나보고자 하는 고육책으로 보인다. 연천포격 대응사격이 일어난 후 고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 다수 전문가들이 현상
태풍 고니 북상 진로가 이리저리 변덕을 부리면서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21일 새벽 현재 15호 태풍 고니 북상 행로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약간 남쪽으로 치우치며 타이완보다는 필리핀에 더 가까운 해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고니는 마닐라 북북동쪽 560킬로미터 해역을 시속 14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다. 고니 북상 경로상 진행 방향은 아직은 서쪽이다. 그러나 이 시간 이후부터 고니 북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니는 북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어 서북 방향으로 달려가다 22일 새벽 쯤 다시 북북서로 또 한번 방향을 틀 것으
평택 화재가 톈진 폭발 사고에 놀란 마음들을 다시 한번 긴장하게 만들었다. 21일 새벽 1시 40분 무렵 경기도 평택시의 한 산업단지 안에서 발생한 평택화재는 그러나 화재 발생 장소가 화학약품과는 무관한 폴리우레탄폼 생산 공장이었다. 평택 화재는 최초 발화 후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진화 과정은 공장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았던 관계로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 화재로 인해 공장내 4개 건물이 모두 불에 타고 심지어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차 두대마저 전소될 정도였다. 불행중 다행으로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일 오후 북한 포 사격 이후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 파주 지역 주민 800여명이 대피하고 관광객 등이 철수했다.이날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단면 주민 800여명이 해마루촌과 통일촌 등 인근 3개 대피소로 나위어 대피했다.파주시청은 위기대응상황실을 운영하고 접경지역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날 북한군이 3시52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에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발사한 이후 벌어졌다.이 사건으로 이날 오후 5시10분께 민통선 내 농경작업을 하고 있
북한은 48시간 이내에 대북심리전 도구인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사격 후 나온 반응이다.국방부에 따르면 20일 북한이 이날 오후 5시께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명의로 전통문을 국방부에 보냈다. 그 내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48시간 내에 대북 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수단을 전면 철거해야 하고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북한 사격이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진행됐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북한군은 "대북
수능 상위 50개교 명단이 공개됐다. 욕하면서 보는게 학교 순위인 만큼 누구나 크게 관심을 가질만한 자료이지만 수능 상위 50개교니 100개교니 하며 꼭 공개가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 소지가 있다. 교육부가 정책에 참고하기 위해 수능 상위 50개교 등 내부 자료로 구축하는 것과 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학년도 국어 영어 수학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한 수능 상위 50개교가 공개됐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한 것이
평범한 직장내 안전사고로 치부될 듯했던 공장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이목을 끌고 있다. 소위 청주 지게차 사고다. 유족들이 이모씨(35)의 사망 원인을 회사측의 초기 대응 미숙으로 지목하고 있고, 지역 경제정의실천연합(청주 경실련)이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청주 지게차 사고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귀결될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청주 지게차 사고는 지난달 29일 청주 청원구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일어난 작업장 내 교통사고였다. 얼핏 보면 부주의에 의한 평범한 공장내 안전사고의 하나였다.
고니 예상경로가 일본 남부 지방인 규슈를 정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가 당초 예보보다 조금 더 동쪽으로 옮겨진데 따른 것이다. 20일 오전 현재의 고니 예상경로는 타이완 동부 해안에서 약 200킬로미터 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북상한 뒤 북북서진을 거듭해 규슈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로 인해 타이완은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역시 고니 예상경로 왼쪽에 자리한 채 간접 영향권에 놓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타이완과 제주도 모두 태풍의 위험반경 반대편에 위치해 큰 피해는
오지 말라는 데도 기어코 오려는가? 태풍 16호 예상경로와 달리 15호가 꺼림칙하다. 아무래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지금 나타난 태풍 16호 예상경로를 보면 안심해도 될 수준이지만 15호 태풍은 남부지방의 농업과 어업에 대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도 있다.만반의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태풍 16호 예상경로와는 상당히 코스를 달리해 남부에 풍부한 수량의 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설령 앞으로 하루이틀 후에 우향우를 해서 서귀포를 바라고 이동한다 할지라도 기세는 지금보다 현저히 꺾일 듯하다. 지금
20일 새벽 15호태풍 예상경로가 하루 자고 나니 또 한번 미세한 변화를 보였다. 하루 전 15호태풍 고니의 예상경로가 타이완 동부 해안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으로 발표됐던 것과는 다소 달라진 것이다. 이날 새벽 현재 15호태풍 예상경로는 하루 전 예보 때보다 다소 동쪽으로 이동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20~24일 중 타이완 동부 해역을 당초 예상보다 해안에서 멀찍이 떨어진 채 지나갈 것으로 15호태풍 예상경로가 제시됐다. 이 상태가 이어진다면 타이완은 태풍의 위험반경 반대편에서 간접영향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예상경로, 그것이 알고 싶다. 지금 태평양 상에는 두 대의 강풍 편대가 떴다. 올해 들어 나타난 제15호,16호 태풍이다.한국과 태국에서 각각 지은 고니와 앗사니 등 두 태풍 예상경로는 현재 하나는 거의 90% 정도 드러났고 다른 하나의 태풍 예상경로는 여전히 꽤 유동적이다.국가태풍센터에 기록된 앗사니의 태풍 예상경로는 우리는 거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성싶다. 일본의 오른쪽을 비켜 올라갈 것이 거의 확실히 보인다. 16호 태풍 예상경로를 보면, 일본 수도 도쿄와 일본 중부 이상 동쪽 해안에 만만찮
논쟁 거리조차 되지 않을 김연아 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돼가고 있다. 본격적인 발화점은 종합편성 케이블방송인 채널A의 한 프로그램이었다. 최근 방영된 방송 프로그램이 김연아 손 논란을 의도적으로 이슈화한게 발단이었다.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지난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가 나란히 참석했으며, 이 때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의 손을 잡았으나 김연아가 '무엄하게도' 그 손을 거부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는게 김연아 손 논란의 요지다. 순간 영상이
청주 지게차 사고, 돈벌이에 급급하지 말고 인간이 되어야!청주 지게차 사고, 안정불감증의 극치! 불감증이란 여성의 성기능장애를 일컫는 용어이지만 청주 지게차 사고에서 나타난 안전사고에 대한 후진국 수준의 사고예방 및 대처 의식은 그야말로 불감증의 극치를 드러냈다.혀를 끌끌 차게 하는 청주 지게차 사고. 인간사회에서는 가끔 설명이 되지 않은 일이 벌어지곤 하는데, 애먼 사람이 지게차에 깔린 이같은 지게차 사고는 한 마디로 ‘언빌리버블’이다. 납득되지 않고 용납할 수 없는 비정한
태풍 앗사니의 이동경로가 조금씩 동쪽 바뀌면서 결국 일본 동부 해역을 지나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앗사니의 진행방향이 예상대로 이어진다면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까닭에 심심찮게 태풍 피해에 시달려온 타이완과 일본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태풍 앗사니는 19일 오전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의 위세를 과시하며 북위 19도의 남태평양 해역을 달리고 있다. 방향은 북서쪽이며 이동속도는 시속 20킬로미터다. '매우 강'한 태풍답게 태풍 앗사니는 중심부
15호 태풍 고니가 제주로 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9일 오전 현재 기상청 태풍정보에 의하면 15호 태풍 고니는 타이완 동부 해안을 타고 북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15호 태풍 고니는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남동쪽 1100킬로미터 해상에서 서진을 거듭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15호 태풍 고니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서 만만찮은 위력을 지니고 있다. 중심에 품은 바람의 최고속도가 초속 47미터에 이르고 강풍반경은 330킬로미터에 달한다. 기상청은 15호 태풍 고니가 당분간 '매우 강'
15호 태풍 고니의 움직임에 일본과 타이완이 바짝 위축돼 있다. 15호 태풍 고니이 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지낼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련만, 15호 태풍 고니는 뒤따라오는 아우와 손뼉을 마주치듯 후지와라 효과를 빚어내며 뜻밖의 진로를 택할 개연성이 있어 특히 어민과 농민들의 꾸준한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19일 지금으로 봐서 15호 태풍 고니가 한반도로 덮칠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아 굳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그러나 타이완은 또 다시 한바탕 쑥대밭이 되는 참담한 지경이 우려된다.
김연아 박근혜 만남을 두고 입방아가 한창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들인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일.그런데 김연아 박근혜 만남이 카메라 영상에 묘하게 비쳐지면서 마치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려 한 게 아니냐는 해프닝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참새들 사이에서는 연일 김연아 박근혜 만남을 소재로 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김연아 박근혜 만남이 본격적인 화제거리로 부상한 계기는 종합편성 케이블방송인 채널A가 지난 17일
김연아 박근혜 영상이 묘한 분위기로 인해 인해 엉뚱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문제의 김연아 박근혜 영상이 마치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길을 '감히'(?) 뿌리치려는 듯한 모습으로 비쳐진게 원인이었다.여기에 여러 사람이 정색하고 내놓은 '독특한' 해설이 가미되면서 김연아 박근혜 영상은 인터넷에서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얼핏 보아 어색하게 비쳐질 수 있는 김연아 박근혜 영상을 편집해 소개한 쪽은 채널A의 프로그램 '박정훈의 뉴스톱10'이었다. 흥미로운 뉴
15호태풍 예상경로가 묘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15호태풍 예상경로가 한반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15호 태풍 고니는 19일 새벽 현재 타이완의 타이베이 동남동쪽 1천20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23킬로미터의 속도로 정서쪽을 향해 달리는 중이다. 문제는 22일 새벽 무렵 타이베이 남쪽 460킬로미터 해역까지 서진한 뒤의 15호태풍 예상경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 때부터 고니는 진행 방향을 북서진→북북서진으로 연이어 바꾸면서 한반도 쪽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새벽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