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방부가 방탄소년단(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 예술인에 대해 병역특례(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방안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BTS 등 국위 선양 스타에게도 병역특례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인구 급감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와 공평한 병역 이행에 관한 사회적 합의 필요 등을 이유로 "이런 여건을 고려했을 때 예술체육요원의 (대체복무) 편입 대상 확대는 선택하기 어렵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마지막에 크게 웃었다. 강한 뒷심으로 넝쿨째 개인타이틀의 영광을 안고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 2021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인 최초 3년 연속 상금왕, 유일한 올해의 선수 멀티 수상의 대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또 LPGA 통산 우승횟수에서도 12승을 기록하며 신지애(2013년·11승)를 넘어서며 김세영(28)과 공동 3위에 올랐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366야드)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가을 초짜' kt 위즈의 마법이 한국시리즈를 홀렸다. 막내 10구단 kt 위즈가 창단 8년 만에 처음으로 KBO리그 천하를 제패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처음 진출한 kt는 '가을 타짜' 두산 베어스에 마법같은 4연승을 거두며 퍼펙트 통합우승 신화를 썼다.kt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8-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으로 가을 잔치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kt는 2013년 창단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큼 다가섰다. 캡틴 손흥민은 10년 전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한 '도전의 땅'에서 A매치 30호골을 작렬한 뒤 하트 세리머니로 '약속의 땅' 입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의 릴레이골로 3-0으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100% 관중 입장 경기에서 모처럼 활력넘치는 경기 지배력으로 본선행 반환점을 기분좋게 돌았다. 골대를 세 번이나 강타하는 바람에 골 가뭄을 후련히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초겨울 추위에도 고양에 운집한 코로나19 대유행 속 최다 3만여 관중의 '직관' 갈증은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kt 위즈가 단일리그 최초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삼성에 승리하며 KBO리그 신생 구단의 최단기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로 밀렸다.양팀 간의 경기는 1982년 국내 프로야구 출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열린 1위 결정전이다. 첫 1위 결정전은 전·후기리그 제도가 시행된 1986년 열렸다. OB와 해태(현 KIA)가 3전 2선승제로 후기리그 우승을 다퉈 OB가 승리한 바 있다.현재의 단판 1위 결정전은 2019시즌을 마치고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신설했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기록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LPGA투어 한국선수 통산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장이 1988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전고를 올린 이후 한국 여자골퍼 48명이 33년 동안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하는 대기록을 썼다.자국 무대인 미국을 제외하고 LPGA 투어 200승을 수확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며, 그 다음으로는 안니카 소렌스탐(72승)이 전성시대를 이끈 스웨덴(118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영국 언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설 해프닝을 잠재우고 시즌 4호골을 작렬하며 토트넘의 2연승을 견인했다. 프랑스 리그앙의 황의조(29·보르도)는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시즌 4호골을 폭발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자아냈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2-1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리드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47년 동안 이어진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밤(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란과 1-1 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3분 손흥민이 중앙 돌파로 선취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골대를 두 번이나 맞히며 거세게 추격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지옥의 2연전' 첫판인 시리아전에서 손흥민의 극장골로 승리했다. 한국은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승점 7)를 달리며 3연승의 이란(승점9)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시리아를 꺾은 한국은 오는 12일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동 최강 이란과 최대 승부처에서 만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30)이 보름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50홈런(시즌 11호)을 정복했다. 추신수(SSG 랜더스·218개 홈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50홈런 고지를 밟았다.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0으로 리드하던 5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가 던진 초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아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내년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도 2020 도쿄하계올림픽처럼 해외에서 온 관중을 받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선수·임원이나 관계자는 3주 간 격리되고, 백신을 맞았더라도 매일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현지시간) 내년 2월 4~20일 베이징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동계올림픽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억제하기 위한 규제 조치들을 이같이 발표했다. IOC는 백신 정책, 관중·티켓 판매, 숙박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