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명을 돌파해 54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미국은 코로나19 감염자와 그에 따른 사망자가 모두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이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초기 보건당국자의 경고를 무시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미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54만2023명, 사망자는 2만1489명으로 집계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병이 국제사회에 공식 보고된 지 100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는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가운데 미국 정보당국이 지난해 11월말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전염병 확산사태의 위험성에 대해 백악관에 보고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ABC방송은 8일(현지시간) 4명의 소식통을 인용,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 소속 국가의료정보센터(NCMI)가 지난해 11월 말 중국 우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미국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중도하차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의 최종 후보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오는 11월 3일 미 대선 본선에서 대권 경쟁을 펼치게 됐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이 지난 2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경선 레이스를 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외면해온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이 뒤늦게 착용 권고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자 한정된 수량의 마스크를 두고 각국이 치열한 막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마스크 부족 사태에 빠진 미국이 자국내 수요 충당을 위해 과도한 수출금지를 단행하면서 캐나다 등 주변 우호국들과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홍콩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코로나19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만명을 넘기며 확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4월 15일 하루에만 발생할 사망자가 2200명이 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까지 지켜도 8월까지 8만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미국 연구진의 예측이 나와 주목받는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은 30일(현지시간) 데비 벅스 백악관 TF 조정관이 전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4월 말까지로 연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앞서 당국자들이 10여가지의 통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만명 규모로 늘어나고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 시한을 4월 30일까지 한 달 연장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다음달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가이드라인은 지난 16일부터 30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화답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오후 10시부터 23분간 통화를 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양 정상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북한과 이란 등을 돕는 일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북한에 대한 협조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북한과 이란을 '도움이 필요한 나라'로 꼽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타격 극복을 위해 최대 1조달러(1242조원) 규모의 슈퍼 부양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본 정부 또한 긴급경제대책으로 모든 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해 1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부양책을 설명한 뒤 취재진과 만나 "큰 숫자다. 경제에 1조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5년 만에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지난 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열흘여 만에 또 다시 1%포인트 안팎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연준은 2015년 12월 이전의 제로금리로 돌아갔다.그간 꾸준히 금리인하를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득의만면해졌다.또한 운신의 폭이 넓어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0.75% 포인트까지 내릴 수 있다는 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까지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검은 월요일'에 이은 '검은 목요일' 쇼크로 글로벌 증시는 대혼란 상태에 빠졌다.12일(현지시간) 유럽과 미국 증시는 10% 안팎 무너졌다. 아시아권 증시에도 추가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52.60포인트(9.99%) 하락한 21,200.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2,013.76포인트(7.79%) 무너진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확진자 증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여행제한 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여행하는 것을 30일 동안 막겠다고 선언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여행규제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에 대해 재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한국의 상황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지난 2일 강원 원산 인근에서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표하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이례적으로 담화를 내고 처음으로 대남 비방 전면에 나섰다. 화력전투훈련은 자위적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적반하장의 극치”“경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비방은 자제했다.올해 들어 처음 발사된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단거리 미사일에 반응하지 않는다"며 특별한 대응에 나서지 않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을 두고 고위험 국가 및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 출국에 이어 미국 입국 시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인도 검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구 등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코로나19의 발병이 국가의 특정 지역에 국한돼 있다"며 미국이 한국과 이탈리아발 여행객의 입국을 전면 제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한국,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 제한에 대해 “적절한 때에 할 수 있다”면서 “지금 당장은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상황을 보면서 입국 제한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인 '강화된 주의'에서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문답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등으로 가거나 그곳에서 오는 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민간 경제의 활력이 위축돼 민간 성장기여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경제성장률과 투자, 고용 등 주요 경제성과에서 한국이 미국과 프랑스에 뒤처지고 있어 미국과 프랑스를 벤치마킹해 기업활동을 촉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시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발간한 '2017∼2019년 한국·미국·프랑스 경제정책 및 실적 비교'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경기가 2017년 정점 이후 지난해까지 둔화되는 동안 한국의 성장률은 1.2%포인트 떨어져 미국(-0.1%포인트)과 프랑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뜬금없이 저격하고 나섰다. "한국과는 이미 무역에 충분히 문제가 많은 데 올해의 최고 영화상을 주느냐"고 몽니를 부리듯 불만을 드러냈다. 미국 현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서부 유세를 진행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가진 유세에서 "올해 아카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화학과의 전기차용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전에서 ‘조기 패소’한 SK이노베이션은 발등에 불이 붙은 형국이다. 최종 판결이 내려지는 오는 10월 5일 전까지 LG화학과 원만히 합의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패소가 최종 확정되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셀과 모듈 등의 수출길이 막혀 사실상 미국 내 사업을 접어야 한다.양측은 갈등 발생 5개월만인 지난해 9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만났지만 서로의 강경한 입장만을 확인한 바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재선 캠프 측이 2차 북미 서밋이 재선 캠페인 성공에 결정적인 이슈로 보지 않아 협상 재개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전에 김정은 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최고위 외교 정책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CNN은 익명의 소식통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안이 미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제 탄핵 정국이 종결되면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대선 정국에 돌입했다. 다만 탄핵 정국을 주도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있다.탄핵 정국이 마무리된 후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 본회의장을 찾아 신년 국정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이 악수를 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무시했고,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끝내자 국정 연설문을 찢어버렸다. 탄핵 정국을 두고