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발리 화산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일주일 사이에만 5차례, 주말에만 4차례 아웅 화산이 꿈틀대며 연기를 하늘 높이 뿜어 올렸다.두 달 동안 이어지는 발리 아궁 화산 폭발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발리 여행객들에게 유의를 당부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AP, 신화통신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20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4000m 상공까지 화산재가 뿜어 올랐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날 아침에만 세 차례의 분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50)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을 26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최윤수 전 차장은 이미 구속기소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의 직속상관이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를 파헤치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의 동향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보고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이 고향인 최윤수 전 차장은 내성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되는 등 초유의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논술, 면접, 정시지원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능 이후 이틀째인 25일까지 수능 이의제기 건수가 397건으로 나타났다.2014, 2015학년도 수능에서 연이어 출제 오류 발생 후 2년 만에 지난해 ‘복수 정답’과 ‘모두 정답’ 처리되는 출제 오류가 나오면서 올해 수능은 각 영역 기획위원 경험을 갖춘 교수 8명을 검토 자문위원으로 두고 독립적으로 다시 한 번 검토 작업을 거친 후 내놓은 문제들로 이뤄졌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으로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재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경찰은 괴한이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카드빚 때문에 정유라 씨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라 씨가 국내로 강제송환된 뒤 반년 동안 지내면서 숨겨놓은 재산을 현금화해 갖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노린 강도 범행이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께 이모(44)씨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유라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2008년 12월 11일 조두순은 입에 담기도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이틀 뒤 구속된 조두순은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건 이후 시간이 흘러, 약 3년만 지나면 조두순은 사회로 복귀하게 된다.2017년 11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조두순 출소반대’는 청원참여 55만7270명을 돌파했다. 30일 안에 20만 명이 청원에 참여하면 정부와 청와대에서는 청원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해야 한다. 조두순 출소반대는 아직 청원 일수가 9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이에 동참하는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단순 생활비를 위해 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410만원을 위해 한 가정을 무너뜨렸다.창원지법 형사4부(장용범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40대 주부 살해범 심천우(31)에게 사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심씨의 여자친구 강정임(36)과 심씨의 6촌 동생(29)에게는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이들이 사전에 범행을 위해 마대자루, 케이블타이를 구매했고, 범행 과정을 의논한 것을 종합해 사전 모의를 통해 40대 주부를 납치한 것으로 보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최소 235명 사망!이집트에서 발생한 너무도 끔찍한 테러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최소 235명 사망의 이번 테러는 사상 최악의 단일 테러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테러수법도 너무도 잔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 최소 235명 사망 만든 테러 수법은24일(현지시간)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북부 시나이주 사원 예배당 모스크에서 발생한 총격·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35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109명에 달했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주말이 시작되자마자 서울 화곡동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화재 사고로 1명 사망 3명 부상 당했다.25일 오전 1시 13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서울 강서 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 노래방 화재로 안에 있던 이모(62)씨가 의식을 잃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3시 33분께 사망했다. 그 외에도 얼굴에 화상을 입은 고모(36)씨와 연기를 들이마신 2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모바일을 이용해 직장동료를 비방하고 연락처를 타인에게 무단으로 알려줘 명예를 훼손시킨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24일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A씨가 적어도 2명 이상 불특정인에게 1대1 대화를 해 공연성이 인정된다”며 “원심은 명예훼손죄 공연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유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이 아내 최모(32)씨를 성매매를 시켰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 이영학 딸 이모(14)양 도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모양이 “아빠가 엄마를 한 달에 2~3일 때렸다”고 밝혀 이영학 아내가 쓴 유서 내용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24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을 성매매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해,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김관진 이어 임관빈도 석방 신광렬 판사와 우병우 휴대전화 차량 기습 압수수색 그리고 전병헌 구속영장 기각의 겉과 속[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신광렬 판사가 누구야?”최근 평소에 잘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판사들이지만 가끔 주목을 끌만한 판결이나 결정을 내릴 때 해당 판사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한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결정한 김세윤 판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조의연 판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는 그 스포트라이트를 신광렬 서울중앙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글 쓰는 배우 유아인이 140자 설전으로 피 튀기는 논쟁을 했다. 상대는 ‘페미니스트’ 성향을 가진 일반인들이었다. ‘애호박’과 ‘한남’으로 시작된 논쟁은 6시간 가까이 지속했다.트위터라는 SNS는 개인 메시지를 타인에게 공개적으로 보낼 수 있다. 한 이용자가 24일 유아인에게 보낸 메시지(맨션)가 사건의 시작이었다. 24일 A 이용자는 유아인에 대해 “유아인은 그냥 한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일 것 같다.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음.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 칸에 뭐 애호박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