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정유년 마지막날 밤, 제주 추자도 해상서 어선 전복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12월 31일 오후 제주 추자도 해상서 전복된 어선 현진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 모두 실종됐다가 6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이들 중 이모(55)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구조된 나머지 5명은 저체온증에서 벗어나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무술년 첫날 새벽을 넘겨 실종된 2명의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투표로 표출한 여러분의 의지를 변화의 열망으로 받아들여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보수야합 추진을 저지하고 안철수 대표를 퇴출시켜 국민의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출범한다.“(바른정당과 통합 반대파 국민의당 의원들)국민의당이 31일 바른정당과 통합 여부를 묻는 나흘간의 찬반 투표 결과, 찬성 입장이 다수를 차지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속에서 바른정당과 통합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남 중진 중심의 통합 반대파는 안철수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이 문재인 대통령의 제천 참사 현장 방문을 ‘이니 특별전’이라고 이름 붙인 홈쇼핑 방송 형식으로 보도한 것이 논란을 낳고 있다.보수야당 바른정당이 26일 제천 화재 참사를 홈쇼핑 방송 형식으로 보도한 국민방송 KTV를 비판하고 나섰다. 권성주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국민 희생을 ‘이니 특별전’ 홈쇼핑으로 소개하는 KTV 당장 폐지하라‘는 제목을 논평을 내고 “KTV 국민방송에서 제천 참사 희생자의 죽음을 ‘이니 특별전’이라는 ‘정책 홈쇼핑’ 형태로 소개했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제천 화재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흘 만에 광교 화재가 발생해 희생자가 나왔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의 희생자가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하나둘씩 마지막 길을 떠난 ‘잿빛 성탄’에 다시 ‘인재(人災)’로 추정되는 광교 화재가 일어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광교 공사장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을 비롯해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광교 화재는 25일 오후 2시 46분께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경기도재난본부에 따르면 수원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세밑에 원인도 모르는 유독가스의 고통 속에 ‘살려달라’는 외침도 두꺼운 유리벽에 막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길로 떠난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29명에 대한 장례식이 시작된 크리스마스 이브.여야 원내대표들이 제천 화재 참사 현장과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넋을 기린 ‘잿빛 성탄’에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의 행적이 논란 속에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25일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화마가 휩쓸고 간 충북 제천을 지역구로 하는 권석창 의원이 2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다스 비자금’ 수사가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예열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부품업체 (주) 다스(DAS)의 비자금 횡령 의혹 고발사건을 맡은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들어갔다. 정식 수사팀 발족은 26일이지만 고발된 혐의의 공소시효가 내년 2월로 얼마 남지 않아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신속하게 자료 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지휘하는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공소시효와 공소제기 요건 등을 확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24일 한 보도매체가 ‘청와대 식구들, 탄저균 백신 수입해 주사맞았다’는 제목으로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구입해 “아마도 500명이 이 백신 주사를 맞았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청와대가 즉각 해명에 나서면서 세간에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킨 탄저균.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전 정부에서 구입이 추진돼 지난 7월 식약처 공문 발송과 휘귀의약품 도입회의 등 정당한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은 고려하지 않고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할 계획”라고 강조하면서 탄저균 백신의 효용성도 이목을 끌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하늘도 흐느껴 울었다. 제천 화재참사로 유독가스의 고통속에 하늘나라로 떠났던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을 적신 겨울비와 눈 속에 하나둘씩 이어지기 시작했다.24일 오전 충북 제천시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할머니 김현중 씨와 딸 민윤정 씨, 손녀 김지성 양 3대 모녀의 영결식은 눈물바다로 변했다. 작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원하던 서울의 한 대학에 장학생으로 합격해 어머니와 함께 제천의 할머니를 찾아 오랜만에 함께 목욕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던 김양이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한날한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존속살인 범죄가 잊을 만하면 발생해 사회적으로 충격으로 던지는 가운데 무주서 부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 무주에서 흉기에 찔린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의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전북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께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 이모(79)씨와 아들(47)이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할 당시 부자의 몸에는 수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고 주위에서는 많은 혈흔도 확인됐다.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경찰은 아들이 아버지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북한 주민과 북한 병사가 잇따라 귀순했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북한 병사가 귀순한 지 38일 만에 북한 주민 2명이 동해 상으로 귀순하고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북한 병사 1명이 귀순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늘 오전 8시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고 전하며 "귀순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상화폐 '광풍'이 올해 국내에 휘몰아쳐 정부가 청소년과 외국인의 거래를 금지하는 대책까지 내놓았다. 그러나 국내 하루 가상화폐 거래 대금만 1조원에서 최대 6조원까지 치솟으며 '묻지마‘식으로 한탕을 노리는 과열거래가 식을 줄을 모른다. 취약한 서버 보안문제가 드러나고 투기심리를 역이용한 사기극까지 잇따라 적발되는 등 가상화폐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투기 수요가 식지 않으면서 가상화폐 사기의 위험성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가수 박정운도 가담한 2700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2015년 4월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 수습과정에서 그의 상의 주머니에서는 8인의 이름이 나왔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다. A4용지 8분의 1 크기인 메모지에는 이들의 이름과 금액 등 모두 55자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석 달 뒤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 중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만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는 2011년 6월 옛 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옐런 시대의 마지막 선택도 금리인상이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한국과 금리가 같은 수준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예상대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연 1.00~1.25%에서 1.25~1.50%로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인상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같은 수준이 됐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서울에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10일 일요일 경기 북부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를 발효했다.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에 눈이 내리고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동진해 전국 대부분 지역 오늘(10일) 밤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측으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13명 사망에 2명 실종으로 늘어났다.3일 오전 6시9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 선창1호와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가 충돌하면서 선원 2명 등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전복돼 1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당초 이날 오전 인천해양경찰청은 사망자가 8명을 발표했으나 사고 해역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 등으로 5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후 4시 현재 사망자가 기존의 8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솔직히 말하자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중에서 가장 높게 올라갔다.”북한이 75일 동안 숨죽이다 28일 새벽 기습적으로 쏘아올린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역대 북한 미사일 중 가장 높은 고도까지 올라갔음을 인정했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늘 오전 3시 17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고도 약 4500km,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km"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북한 미사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으로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재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경찰은 괴한이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카드빚 때문에 정유라 씨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라 씨가 국내로 강제송환된 뒤 반년 동안 지내면서 숨겨놓은 재산을 현금화해 갖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노린 강도 범행이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께 이모(44)씨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유라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난 가운데 피해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전국적으로 지진 재앙을 입은 포항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성차업체들도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에 속속 나서고 있다.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까지 포항 지진 피해액은 522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포항 지진 피해는 대부분 학교 및 공공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공공시설 피해는 모두 296건에 464억7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범죄 ‘피해’의 충격과 상처에서 벗어나 ‘해피’한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한 제도는 사회 안전망의 하나다. 범죄 피해자의 당당한 권리를 지켜주는 제도 중 대표적인 것이 신변보호 조치다. 범죄 피해자 및 신고자가 보복범죄 등 생명 신체에 대한 위해가 우려될 경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법무부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설정, 범죄 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활동에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 11월 23일 = 수능일▲ 12월 7일 = 학생부 작성 기준일 ▲ 12월 12일 = 수능 성적 통지 ▲ 12월 20일까지 = 수시모집 전형기간 ▲ 12월 22일까지 =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 12월 25~28일 =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1월 4일 =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 1월 6~9일 = 정시모집 원서 접수 ▲ 1월 10일~2월 5일 = 정시모집 전형기간▲ 2월 6일까지 =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 2월 7~9일 =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 2월 21일 =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