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중견련은 국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법정단체다.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의 자산규모 확대에 따른 자산관리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힘을 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보면 △금융 이슈 및 자산관리 트렌드 공유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지원 △기업공개(IPO)·증자·분할·합병 지원 △대주주·경영진 자산관리 및 가업승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또 법인 관련 업무에 특화된 금융센터본부,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최근 코스콤이 자본시장 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1977년 한국증권전산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코스콤은 한국거래소 자회사로 증권전산 업무를 맡아왔다. 오는 20일 창립 44주년을 맞는 코스콤은 지난해 12월 홍우선 사장 취임 이후 올해 3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개편 이후 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의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금융권 인사들은 코스콤이 방향을 잘 잡았지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기업처럼 좀 더 열심히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매입할 때 안정성보다 성장성을 중요하게 본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30조9950억원을 순매도해 지난해 매도 규모를 27.1%나 넘어선 가운데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전환이 추세적으로 진행돼야 국내 증시 지수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때문에 국내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매도 통계가 존재하며 1분기 경영실적과 재무비율 지표 누락이 없는 기업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올해부터 해외 주식 소수점 주식거래가 허용되고 내년 3분기부터 국내 주식 소수점 주식거래가 추진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밀레니얼+Z(MZ)세대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수점 주식거래는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은 MZ세대가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미래 주요 고객이 될 MZ세대를 끌어 들이기 위해 소수점 주식거래 마케팅에도 상당한 공력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현재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를 하고 있다. 해외주식 소수점거래는 금융위원회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정치권에서 플랫폼 사업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금융상품 판매 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증권 시장으로 전이되고 있다.국내 IT플랫폼 대장주인 네이버·카카오의 주가가 이틀 연속 동반 폭락 마감했다.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과도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가 1만500원(-2.56%) 하락한 39만9000원에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현대차증권이 이달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든 온라인 펀드의 선취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이벤트에 따른 선취수수료 면제 대상 상품은 온라인 펀드라고 7일 밝혔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 펀드 가입하면 선취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현대차증권 온라인 펀드의 통상적 선취수수료는 0.5% 수준이다. 또 이벤트 기간 안에 300만원 이상을 투자한 다음 3개월 이상 유지하거나 월 20만원 이상을 12개월 이상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문화를 재창조하는 리부트(Re:Boo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효율적 방식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전사적 혁신을 시작한다.신한금융투자는 큰 방향으로 단기성과중심, 순혈주의, 수직적 문화 등을 버리고(Delete) 능력과 실력 중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 수평적 문화를 만들기(Reload)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창의적이며 생동감있는 회사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본사 근무 직원들의 복장을 전면 자율화했다. 본래 디지털 관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KB증권은 'Prime Club 서비스(프라임클럽 서비스)'의 새 서비스로 '프라임 상담톡'을 출시했다. KB증권은 프라임클럽 서비스를 통해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마블(M-able)' 또는 'M-able mini'를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유선 및 MTS M-able, M-able mini,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H-able)',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까지 제공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코스콤이 안양시와 같이 다문화‧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다.코스콤은 안양시에 사는 여성인재 30명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다문화‧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교육비 전달식'을 안양시청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여성들은 정리수납 전문가와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거친다. 안양시는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안정적 경제활동을 도울 계획이다.코스콤은 안양시에 백업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인연으로 코스콤은 2012년부터 안양시와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교보증권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교보증권은 채용 분야는 △본사영업 △본사지원 △지점영업 △IT 부문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2022년 2월) 및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다. 전공 제한은 없고 증권이나 금융 등 자격증(증권관련 자격증,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공인회계사, IT관련 자격증 등) 소지자는 우대 채용한다.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 17시까지 교보증권 채용사이트에서 하면 된다.전형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잇따라 이종산업의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가 선호하고 많이 이용하는 기업들과의 손잡기가 두드러진다. 이는 고객들에게 더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배달앱 요기요, 게임사 크래프톤, 간편송금서비스 토스 등 젊은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신선한 콘셉트와 리워드 제공으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배달앱 요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KB증권이 인도네시아 현지 10위권 증권사와 인수 계약을 끝내고 현지 감독당국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KB증권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이 인도네시아 10위권 증권사와 인수 계약을 마치고 현지 감독당국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인수가는 유상증자를 포함해 500억원대이며, 향후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톱5 증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언론들은 KB증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최소 30% 이상의 주주환원성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것에 대해 기존에 제시했던 25%의 주주환원성향을 5% 늘린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최소 30% 이상의 주주환원성향을 3년 동안 유지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결정에 대해 중‧장기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 유지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고 시장변화에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직원들의 정보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이번달 6일부터 시작된 ICT 콘퍼런스는 사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최근 기술 동향에 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고 26일 설명했다. 기본적 이해부터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여러 사례를 다룬다.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은 '글로벌 금융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동향', '아마존의 혁신 사례'다. 다음달에는 '빅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AWS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이전 전략'을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뇌 질환 신약 개발사인 세레신과 2022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 대표주관계약을 맺었다.하나금융투자는 세레신이 케톤 관련 뇌 신경계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라고 26일 설명했다. 글로벌 식품 및 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 그룹이 약 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대주주는 네슬레 그룹이며 주요 경영진과 자문단이 아이큐비아(IQVIA),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경력을 갖고 있다. 알츠하이머 임상 3상, 편두통 임상 2상, 영아연축(소아 뇌전증) 임상 1상의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디지털 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서 2021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연다. NH투자증권은 '데이터, 문화가 되다' 대회가 올해로 2회째라고 24일 설명했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했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개인 또는 팀(3인 이하) 단위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이번 대회 분석 주제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주식 보유기간 예측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이다. 예선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가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화와 관련해 ESG 공시를 법률로 의무화(사업보고서 등)하는 것은 지나친 기업 부담과 불필요한 전환비용을 발생시킬 것이 명백하므로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상장협은 23일 "ESG 공시를 법률로 의무화하는 것은 과도한 기업 부담과 향후 불필요한 전환 비용을 야기할 것이 명백하다"며 "통일된 글로벌 기준이 마련되고 세계적 추세가 되기 전까지 ESG 공시 의무화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자율적 작성, 공시하나 20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각각 2.2배, 3.5배로 상당히 늘어났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87개(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91조3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8.86% 늘었다. 순이익은 85조1344억원으로 245.50% 늘어났다. 매출은 1080조5835억원으로 17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KTB네트워크가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지난 3월 기업공개(IPO) 추진을 발표하고 본격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KTB네트워크는 청구서 제출 후 45영업일 내외의 심사기간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상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벤처캐피털 KTB네트워크는 창업투자 경력이 길다. 운용자산 규모는 1조1195억원이다.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NH투자증권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업 투자 전망을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 '슬기로운 농업투자생활'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에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영상을 통해 농업에 대한 투자 전망 및 관련 주식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소개하고 여러 투자 팁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슬기로운 농업투자생활은 산업의 관점에서 농업 업종을 유망 투자처로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월스트리트의 투자가가 보는 축산, 농산물 관련 기업, 복합기업 등에 대해 쉽게 풀이했다.손세훈, 조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