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원인 파악 중' SK통신장애 사태에 대한 SK텔레콤의 입장이다.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SK텔레콤 회선으로 전화 통화를 시도할 경우 ‘통화량 많아 연결이 어렵다’는 안내가 나오면서 LTE 데이터 사용에도 장애가 발생, SK텔레콤 이용자들이 온라인과 SNS 등에 당혹감을 호소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통신장애와 관련해 “현재 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및 문자 전송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누리꾼들은 SK텔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봄샘이라도 반가웠던 비도 잠깐, 다시 이어지는 미세먼지 나쁨 사태로 ‘외출 자제’가 권고되는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세먼지 마스크 허위 광고를 적발해 대중들의 불안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식약처는 6일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에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 광고 1706건을 점검한 결과, 미세먼지 마스크 허위·과대 광고 사례로 138건(8.1%)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각된 위반 유형은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미세먼지 차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광고한 68건과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배달 운용비용 상승 등 이유를 들어 배달 유료화를 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BBQ 치킨값 파동이 발생한지 1년 만에 배달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치킨가격이 인상되기 때문이다. 2016년 매출 기준으로 국내 1위(2911억원) 치킨업체인 교촌치킨은 새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뉴시스와 교촌치킨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 유료화 추진을 위해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받고 있다. 가맹점 동의 완료 후 배달 유료화 정책이 시행되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청명의 비가 그친 뒤 다시 봄샘 추위와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돼 다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꺼내들게 만든다. 6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동진하면서 주말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겠지만 문제는 미세먼지다.봄기운과 함께 하늘을 뒤덮었던 미세먼지 공포가 이날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는 기상청 예보 속에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번엔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동반 이동하면서 이날 오후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연일 정체된 대기층으로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습격한 이후 교육부가 천식 등 미세먼지 취약 학생을 위한 대책을 내놓아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교육부가 5일 내놓은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이면 학교장은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민감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돌봄교실, 도서관 등 특정장소를 지정해 환기시설, 공기청정기 등 공기정화장치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직장인들이 경조사비로 한 달 평균 13만원가량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819명을 대상으로 '경조사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12만9000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고 있고, 남성이 14만2000원으로 여성(12만2000원)에 비해 2만원을 더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혼 직장인(14만1000원)과 미혼 직장인(12만6000원)의 차이는 1만5000원으로 비교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4월 5일 ‘청명((淸明)’ 식목일. 연일 전국을 잿빛으로 휘감은 미세먼지 여파로 산림의 가치와 나무의 소중함이 새삼 부각되는 가운데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을 끈다.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식목일 공휴일 재지정해달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국민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식목일을 휴일로 지정해 달라 △식목일 휴일 재지정해 국가적 환경정비의 날로 만들자는 제안 글들이 올라왔다. 한 청원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심각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역시 괴물은 괴물, 이제는 대물로!일본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투수면 투수, 타자면 타자 둘 다 능한 ‘이도류’의 진가를 유감없이 증명해내 태평양 사이 미·일 프로야구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선발승을 거두고 다음 경기에서 홈런을 친 97년 만의 사건을 만들어낸 오타니가 이틀 연속 홈런을 몰아치며 멀티히트 행진까지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투타를 겸하는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번 지명 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흐드러지게 핀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만개 기간이 짧기 때문일 것이다. 떠나야 할 때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지금이야말로 떠나야 할 때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자 전국 방방 곳곳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완연한 봄의 문턱 4월에 들어섰다. 본격적으로 봄에 흠뻑 빠질 때다. 충만한 봄으로 떠날 때이기도 하다. 차 열쇠는 필요 없다. 운전대 대신 떨어지는 꽃잎을 잡을 테니까.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꽃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마침 여기 봄이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앙증맞은 엉덩이 날렵한 허리,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더군다나 인기도 그만이다. 애완동물 소개가 아니다. BMW '미니(MINI)' 이야기다.BMW그룹 소형차 '미니(MINI)'가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혀 대중들의 핫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니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2018 미니 브랜드 데이'를 열고 "자동차뿐 아니라 패션, 리빙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하겠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지난해 12월 29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제천복합건축물 화재 참사 이후에도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과정에서 과태료 부과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곳으로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다중이용업)에서 정의한 영업소
[업다운뉴스 이선영]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치유와 화합에 방점을 둔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가수 이효리가 진정성 담은 낭독으로 희생자들을 넋을 기려 주목을 끌고 있다.이렇게 문 대통령과 대중가수 이효리가 4.3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울림을 전하면서 이데올로기 대립의 산물로 사건과 항쟁의 이름조차 붙지 못한 채 고통과 아픔의 70년이 흘러온 ‘제주 4.3’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보름 만에 대형 공중시설에 대한 폭발물 신고전화가 112에 걸려와 긴급수색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고려대학교 본교를 폭파하러가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학교를 수색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대학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당국, 고려대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 24분께 한 남성이 서울 성북구 안암로터리에 위치한 공중전화를 이용해 112에 "고려대를 폭파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협박 전화를 받고 6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네 번째로 방북한 가수 최진희가 1일 평양 동평양 대극장에서 펼쳐진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남매가수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노래해 평양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최진희는 1차 평양공연 다음날인 2일 평양공연공동취재단과 인터뷰에서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려와 악수를 했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은행권이 2일부터 주요 서민대출상품 이용자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핵심 취약계층의 ATM 수수료 면제 범위를 확대해 한부모가정, 탈북새터민, 결혼이민여성 등 그 외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신규 면제한다는 것이 골자다. 은행이 다루는 정책성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징검다리론, 바꿔드림론 이용자는 ATM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해당 상품 가입자는 14개 은행 42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무명천 할머니는 제주 4.3 당시인 1949년 1월 12일 한경면 관포리에서 토벌대의 총격으로 아래턱을 소실했다. 그 후 정상적으로 말을 하거나 먹지 못한 채 소화불량, 관절염 등 후유장애를 앓다가 2004년 9월 8일 9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제주 4·3 피해자 무명천 할머니(본명 진아영)의 생가에 있는 글의 내용이다. 제주 4·3은 제주도의 가슴 아픈 역사다. 제주도서 해마다 4월 3일이면 산자는 제대로 잠들지 못한다고 한다. 제주 4·3은 1948년 4월 3일부터 19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음주·무면허 운전자뿐 아니라 뺑소니 운전자에 대해서도 사고부담금이 부과된다. 대물사고는 100만원, 대인사고는 300만원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음주·무면허 운전자에 대해 사고부담금 제도를 운영해왔다. 사고 보상 시 보험사는 운전자에게 대물사고 100만원, 대인사고 300만원의 사고부담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뺑소니 운전의 경우 음주·무면허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2001년 12월 11일 11시 40분경 가평군 102번 도로에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 사인은 두개골 골절에 의한 두부 손상 및 안면골 골절에 의한 안면 손상이었다.군경 합동수사가 이루어졌다. 범행 현장에서 도보로 불과 8분 떨어진 지점에서 혈흔이 묻은 대추나무 몽둥이가 범행 도구로 발견됐다. 이른바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의 전말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 국군 관련 최악의 의문사 중 하나인 ‘염순덕 상사 피살사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엔 분명 노래의 대향연이 있다.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 그것이다.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예술단 본진이 31일 전세기를 타고 북으로 갔다. 단장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을 비롯해 조용필·최지희·이선희·'YB'·백지영·정인·알리·서현·'레드벨벳'·강산에·김광민 등 예술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성폭행이다' vs '합의에 의한 성관계다'사회 전반에 걸쳐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서 치열한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미투 운동'으로 불거진 성 추문에 연루된 가해자들은 사과를 하면서도 ‘기억나지 않는다’로 변명하거나 ‘강제적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부인하는 등 공통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큰 상처를 받으며 2차 피해를 겪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