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세인의 관심이 예비군 총기사고 보상 문제로 옮겨졌다.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아들을 잃어버린 부모, 그들에게 예비군 총기사고 보상금은 얼마나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지난해 4월 16일, 있어서는 안 될 비극이 발생했다. 수학여행을 떠난다며 활짝 웃으며 집을 나선 아이들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 예비군 총기사고만큼이나 비극적이었다. 금요일에는 돌아올 거라 생각했던 아이들, 당연하게 여겼던 만남이 영원으로 미뤄지자 부모들은 하늘이 무너진 듯한 충격에 오열하고 또 오열했다. 이제 남은
‘테크노 골리앗’이 돌아왔다! 로드FC 최홍만의 복귀전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참 끼도 많은 최홍만이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는 최홍만을 보고 있노라면 사뭇 깜찍하단 느낌마저 들 정도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뭐하나 못하는 게 없던 그가 마침내 연예인 최홍만에서 로드FC 최홍만으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로드FC 최홍만의 복귀전, 말은 안 해도 많은 팬들이 꽤나 애타게 기다려왔다. 승리 후에 어김없이 선보였던 독특한 춤사위, 덕분에 얻게 된 ‘테크노 골리앗’이란 닉네임을 로드FC 최홍만에게서 오랜만에 확인할 수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김현중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사랑하는 스타를 잠시 떠나보내야 함에 슬퍼만 해도 모자랄 팬들이다. 설상가상 김현중 전 여자 친구와 관련한 소송은 김현중 입대를 대하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착잡하게 만들었다. 흔히 ‘군 프리미엄’이라 말한다. 군대에 다녀온 남자 연예인들이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일부 연예인들과 달리 까임 방지권, 일명 ‘까방권’을 획득하게 된다는 의미다. 과연 김현중 입대도 그렇게 작용할까? 실제로 김현중 입대 이전에 군대에 무사히 다녀옴으로써 무공훈장처럼 '까방권'을 획득했다.
이유 없는 호평은 없다! 이대호 10호홈런 일본반응이 열도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이대호 10호홈런 일본반응이 덩달아 한반도마저 뜨겁게 달아오른 느낌이다. 이대호 10호홈런 일본반응에도 다 이유는 있다. 알고 보면 하는 것도, 보는 것도 꽤나 어려운 야구, 그 복잡함에 묘미가 있다지만 이를 매 경기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어쩌면 꽤나 고역일 터다. 실제로 야구의 기본 규칙만으로도 책 한 권은 거뜬히 써낸다. 이대호 10호홈런이 탄생하기까지에는 투수와 타자의 머리싸움, 투수가 던지는 구질, 타자의 스윙, 수비수의 위치, 주자의
태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필리핀 태풍 세부 강타에 당분간 세부 관광의 꿈은 접어야겠다. 필리핀 태풍 세부 강타 외에 태풍 '노을'이 일부 지역을 들쑤셨다. 오죽하면 필리핀 태풍에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필리핀 북쪽으로 향하는 항공편 수십 편을 취소했을 정도일까. 필리핀 태풍 세부 강타 소식이 여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게 했던 겨울이 지나고 화사한 봄 햇살이 대지를 물들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한낮으로는 후끈한 열풍이 불고 있다.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이 돌아온 셈이다. 성격 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갑을관계 타파는 남의 나라 얘기? '풍문으로 들었소'가 다시금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서열 확실한 갑을관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시선을 끌었던 '풍문으로 들었소', 잠시나마 을의 반란에 휘청댔던 갑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역시 이 세상에 반전은 없는 걸까. '풍문으로 들었소'의 새 국면은 날 때부터 을이었던 이들은 끝내 을일 수밖에 없음을 은연중에 알려줬다.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명시한다. '풍문으로 들었소'와 사뭇 비교되는 이 조항은 1984
이 전쟁 같은 사랑! 김현중 전 여자친구 주장이 또 한 번 우울한 뉴스로 등장했다. 꽤나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이다. 2006년 개봉한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백수나 다름없는 건달 영운(김승우)과 거침없는 마인드의 룸살롱 아가씨 연아(장진영)의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주장에서도 어렴풋이 드러나듯 현실 속 데이트 폭력은 그다지 아름답지 못하다. 실제로 지난해 20~30대 미혼남녀 72.3%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
친구와 자매 사이? 유호정 최지우가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 흔히 유유상종이라 말한다. 비슷한 사람끼리 가깝게 지낸다는 말이다. 유호정 최지우도 비등비등한 우월 유전자로만 따지자면 꽤나 유유상종이다. 하지만 그 이외의 모든 면에서 유호정 최지우 둘의 만남은 상당히 의외로 다가온다.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유호정 최지우, 그리 공감대가 없을 듯한 두 사람의 만남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실 연예계에는 유호정 최지우 만큼이나 허를 찌르는 의외의 인맥이 존재한다. 절대 어울릴 법하지 않은 만남, 다름에서 오는 묘한
고객이라 쓰고 ‘호갱’이라 읽는다? 백수오 환불 사태가 일파만파 파장을 키우고 있다. 속여 판 쪽은 ‘나 몰라라’하며 배 째라 태도를 고수중인 반면 속은 이들은 하릴 없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백수오 환불 사태는 지난해 연말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궜던 이케아코리아 불매 운동을 떠올리게 한다. 똑같은 재질과 똑같은 디자인의 가구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가격보다 비싼 금액이 책정됐던 이케아코리아, 그저 물 건너왔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제품을 비싼 가격에 사야 하는 이상한 현상에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울분을 토해야 했다. 가뜩
김수현, 멋짐을 벗다? 김수현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김수현 프로듀사다. 김수현 프로듀사를 향한 여성 팬들의 관심이 후끈하다. 일 년 전 별에서 날아와 미친 듯이 여심을 뒤흔들었던 김수현, 그가 또다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일까. 김수현 프로듀사의 시놉시스가 심상치 않다. 예능국 신입 프로듀서로 변신한 김수현, 그의 캐릭터 앞에 주구장창 ‘어리버리’가 붙는다. 김수현이 또 하나의 카멜레온 매력을 보여줄 모양이다. 지금껏 봐왔던 김수현은 줄곧 멋있었다. ‘자이언트’의 카리스마 넘치던 아역 시절부터 시작해 ‘도둑들’에
여러모로 개성 만점!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연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봉태규와의 깜짝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한차례 화제를 뿌렸던 하시시박이다. 대마초를 연상시키는 예명으로 잠시나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그녀, 여러모로 통통 튀는 개성이 인상적이었던 하시시박이 이번에는 비밀 결혼과 속도 위반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꽤나 독특한 행보다. 혹자는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홀로 NO라 말할 수 있는 걸 용기라 했다. 하시시박은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에 한번은 경험하고 수차례 보게 되는 결혼식, 여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더니!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필리핀 태풍 노을에 비상령이 내렸다. 천만다행히 참사는 면한 상태다. 2년 전에도 중앙부를 강타한 태풍 하이옌에 의해 수천 명의 무고한 생명을 잃어야 했던 필리핀이다. 그날의 악몽을 생생히 되살아나게 한 태풍 노을, 불과 일주일 전에도 갑작스런 화산 분출로 수많은 인원이 대피해야 했던 필리핀이기에 이번 태풍 노을은 더욱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앞서 네팔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더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TV를 통해 전해지는 그곳의
칭찬은 강정호도 춤추게 한다? 강정호 허들감독 사이의 신뢰가 나날이 두터워지는 느낌이다. 강정호의 승승장구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는 허들감독의 모습이 머릿속에 자연스레 연상되는 요즘이다. 언론을 통해 강정호를 향한 믿음을 종종 표출해온 허들감독이다. 자신이 강정호를 선택했음에 일말의 후회도 없어 보인다. 그리스 신화에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이름의 조각가 이야기가 등장한다.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고 사랑에 빠진 뒤 그것이 여인이 되길 간절히 바랐던 피그말리온, 그의 기도를 접한 신은 조각상에 숨결을 불어넣어줬다. 이른바 피그말리온 효과다.
데이터 요금제가 ‘데이터 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줄까? 데이터 요금제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생활을 좀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게 될까? 데이터 요금제에 따른 손익이야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명확해질테지만 어쨌든 이에 대한 각 통신사들의 과감한 시도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만하다. 데이터가 천금처럼 여겨지는 시대다(물론 스마트한 휴대폰을 좀 더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지만). 작은 인터넷 창을 하나 열어보는데서부터 시작해 SNS를 통한 교류, 다양한 동영상 감상까지 데이터 없이는 여간 불편하게 아니다.
이대호 홈런 일본반응, 그들도 손에 손잡고? 이대호 홈런에 국내 야구팬들이 어깨춤을 추고 있다. 이대호 홈런 일본반응도 핫하긴 마찬가지다. 한국 국적 이대호의 홈런 한 방에 제 일처럼 기뻐하는 일본 팬들, 역시 양국이 하나 되는 데 스포츠만한 명약도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꽤 오래 전부터 서로를 적대시해왔던 한국과 일본이다. 이대호 홈런 일본반응과 사뭇 비교되는 오해와 반목은 제대로 잘못 끼워진 첫 단추가 발단이 됐다. 가장 가까이 위치한 나라이면서도 심리적으로 지구 반대편 나라보다 멀게 느껴졌던 일본, 이 심리적
그녀가 알고 싶다? MBC '일밤-복면가왕'에 등장한 종달새 복면가왕이 누리꾼들 사이에 핫한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앞서 무대를 평정했던 황금락카 만큼이나 누리꾼들의 귀를 즐겁게 한 종달새다. 대체 그녀는 누굴까, 궁금증이 극에 달했던 황금락카가 복면을 벗고 나니 이제는 종달새가 기다렸다는 듯 숙제를 던져줬다. 인생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종달새 복면가왕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은 누리꾼들이 떠안은 또 하나의 숙제다. 늘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결하고 완수해 나가야 하는 인간의 삶, 꽤나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되
축구팬들이 설레는 기대감으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출전 장면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약 3년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르며 예열을 마친 이청용이 3일 밤 9시 30분에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킥오프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 대기 멤버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상대는 이청용으로서도 한껏 구미가 댕기는 당대 최강 첼시다. 현재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우승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첼시를 상대로 기량을 만천하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이청용의 코 앞에 다가와 있는 것이다. 이청용은 일주일여 전 헐시티와
부전여전? 부창여수?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관 출신 유명 정치인의 딸이자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으로 이미 이름이 알려진 유시민 딸 유수진씨(25)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일 뿐 아니라,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이 갖는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 한층 뜨거워진 듯하다. 유시민 딸 체포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8일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벌어진 정권 퇴진 요구 시위였다. 민감한 장소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시위가 이뤄진데다 시위 참가들이 청와대 쪽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경찰이 10여명을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결국 '개혁' 대신 '미세 조정' 수준으로 정리됐다. 이번에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로 한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은 한 마디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실패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향후 연금재정에 들고 나는 돈 만큼은 균형을 맞췄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으로 인해 여전히 '적게 들고 많이 나가는' 형태의 재정운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마련된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을 두고 안하느니만 못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동안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다
용과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사실상 만날 일이 없는 두 상대와 달리 이번엔 진짜 누가 이길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두 싸움꾼 파퀴아오 메이웨더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3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파퀴아오 메이웨더 웰터급 통합 세계타이틀전이 그 대상이다. 국내에서도 SBS와 SBS스포츠가 이날 오전 11부터 파퀴아오 메이웨더 경기를 생중계로 내보낸다. 파퀴아오 메이웨더 경기는 누가 이길지에 대한 궁금증 못지 않게 엄청난 돈잔치로 인해 관심을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