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을 살해한 피의자 허모(41)씨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에서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본격 진행하고 있어 진실이 드러날지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허씨는 오후 8시 경 양평군에 위치한 윤모(68)씨 자택 부근에서 윤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26일 오후 5시 45분 허씨를 국도 상에서 검거한다. 검거 직후 이뤄진 조사에서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허씨는 주차 문제 시비로 우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2시 '새 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토론회에는 시민·학계 및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와 분권을 국정운영 기본 가치로 삼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라며 "재정분권을 촉구하고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될 것 이라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지난 29일(현지시각)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인 큰 아들 김(35)씨가 현지 경찰에 의해 뉴질랜드서 체포됐다. 용인 동부 경찰서는 뉴질랜드 영사관에 파견된 한국 경찰주재관을 통해 뉴질랜드서 체포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용인 동부 경찰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 용의자 김씨는 살해 혐의가 아닌,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사건 혐의로 체포됐다고 언급했다. 경찰 주재관 측은 현지 경찰관과 인터폴 간의 연계로 가장 일선의 현지 경찰관에게 검거를 맡겼다. 이 과정에서 범인 거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조금 씁쓸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바로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하루 6시간도 잠을 자지 못한다는 결과 발표다. 입시전쟁을 치르는 우리나라 학생들 인식 속에 ‘4당5락’(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이라는 말이 여전히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은 아닐까.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9월 전국 765개 학교 학생 8만28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 4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경기도 안양의 한 입시학원 원장은 과거 여고생을 성폭행해 형사처벌을 받은 전과가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숨기고 학원을 운영했다.또 강북구 한 체육관 강사도 과거 여중생을 성폭행한 전과가 있지만, 9개월 동안 버젓이 아이들을 가르쳤다.이처럼 자신의 성범죄 전과를 숨기고 학원, 교습소 등에 취업해 일한 경우는 지난 3년 동안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에서는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자는 형이나 치료감호의 집행을 종료하거나 집행이 유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할리우드의 명배우 폴 뉴먼(1925~2008)이 생전에 애용했던 롤렉스 시계가 200억원에 낙찰됐다.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폴 뉴먼의 롤렉스 손목시계인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Daytona)는 27일 저녁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된 필립스 경매에서 100만 달러 안팎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18배 높은 금액인 1755만 달러(200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폴 뉴먼의 롤렉스 손목시계는 뉴먼의 아내이자 배우인 조앤 우드워드가 1968년에 선물한 것으로 1960~70년대 제작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소말리아가 사상 최악의 테러로 충격과 비탄에 빠진 지 2주 만에 소말리아 수도 도심서 또 차량 테러가 발생했다.지난 20일 소말리아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를 겨냥해 '전시상태'를 선언한 이후 열흘도 안 돼 그 알샤바브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차량 테러가 발생한 것이어서 충격을 던지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 밖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잠깐 나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외출한 뒤 살해당한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 장인 윤모씨.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허모씨는 “주차 중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주장만 늘어놓을 뿐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일절 입을 닫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엔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허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등이 석연치 않다고 판단해 금품 등을 노리고 계획적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고속도로서 대형 추돌 참극이 벌어져 10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서해안고속도로서 7중 추돌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주말 밤 고속도로를 충격과 혼돈으로 몰아넣었다.28일 오후 6시48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47㎞ 지점에서 A모(44)씨가 몰던 1.5톤 트럭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뙨 트럭 운전사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서해안고속도로서 7중 추돌에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조리장, 선장이 숨지고 선원 2명이 표류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지난 8월 포항 대게 잡이 어선, 지난달 서해 목덕도 어선 전복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일어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어선 J호(목포선적)는 27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8.5km 해상에서 전복됐다. J호는 그물을 걷어 올리고 닻을 내리는 과정에서 갑자기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후 전복했다.모두 8명이 탑승한 가운데 4명은 사고 직후 주변 어선에 의해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지난 21일 엄마와 작은 아들은 자택에서 살해됐다. 다음 날 실종됐던 아빠 또한 강원도에서 유기된 시신이 발견됐다. 이른바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이다. 한데 큰 아들은 이런 가족들의 참변을 뒤로 한 채 23일 뉴질랜드로 아내와 딸들을 데리고 출국한다.지난 25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모두 살해돼 발견돼 세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큰 아들인 A(32)씨다. 그의 친 어머니인 B(54)씨와 작은 아들 C(14)군, 의붓아버지인 D(56)씨는 현재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가족 측에서 딸 A양 친구인 이영학 딸도 처벌해달라고 요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양 모친은 26일 ‘이 양을 구속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북부지법에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이 씨의 딸을 용서할 수 없으며 범행을 밝혀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고, 소년법상 소년의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