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 26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파괴에 대응키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관해온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매해 지정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전 세계 190여개국의 주요 도시, 시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러한 뜻에 공감해 모든 고객과 임직원, 딜러 관계자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상위 1%의 자동차 부품사로 평가받는 만도가 무결함 차량출고 특별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상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자동차용 신품 조향장치 및 현가장치 제조기업 만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0회 GM 2021 SOY 시상식에는 만도 미국 법인을 포함한 16개국 134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상위 1% 수준의 우수 협력사에 주어진 이번 SOY 상은 전 세계 2만여
[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잇단 해외 투자 행보를 이어가며 관련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다국적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하다고 밝혔다.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공장의 생산능력은 45GWh로, 배터리 셀뿐 아니라 모듈 생산라인도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된 물량은 이후 크라이슬러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목적으로 기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 업종과 품목에 대해 대기업 등의 진출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전까지 자율 규제에 그쳤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보다 한층 강화된 제도로서 법적 규제력을 갖췄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생계형적합업종법)’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대기업 등은 5년간 해당 사업을 인수·개시·확장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위아가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현대위아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현대위아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성장을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참석으로 이원화해 이뤄졌다.현대위아는 ‘위기를 넘어 동반성장으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40 리차지(Recharge)'를 출시한다.볼보차코리아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100%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 비전을 집약한 95년 볼보 역사상 최초의 쿠페형 SUV ‘C40 리차지’를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C40 리차지는 2020년 수입차에서 가장 빠르게 디젤을 전면 배제하고, 가솔린 베이스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2000년대 초반 ‘바퀴달린 냉장고와 세탁기’를 생산한다는 조롱까지 받았던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자동차 시장 품질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선대부터 이어진 품질 경영 노력의 결과물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 점수인 147점을 기록, 도요타(158점)와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브랜드 별로는 기아가 1위, 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5.8%.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해 글로벌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판매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그렇다는 얘기다. 하지만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강해지는 만큼 그 비율은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 전기차 점유율도 마찬가지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 뛰어들면서 향후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동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한국자동차연구원이 7일 ‘2021년 전기차 판매 실적 및 시장 동향’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72만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철수 13년 만에 일본시장에 재도전한다.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열도에 전기차를 앞세워 재진출하는 것이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아이오닉5 등 전기차만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본에 재진출하겠다고 밝혔다.장 사장은 "한국에서 전기차의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고 같은 일이 일본에서는 더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내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전기차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위아가 차량부품 사업 신장세에 힘입어 103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현대위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8% 늘어난 10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14.2% 늘어난 7조5280억원이다. 순이익은 4.5% 증가한 561억원을 기록했다.차량부품 부문과 기계 부문의 판매 신장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특히 차량부품 부문의 매출은 6조7760억원, 영업이익은 14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5%, 71.7% 증가한 규모다.완성차 판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기아가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대란을 연간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비롯한 고부가 가치 차량 위주의 판매 등 수익성 체질 개선효과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기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6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145.1% 증가해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매출은 18.1% 늘어난 69조86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운 최대매출(59조1681억원)을 10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실적을 회복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처음으로 1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7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도 기록했다.판매 대수는 목표치에 못 미쳤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등 고부가치 차종에 전기차 판매 확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지면서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차는 2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늘어난 117조6106억원, 영업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절차가 지연됐던 쌍용자동차를 사실상 최종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2일 만으로 인수금액은 3048억원이다.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하면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매각된 이후 18년 만에 국내 기업으로 새 주인을 맞게 된다.쌍용차는 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식은 따로 열지 않았다.당초 본계약 체결 시한은 지난해 12월 27일까지였지만 양측이 인수 자금 사용처 사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제시했다. 로보틱스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인 메타버스가 결합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서다. 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3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정부가 중고차 시장 개방에 대해 뚜렷한 시책을 내놓고 있지 못한 가운데 완성차업계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내년 1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앞으로는 완성차업계는 대리점을 통해 중고차를 매입하는 등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업계 일각에선 정부가 정하는 시책에 전적으로 따를 예정으로 법적 제약이 없는 상황이라 중고차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산업발전포럼에서 "완성차 업체는 소비자 요구를 고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자동차 반도체 주문 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차세대 반도체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등 자동차와 반도체 업계의 생태계에 근본적 변화가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주문방식의 전환과 차세대 전력 반도체 전환 가속화, 차량 시스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자동차연구원이 27일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차량용 반도체는 내년 생산 능력 대비 20∼30%정도 초과 예약돼 평균 배송기간이 22.9주에서 23.3주로 길어진 상태다.이에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한다. 로보틱스는 로봇을 다루는 기술 분야를 뜻한다.현대자동차는 23일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 제시를 할 예정이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은 단순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젊음과 연구개발(R&D)에 힘주며 미래를 향한 질주 본능을 드러냈다.올해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며 사상 최대 인원을 발탁했다. 이는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에 힘을 실은 인사로 평가된다.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볼보 구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롭게 문을 연 볼보 구리 전시장은 지상 3층, 총 연면적 998.86 ㎡ 규모로 1층에는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 2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15일 밝혔다.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볼보 구리 전시장은 서울과 경기도가 만나는 중랑IC와 구리 IC 사이에 위치한다. 또한 별내, 갈매, 다산, 왕숙 등 구리 남양주 지역의 신도시들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