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벽이 무너지는 지진 공포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지난해 9.12 경주 지진의 충격이 430일 만에 되살아났다.1978년 기상청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경주지진에 따른 여진이 640회나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규모 5.5의 역대급 지진이 발생해 지진 공포를 높인 것이다.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의 발생깊이는 9k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얼마 안돼 공식적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그야말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도로에 금이 가고 건물 외벽이 무너져 그 잔해물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면 포항 지진 강도를 엿보게 한다.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담은 사진을 보면 지진 발생 순간을 온 몸으로 느꼈을 지역 주민의 두려움과 공포를 그나마 짐작케 한다. 한반도에서 역대 두 번째로 강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은 이곳저곳이 상처투성이였다. 엄청난 규모의 포항 지진으로 인해 그 여진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수많은 사람들도 함께 불안에 떨어야 했다. 카메라에 담긴 포항 지진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5일 5.4 규모의 지진이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발생했지만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포항에서도 정상적으로 수능이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교육부장관에게 “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능시험 준비 및 시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교육부도 “내일 수능을 전국서 예정대로 진행하며 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기상청 발표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4 지진 발생/여진 등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15일 오후 2시 29분 기상청이 보낸 긴급재난문자 내용이다. 포항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 재난문자를 접한 국민들은 규모 5.4 지진 강도에 대해 진한 궁금증을 표했다. 5.4 규모라면 지진 강도가 얼마나 되는지 피부로 와 닿지 않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서쪽 8.9km 지역에서 두 차례 발생한 지진은 규모 5.8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이번 포항 지진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일어난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내가 사는 곳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엄청난 규모의 포항 지진이 발생하면서 서울 경주 등 전국적으로 여진이 들렸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2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 지점이다.규모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포항 5.4지진의 강도를 절로 느끼게 한다. 사진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도 5.4 지진으로 남구 동해안로에 위치한 포스코 공장 안 바닥에 굵게 금이 간 모습이다. 이 사진은 포항 포스코에서 재직 중인 한 독자가 제공한 사진이다.15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 여파로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지진이 감지돼 소방당국에 관련 문의가 잇따랐다. 지진 발생 뒤 제주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BBQ 갑질 논란이 핫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BBQ가 이에 대해 본격 반박에 나섰다.14일 YTN은 BBQ 윤홍근 회장이 봉은사역 근처 BBQ 매장에 방문했다가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한 가맹점 점주는 윤홍근 회장이 갑자기 찾아와 주방에 들어가려다 “들어가시면 안 된다”는 제지에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당장 이 XX 짤라”라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체 개점 초기부터 빈번하게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주더니, 윤 회장이 다녀간 뒤에는 중량보다 가벼운 닭을 보냈다”고 문제를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일부 지역에 첫눈이 왔다. 이를 본 시민들은 SNS를 통해 첫눈 인증샷을 올리고 있으며 기상청에도 첫눈 제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되지 않는다. 무슨 의미일까.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 전후로 북한산, 성북 정릉동, 강북 지역, 경기도 포천, 양주, 서울 은평구 등 서울 북부와 경기 일부지역에 약한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는 대부분 그친 상태다. 첫눈 소식이 전해지자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대기 온도와 해수 온도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또 터졌다. 미국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캘리포니아 총기 난사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이다.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지역 방송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란초 테헤마 시골마을에서 총격범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총을 쐈다. 심지어 초등학교에 들어가 총을 쏴 어린 초등학생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총격범은 결국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최소 5명 사망이라는 인명 피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예상보다 일주일 더 길어진 14일 김주혁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1차 소견과 같은 머리뼈 골절이 사인이었다. 그러나 알코올, 약독물 검사에서는 나온 것이 없었고 심근경색 등 심장에서 문제를 확인할 수 없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밝혔다. 부검 결과로 김주혁 교통사고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다시 사고 원인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이런 와중에 김주혁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주혁 부검 결과와 함께 김주혁 차량을 국과수로 옮기는 과정에서 조수석 의자 밑에서 블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세습은 죄악입니다. 세습은 죄악입니다.”지난 12일 김하나 목사는 새노래명성교회 목사직을 사임하고 명성교회에 부임했다. 명성교회 장로 및 신도들은 이 과정이 민주적 절차를 거친 ‘청빙’(교회법으로 개교회나 총회에서 새로운 목사를 모집하는 행위, 공동의회 3분의 2 찬성으로 통과된다)이지 세습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편법적 세습이라는 외부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2013년 9월 12일 명성교회가 속한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서는 교회 세습 금지가 결의됐다. 통합 교단에 속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언제 더웠냐는 듯 나날이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은 벌써 겨울옷을 꺼내 입었고 각 가정에서는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준비한 전기매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사상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4일 오전 2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사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이모(47)씨가 숨졌고 남편 전모(50)씨와 아들(20), 딸(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