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저가제한 낙찰제, 동반성장·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및 상생협력기금 운영, 협력사 장례용품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협력사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28일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과 함께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더불어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저금리 기조에 따라 과감한 투자로 부채를 늘려온 건설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 건설기업 5곳 중 2곳이 정상적인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이상 부실이 지속된 한계기업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이후 건설업계 부실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회계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새달 아파트 집들이 물량이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과 인천에선 12월 입주 물량이 아예 없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공급 부족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내년에도 실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이사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전셋값 상방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27일 공개한 ‘12월 입주 동향’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196가구로 집계됐다. 전월(3만2206가구) 대비 31%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를 분양한다.‘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84㎡A 728세대, 84㎡B 57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단지는 우미건설이 지난 7월 중리지구 B2블록에 공급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에 이어 이천 중리지구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 등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 내 조경이 환경부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롯데건설은 22일 열린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서울 구로구 소재 넷마블 신사옥인 ‘지-타워’(G-Tower)로 환경부장관상을, 서울 광진구 소재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로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국내 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 본궤도에 오른다.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에너지와 23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H2비스커스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에 착수, 킥오프미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H2비스커스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설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건설될 연산 15만t(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플랜트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원자재 값 인상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대우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지난 16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아프리카 최대 시장인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현지 도시개발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 영역 다각화를 모색했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20일 나이지리아를 찾아 석유부 장관, 연방수도지역부(FCT) 장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의 영업맨으로 역할을 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주택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세는 지속되지만, 오름 폭은 갈수록 둔화하면서다.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힘겨루기가 관망세를 키우는 흐름이다.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 감소로 집값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되돌리는 상황이다. 월간, 주간 매매지표 모두 상승세의 뚜렷한 둔화를 보여주고 있어 당분간 집값 바닥론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내놓은 '11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쌀쌀한 날씨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롯데건설은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행됐다.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유니버설디자인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를 만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 입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는 주거시설은 탄탄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환금성과 가격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미래 먹거리로 국가적인 지원을 받는 첨단 산업의 경우 향후 고용 확장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인근 부동산은 탄탄한 수요를 등에 업고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각광받고 있는 첨단 산업으로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칩)’을 꼽을 수 있다. 이 둘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정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대우건설이 지난 1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모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창립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우건설인의 내재된 DNA를 발현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 우수한 시공능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건설을 넘어 제2의 성장엔진을 발굴해 새로운 차원의 대우건설로 변모하는 50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1973년 11월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부분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원자재 값 인상 등의 연이은 악재로 인해 주택사업 수익성이 떨어진 탓이다. 당장 업황이 개선되기 어려운 만큼 4분기 전망도 다소 밝아 보이진 않는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대형 건설사 중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곳은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뿐이다.현대건설은 3분기 매출액 7조62202억원, 영업이익 2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형 해상풍력사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전문 중견기업들과 손잡았다.포스코이앤씨는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사, 해상풍력 개발사인 에이치에이에너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울산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750메가와트(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8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발전시장 공략을 위해 손잡았다.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30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EPC(설계·조달·시공)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 사업 태스크포스(TFT)를 신설해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115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청주사모2구역은 지하4층~지상29층 50개동 아파트 4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원(대우건설 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최근 유럽 원전 시장이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유럽을 중심으로 원자력 관련 분야의 사업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시공 주관사로 참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의 경우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자잿값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내 건설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 국내 건설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기관 및 기업들과 잇달아 손잡으며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모양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3조1000억원 규모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철근누락' 사태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10년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했던 GS건설이 오너 체제로 전환하며 위기 돌파에 나선다.GS건설은 허윤홍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GS건설 CEO를 지낸 임병용 부회장은 철근누락 사태의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오너의 책임경영을 통해 떨어진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조직을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새롭게 GS건설의 수장이 된 허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1979년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