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G그룹 본사인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으로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LG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트윈타워에 대해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지상 5층 공용공간을 전면 탈바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AI 컴퍼니’로 진화한다.SK네트웍스는 27일 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AI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핵심으로 건전한 재무구조 확보, 주주환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컴퍼니로서 본사·자회사에 걸친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연계 투자도 실시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보고된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2021년 말 638개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 월패드를 해킹해 40만가구 영상과 사진을 유출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보안 경각심이 커졌다. 주거침입 범죄는 2016년 1만1631건에서 2021년 1만8210건으로 5년간 56% 증가하는 등 사생활 침해와 주거안전 위협 범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쉴더스가 해킹과 물리적 위협으로부터 아파트 입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SK쉴더스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이파크 단지 내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G그룹이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국내에 100조원을 투자한다.LG그룹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6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그룹 차원에서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한다.LG는 ABC 전략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한양이 GS에너지와 손잡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한양은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312만㎡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 자회사인 전자문서 전문기업 한컴이노스트림(구 클립소프트)이 공공조달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최근 2년간 37% 상승한 사업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갔다.한컴이노스트림은 클립리포트가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리포팅툴 부문에서 9년 종합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IT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상용 소프트웨어 등 IT 신기술 수요 확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과 별개로 구축·운영하고 있다.한컴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LG전자가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총은 조 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조주완 CEO는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성장’, ‘수익’, ‘기업가치’의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기회가 큰 B2B(기업간 거래)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7억대 기기를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서비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가 글로벌 권선(구리 전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인 SPSX는 일본 후루카와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전기 측 지분을 전량을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SPSX는 1930년 설립된 글로벌 최대 권선 제조사로 북미·유럽·중국 등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LS가 2008년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했다.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유럽·중국·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배우 김석훈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 계동 사옥이 있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배우 김석훈과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배우 김석훈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배우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MS에서 ‘코파일럿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MS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숍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문서·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온라인 회의 등의 비서 역할을 한다.롯데건설이 출범시킨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발 범용 화학제품 과잉생산 등으로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석화 기업들이 수익성이 낮은 석화 제품 생산 설비 매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등 자구책을 수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통 산업 자체가 근본적인 한계에 부딪혔다는 위기감에 가격 경쟁력을 잃은 사업은 축소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은 수익성이 낮아진 석화 제품 생산 설비들을 매각하거나 매각을 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연평균 12%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인증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한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컴은 페이스피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페이스피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페이스피는 생체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의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